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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래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지 말라

박용래 (대전광역노회,대전장로교회,원로목사) 2015-02-28 (토) 02:13 9년전 2565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지 말라

에스더 4:13~17                                            2015.03.01. 박용래 목사

 

한국에서 26년 동안 살아온 일본인 이케하라, 마모루라는 사람이한국인 비판이라는 재미있는 책을 한 권 냈습니다. 그가 언젠가 방송에 나와나 밖에 모르는 한국인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서스럼 없이 한국인을 비판했습니다.

한국 사람은 영리하고 똑똑한데 자기 밖에 모른다.

일본 사람은 아무리 자기에게 개인적으로 이익이 되어도 나라에 손해가 되면 그짓을 안한다.

그런데 한국 사람은 나라야 망하든 말든 자기 개인에게 유익이 되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고 한국인을 비판했습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한 사회평론가는 일본사람과 한국 사람을 비교한 말이 있습니다. 

한국사람 1 사람과 일본사람 1 사람과 싸우면 이긴다

한국사람 1 사람과 일본사람 2 사람과 싸우면 비긴다.

한국사람 2 사람과 일본사람 3 사람과 싸우면 비긴다.


일본 사람 1 사람과 한국사람 1 사람과 싸우면 진다.

일본 사람 1 사람과 한국사람 2 사람과 싸우면 이긴다.

일본 사람 2 사람과 한국사람 3 사람과 싸우면 이긴다.

한국 사람은 개인적으로는 우수한 민족인데 그런데 뭉치면 힘이 약화 된다는 평가입니다. 그런데  일본 사람은 개인은 약하지만 뭉치면 강한 힘이 되는 민족이라는 평입니다. 

오늘은 96주년을 맞이하는 삼일절이며 주일 아침입니다. 금년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의 삼일절입니다.

오늘 아침 봉독한 말씀가운데 모르도개가 자기의 민족이 위기를 만났을 때 왕후로 있던 에스더에게 모르도개는 이런 사실을 전하고 충고하기를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자기만 살려고 하지 말고 민족을 이웃을 생각하며 공동체를 생각하며 민족을 생각하는 사람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강력한 멧세지를 들을 수 있습니다.

삼일절은 자기 자신보다 나라를 생각하고 민족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 땅에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해서 에스더처럼 나라를 위기에서 건져낸 역사적인 교훈을 생각해야 하는 날입니다. 

오늘 목숨을 바쳐 이 땅에 자유와 독립운동을 일으키며 희생하셨던 우리의 민족의 선열들을 생각하면서 오늘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가를 성경말씀을 통하여 조명하여 보고자 합니다.

오늘 우리의 사회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에 빠져서 이웃과 공동체와 나라와 민족이 없이도 살수 있는 것처럼 착각하고 오직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잘못된 사회 구조속에 허덕이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8:38~39에서 이 세상에 어떤 일들이 생겨나도 변하지 아니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아무 것도 우리 주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도바울이라 할지라도 9:3에서 보면 자기의 동족인 구원을 받을 수만 있다면 자기의 자신은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기 자신보다 동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위대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동족이 구원받을 수만 있다면 자기는 철저하게 희생 할 수도 있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멸망해가는 예루살렘 성을 바라보시면서 울으셨습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자신을 십자가에 못을 박으셨습니다.

오늘 96주년을 맞이하는 삼일절을 기념하면서 우리 예수님의 심정과 동족을 구원하고자 소망하는 사도바울의 마음과 민족을 위기에서 건져낸 에스더에 대한 말씀을 생각하면서 함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자기보다 동족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급변하게 달라진 것은 지나친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로 전락해 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하나만 낳고 키우는 자식들에 대하여 부모들의 과잉보호 때문에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이 책임지고 훈육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잘못을 지적하고 과하게 책망이라도 하면 부모들이 학교 선생님들에게 벌떼처럼 찾아와 야단을 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잘못돼도 방관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슬프다는 선생님의 고백도 들어 보았습니다. 

이런 사회 풍조는 자식들을 교육시켜 성공시켜 놓아도 부모도 이웃도 나라도 모르는 오직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의 가정에서는 자녀들을 보다 큰 사람으로 양육해 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기보다 더 큰 것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보다도 나라를 생각하고 동족을 생각할 수 있는 큰 사람들로 양육해 낼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나보다 더 큰 것을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보다도 내 동족을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안중근 의사 어머니의 편지"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 받을 때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가 아들에게 쓴 편지 전문입니다.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 것이 아니라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것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 맘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아마도 이 편지가 이 어미가 너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여기에 너의 수의(壽衣)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너와 재회하기를 기대치 않으니, 다음 세상에는 반드시 전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너라.   훌륭한 인물 뒤에는 반드시 훌륭한 어머니가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민족의 위기를 만났을 때 모르도개는 왕후인 에스더에게 충고했습니다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에스더를 향한 모르드개의 이 충고는 주전 500년 전의 절규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로 오늘 아침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외침이요 충고로 듣고자 합니다.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도리가 있는 것이고, 신앙인은 신앙인으로서의 갈 길이 있으며, 국민은 국민으로서의 갈 길이 있는 것입니다.

모르도개는 에스더가 아무리 왕궁에 있더 하더라도 자기 민족인 유다민족과는공동 운명체라고 하는 것입니다.

자식이 죽어 가는데 어찌 부모가 가만히 있을 수 있으며 남편이 파멸되어 가는데 어찌 아내 된 사람이 보고만 있을 수 있겠습니까? 가정은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교회나 국가나 민족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동 운명체란 마치 태평양에 떠 있는 한척의 배와도 같은 것입니다.

배가 침몰하면 선장도 갑판장도 선원도 승객도 다 함께 물에 빠져 죽게 됩니다.

국가가 잘되어야 개인이나 가정이 잘되고, 개인이나 가정이 잘되어야 국가가 잘되는 것은 하나의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국가가 멸망하면 개인도 없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선거철이 돌아오면 지방, 단체장들을 뽑기도 하고 대통령을 뽑기도 합니다. 각 정당들과 후보자들은 선거에서 이기려고 온갖 포장을 다해서 유세를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사도 바울처럼 예수님처럼 에스더처럼 자신보다도 자기 동족을 살리고 구원하고자 하는 사랑과 열정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내 문제 내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내 정권 내 정당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내 민족 내 동포 내 나라를 위해서라면 자신을 헌신하고 희생해서라도 동족을 구원하고자 하는 진실한 사랑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눈앞의 이익과 선거만 바라보지 않고 다음 세대를 바라볼 수 있는 지도자들, 내 정당보다는 우리 민족의 앞날을 바라보는 지도자들이 있어야합니다. 

선거철에 보면 내 민족, 내 동족, 내 나라보다는 내가 선거에서 이겨야 하고 내 정당이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만 발버둥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내 동족, 내 나라를 살리는 일보다 내가 살고 내 정권이 살기 위해 내 나라 내 동족은 안중에도 없는 사람들이 득실거리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보다는 자신의 나라와 자신의 민족을 위해 살고자 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보다 자신의 정당보다 민족을 위해 살며 다음 세대를 바라볼 수 있는 사람들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교회에서도 교회를 위해 필요한 일군들은 자신보다도 교회를 위하 하나님의 일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면서 교회를 섬길 수 있는 직분 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몸으로 물질로 시간으로 교회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할 수 있는 진실한 일군이 필요합니다. 

❤ 직분자가 된 다음에 평신도만큼도 예배생활이나 물질생활이나 몸으로나 헌신하는 것 없이 자기 고집이나 앞세우고 말이나 막해서 교회의 위상을 추락시키는 일이 일어난다면 자신만 불행한 것이 아니라 교회전체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람을 가리켜서 열매 없는 잎만 무성한 나무라고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교회나 국가나 이 사회를 위해서 필요로 한 사람은 자신보다도 공동체를 더 사랑하고 자신보다 교회를 더 사랑하고 자신보다도 나라와 민족을 더 사랑하고 희생하고 헌신할 수 있는 진실한 일군이 필요한 것입니다.

아무런 희생과 헌신 없이 아무런 열매도 없이 교회에서 평신도만도 못한 직분자가 되어 권리만 주장하려 한다면 참으로 본인도 불행하고 교회도 불행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자신보다도 더 큰 것을 생각할 줄 아는 마음을 키울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보다 민족을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는 훌륭한 자녀들을 양육해 낼 수 있는 부모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교회 성도들은 보다 큰마음을 품고 자기 자신보다도 교회와 나라와 동족을 사랑하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2) 잘못된 역사는 청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해마다 삼일절이 돌아오면 일본이 한국에 들어오게 만들었던 우리의 잘못을 먼저 발견하고 뉘우쳐야 합니다. 왜 일본의 침략을 받았는가? 왜 우리는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는가?

우리의 허점과 잘못은 무엇인가? 발견해야 합니다. 

조선말기를 보면 우리나라는 대원군을 중심으로 한 나라의 지도자들이 세계를 향하여 눈을 감아 버렸고 닫혀진 마음을 가지고 옹졸하게 살았습니다.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고 서로 물고 뜯고 당파싸움이나 하고 분열과 갈등만 일으켜왔던 부끄러운 역사였습니다. 이런 어리석고 어두운 역사에 일본 제국주의가 이 땅에 들어오도록 길을 열어주게 된 동기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잘못된 역사를 참회하고 청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그 슬픈 역사를 잊어버리고 살려 고만 합니다.

아직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로 전쟁에 대한 불안을 느끼며 살고 있고

아직도 남한땅에는 지역감정과 계층 간에 갈등과 노사 간에 갈등과 이념논쟁과 갈등으로 사분오열된 부끄러운 역사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침략으로 핍박을 받을 때에도 우리나라 많은 지도자들이 일본인의 앞잡이가 되어서 제 동족을 박해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인에게 붙어서 아부하고 협력하면서 자기 동족을 핍박하는데 앞잡이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민족의 반역자 친일파들은 잘못을 회개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해방이 되었을 때 우리는 잘못된 과거의 역사를 청산하지 못했습니다.

일제가 망하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을 때 친일파들은 다시 새 정부에서 중요한 자리에 기용되어 민족의 반역자들이 경제권과 기득권을 걸머쥐게 만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엄청난 잘못된 역사는 청산되지 못하고 계속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삼일운동의 엄청난 피 값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잘못된 대원군의 역사, 잘못된 친일파의 역사를 청산하지 못하고 오늘의 역사 속에 그 잘못된 역사가 다시 되살아나고 되풀이 된다면 나라는 위기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삼일운동의 피 값을 헛되지 않도록 우리는 잘못된 역사를 청산해야 합니다. 아직도 독립운동의 자손들은 가난과 고통 가운데 허덕이고 친일파의 자손들은 부귀와 영화를 누리고 있는데 삼일운동의 고귀한 피 값을 헛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잘못된 역사를 청산하지 못하면 언제나 그 잘못은 되풀이됨으로 어두운 역사를 다시 초래할 수 있습니다. 왜 일본에게 침략을 받았는지? 왜 친일파가 해방 이후에도 기득권을 가지고 애국자들의 후손은 가난과 고통 속에 시달리며 살게 했는지?

잘못된 역사를 눈감아 버리면 새로운 역사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잘못된 역사를 청산한다는 것은 잘못을 철저하게 회개하고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잘못을 회개할 때 사랑과 용서로 민족이 하나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청산은 아직도 매듭 짓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미국 영국 소련은 승전 국가였고 독일과 일본은 패전국이었습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승전국이었던 소련은 망하고 말았고 패전국인 독일과 일본은 여전히 세계 강대국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독일은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지만 일본은 변화가 없습니다.

독일은 나치스 정권 아래 엄청난 피해를 입힌 이웃 나라들에 사죄하고 보상을 하면서 용서를 빌었습니다. 특히 1985년 독일이 패전한지 4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식에서 바이제커 대통령은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연설을 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전쟁에서 패전한 것을 기념하는 자리가 아니라 해방 받은 날을 기념하는 자리라고 말을 하면서 지나간 나치스 정권 아래 수많은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혔던 일을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어두운 역사, 몸서리치는 부끄러운 과거 역사를 덮어 버리고 싶지만 과거 역사에 소경이 되면 현재에도 소경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기에 과거 역사를 덮어 버릴 수 없다고 연설했습니다 

이제부터 독일이 할 일은 과거의 잘못된 죄악으로 이웃나라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혔던 잘못된 역사를 덮어 버리지 말고 상처를 입은 나라들에게 상처를 치유하여 줌으로 화해와 공존의 새 역사를 열어가자고 하는 연설이었습니다 

이 연설은 세계 나라에 큰 파문을 주었습니다.

바이제커 대통령이 폴란드를 방문하려 할 때 독일에 피해를 입은 폴란드 국민들이 방문을 거부하는 그 장소로 가서 폴란드 국민들에게 과거에 슬픈 역사에 대해 용서를 빌었습니다.

유태인들에게 찾아가서 주먹으로 땅바닥을 치며 눈물로 사죄를 했습니다.

그리고 독일은 상처받은 이웃나라들에게 힘이 닿는 대로 피해 보상을 하고자 정성을 다했습니다. 이런 독일은 엄청난 원한에 맺힌 나라들의 마음을 녹여서 지금은 유럽공동체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은 과거에 잘못된 역사로 일본에게 엄청난 상처와 피해를 입힌 아시아 국가들에게 사죄와 보상은커녕 현재에도 일본의 아베정권은 신사참배를 고집하며 역사를 왜곡시킴으로 세계의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젊은 세대들에게 이러한 역사의식을 심어주고 잘못된 역사를 청산하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주역이 되도록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오늘 성경본문에 하만이 잘못된 것이 알려진 다음에 모르도개를 죽이려고 하던 장대에 하만을 달아 사형시킴으로 잘못된 역사를 매듭 시키었습니다. 

성경은 회개가 없이는 진정한 화해와 용서와 구원이 없음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과거 역사 청산은 철저한 회개운동으로 시작되는 것입니다. 회개는 돌아서는 것입니다.

삼일절을 기념하면서 우리는 잘못된 역사를 청산하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주역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동족을 사랑해야 합니다.

96주년 삼일절을 맞이하면서 우리나라는 참으로 우리를 도와주실 분은 우리의 우방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우리 민족이 사랑하고 지켜야 합니다. 과거 일본에 침략을 받았을 때 우리나라 지도자들이 가장 크게 믿었던 나라는 미국이었습니다.

당시 미국 윌슨 대통령이 민족자결주의를 외쳤을 때 우리나라는 독립할 수 있다는 꿈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그 미국이 윌슨 대통령 아래서 국무장관을 지냈던 테포트라 장관은 무슨 짓을 했느냐하면 일본의 가츠라 수상과 비밀회담을 하면서 미국이 필리핀을 차지하는 대신에 일본은 조선을 차지하도록 비밀협약을 맺었다는 것이 분명한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현재에도 미국은 우리의 우방이지만 미국이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지켜주고 통일을 만들어주는 것은 아닙니다. 저들은 저들의 이익 때문에 우리에게 접근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남북 간에 갈등을 부치기고 엄청난 액수의 무기를 팔아먹고 있는 것이 오늘의 서글픈 현실입니다. 

우리의 삼천리금수강산, 하나님이 주신 이 나라는 바로 우리 민족이 사랑하고 우리 민족이 통일을 만들어내고 지켜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우방이라는 미국과 일본이 또한 중국과 러시아가 통일을 원하지 아니합니다. 

오늘 본문에 에스더가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죽으면 죽으리라는 밀알정신으로 나라를 위기에서 건져냈던 것처럼 오늘 사도 바울이 자신의 동족이 멸망 받지 아니하고 구원받을 수만 있다면 자신은 하나님께 버림받는다 해도 동족은 살리고 구원하고자 하는 나라사랑하고 동족을 사랑하는 열정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멸망해가는 예루살렘을 바라보시면서 통곡하셨고, 멸망 받을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을 십자가에서 몸 버려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96주년 수많은 독립투사들이 투옥되고 일본의 총칼 앞에 피 흘려 죽으면서 이 나라의 독립을 외치었던 그 나라사랑 이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우리 민족을 사랑하는 열정이 우리 국민들 마음속에 가득 채워지도록 오늘도 그리스도인들은 기도하면서 이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사도 바울과 같이 동족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열정이 있을 때 이 나라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며 살아가는 행복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교회는 자신보다도 더 큰 것을 생각할 줄 아는 마음을 키울 수 있기를 축원 합니다. 오늘 우리교회 성도들은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처럼 자신보다 민족을 더 사랑하는 큰 마음을 가질 수는 훌륭한 자녀들을 양육해 낼 수 있는 부모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교회 성도들은 보다 큰마음을 품고 자기 자신보다도 이웃과 교회와 나라와 동족을 사랑하며 살아가시는 훌륭한 일군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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