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역사에 가장 큰 사건입니다.
눅24 : 1-6 2015.04.05. 박용래 목사.
❤ 칼 바르트(Karl Barth)는 "부활 설교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 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부활은 설명이 필요 없는 너무나 분명한 역사적인 사건이기 때문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 오늘은 기독교의 가장 큰 절기인 부활주일입니다. “부활”은 희랍어로 “안히스테미” “일어선다.”는 말입니다. 즉, 몸이 일어선다는 뜻입니다.
부활절이란“주님의 몸이 사망권세를 깨트리고 무덤을 헤치고 일어나신 날입니다.”
❤ 세상에 많은 위인들은 자신의 무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예수님의 빈 무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무덤을 헤치고 일어나는 생명 있는 부활의 종교이기에 빈 무덤을 자랑합니다.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입니다.
부활은 인류역사에 가장 위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어떤 영향을 끼치었나?
1)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뉴스입니다.
❤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것을 천군천사가 인류에게 전파한 사실도 인류역사상 큰 기적이요 큰 뉴스이지만 주님이 무덤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 승천하신 것은 인류역사에 있어서 가장 큰 기적이며, 가장 큰 뉴스입니다.
❤ 이 세상에는 깜짝깜짝 놀랄 만한 뉴스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탄생과, 부활과, 재림과 같은 큰 뉴스는 없습니다. 다른 소식은 모두가 과거의 역사가 되고 말았지만 주님의 부활 소식은 과거의 것이 아니고 언제든지 누구에게든지 현재적인 사건이 되고 있기에 부활의 기쁜 소식은 영원히 살아 있습니다. 오늘도 부활신앙을 고백하는 성도들에게 실패와 낙심과 좌절과, 질병과, 가난을 헤치고 일어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 인류역사에 가장 큰 기쁨의 소식입니다.
예수님의 빈 무덤 곁에 두 천사가 나타나서 말하기를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 나셨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신지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40일 동안에 여러 차례 제자들에게 나타나서 보여주셨습니다.
고전:15장 3절-8절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위하야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12제자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들에게 보이주시고 만나주셨다. 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 예수님의 부활 소식은 인류역사에 가장 큰 기쁜 소식입니다.
인류역사 속에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신 분은 없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사망권세를 깨트리시고 부활하심으로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 또한 예수님의 부활로 구약의 안식일이 주일로 변하게 된 것도 기쁜 소식입니다.
구약에 안식일은 엄격했습니다. 지키지 아니하면 돌로 쳐 사형도 시켰습니다.
이런 안식일을 오늘날 주일로 지키게 된 것은 참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국교로 정하면서 주일을 공휴일로 정한 것도 부활사건을 인정하는 것과 같은 기쁜 소식 이었습니다.
❤ 미국은 각 주마다 다르겠지만 고난주간이라고 해서 학교가 휴교를 합니다. 우리 손자 손녀들이 고난주간이라 학교에 한 주간 가지 아니한대요.
예수님의 부활을 그만큼 기다리고 기뻐합니다.
❤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역사에 가장 기쁜 뉴스입니다.
죄 문제를 해결하고 구원의 완성을 이루시고 예수님의 부활하신 소식은 이 세상에 믿음에 승리요 정의가 승리한 것입니다. 죽음에서 영원한 승리임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쁜 뉴스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부활의 기쁨이 오늘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큰 기쁨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인류역사에 가장 큰 기적입니다.
❤“기적”이란 히브리어로 “오드”입니다.“깃발이 날린다”는 뜻 입니다.
왕의 궁전에 왕궁기가 있고 사령관의 자동차에 사령관기가 날립니다. 부활의 기적에는 하나님의 깃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가장 큰 기적입니다.
성경에는 많은 기적이 있고 예수님 자신도 많은 기사와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 그러나 인류역사에 예수님의 부활만큼 큰 기적은 없습니다.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예수의 부활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기적입니다.
❤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은 인류역사에 가장 큰 기적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도 이 부활의 기적을 믿고 순종하심으로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시고 간증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4) 인류의 역사에 가장 큰 소망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죽음은 절대적이고 세상 그 어떤 사람도 죽음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났으면 한번 죽는 것은 정해진 것입니다.
죽음은 슬픔이요 허무함이요 절망뿐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셨습니다. 새로운 생명을 얻는 소망입니다. 영생을 얻는 소망입니다.
주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구원의 길을 완성해 놓으셨습니다. 문제는 네가 믿느냐? 하는 것입니다. 네가 받아들이고 믿고 순종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 부활신앙을 고백하는 성도들에게 소망을 주셨습니다.
❤ 사람도, 동물도, 자연도, 생명에서 생명이 나오는 것을 우리는 잘 압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은 모든 죽은 자의 생명력이 되십니다.
고전 15: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 하셨으니 부활은 제일 큰 소망이 됩니다.
요 5: 28-29~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어제 입관예배에서 하루살이 비유로 설교를 했습니다.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함께 즐겁게 하루를 놀았습니다. 저녁 무렵이 되었을 때 메뚜기가 하루살이에게 “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만나자.”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하루살이는 깜작 놀라는 것입니다. 내일이 뭔데?" 아니 내일은 뭐야? 하루살이는 메뚜기의 말을 듣고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 이 메뚜기가 어느 날 개구리와 함께 놀았답니다. 개구리는 찬 서리가 내릴 때 쯤 메뚜기에게 말을 했습니다. 메뚜기야 “날씨가 추워지니 그만 놀고 내년에 만나자.”고 말했더니, 메뚜기가 기절할 번했다는 것입니다.
“내년이 뭔데?” 아니 내년이 어데 있어. 내년은 뭐야?
하루살이에게 내일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말처럼, 메뚜기에게 내년이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말이었습니다.
육의 속한 세상 사람들은 내세에 대하여 천국에 대하여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부활에 대하여 영생에 대하여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하루살이와 메뚜기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내일도 없고 내년도 없고 내세도 없는 아무런 소망이 없는 인생을 살다가 인생을 마감하고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썩어질 것에만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 사람은 죽은 뒤에 반드시 내세가 있습니다. 영생이 있습니다. 천국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가장 큰 소망입니다. 주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가장 큰 희망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인생의 삶이 결코 현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내세가 존재한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천국을 믿고 있습니다.
❤ 기독교의 복음에서 영생에 대한 소망은 기독교신앙의 절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주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완성해 주셨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인류역사에 가장 큰 뉴스로 가장 기쁜 소식으로 가장 큰 기적으로 가장 큰 소망으로 남겨주셨습니다. 오늘도 부활신앙을 통하여 가장 큰 기쁨, 가장 큰 기적을 체험하고 소망가운데 살아가심으로 오늘도 “안히스테미”일어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