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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규

내가 살았으니 너희도 살리라

이선규 (서울남노회,대림다문화센터,목사) 2015-04-06 (월) 09:38 8년전 3028  

희도 살리라 누가 24:36-43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님은 장례식에 가셔서 무슨 말씀을 하셨나 하고 성경을 찾아보았더니 예수님이 가신 곳마다 죽은 사람이 살아나서 죽음이 정복 되었기 때문에 결국 예수님은 장례식 설교를 하신 일이 없었음을 발견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온전히 살아 나셨습니다. 제자들 중에서도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여 너희가 내 손과 발을 보라 하시고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서 내가 유령도 도깨비도 아니고 나는 몸으로 살아났다는 것을 보이시며 생선과 떡을 잡수시면서 자신의 부활이 역사적인 부활이라는 것을 입증하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에도 부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서 움이 돋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것이나 굼 뱅 이가 꿈틀거리다가 나비가 되어서 훨훨 나는 것 등 물벌레가 잠자리로 변하는 것 달걀이 병아리로 변하는 것들도 부활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은 이런 자연의 부활과는 다릅니다.

자연속의 부활은 살아났으나 다시 죽음을 경험해야 하지만 예수님의 부활하심은 한번 살아 나셔서 다시는 죽지 아니하고 영원히 살아 계시는 부활입니다.

스데반은 돌에 맞아서 죽는 순간에 하늘을 우러러 보니 부활하신 주님이 하나님 우편에서 스데반을 영접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도요한도 부활하신 주님의 모습을 보았을 때 왕의 왕이시라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역사 속에 나타난 몸의 부활이요 영원한 부활을 하셨는데 주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살았으므로 너희도 살리라 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사심으로 인하여 우리도 생명을 얻게 되었고 절망에서 희망을 쓰러지는 자리에서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지방에서 목회 할 때 경운기를 타고 가다가 떨어져 사고가 난일이 있습니다.

그때 그 곳엔 나무도 풀도 돌들도 있었지만 쓰러져 있는 사람을 병원으로 데리고 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곳에는 개도 지나가고 고양이도 있었지만 쓰러져 있는 사람을 병원에 데려 갈수는 없었습니다.

그때 가기에 눈먼 사람이나 자신이 병들어 죽어가는 사람이 있었다고 해도 쓰러져 있는 사람을 살려 내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무 도움도 줄 수 없는 죽은 목숨이 아니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 하시므로 쓰러진 인간들을 일으켜 주시고 다시 살려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죄로 인하여 살았으나 실상은 죽은 영혼을 살려서 천국으로 데리고 갈 사람은 짐승이 아니라 사람이어야 하고 사람도 죄인이 죄인을 구원 할 수 없으므로 죄가 없는 사람이야만 합니다.

바로 이 분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죄가 없는 분이심으로 죄로 인하여 쓰러져 있는 사람을 살릴 수가 있습니다.

내가 살았으므로 너희도 살리라지난주 독일 비행기 추락 사고가나서 많은 사람이 희생을 했는데 부기장이 화장실에 간 사이 기장이 문을 닫아 버리고 운행을 하는데 관제탑에서 신호가 왔습니다. 비행기기가 급강하 하고 있으니 빨리 조종을 하시요 빨리 방향을 바꾸시요 하는 신호음이 들려오는데도 듣지 않고 자기 멋대로 하 다가 끊어지고 어지고 비행기는 추락하여 산산 조각이 나고 말았습니다.

죽은 자의 말을 들을 것이 아니라 죽었다가 살아나신 분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대로 내가 살았으므로 너희도 살리라부활 하시어 지금도 살아 역사의 주관자시며 살아 계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복음서에는 예수님께서 부활 하셔서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는데 그 증에 하신 말씀은

안식 후 첫 날 예수님을 따르던 막달라 마리아와 여자들이 무덤에 갔습니다.

누가 무덤의 문을 열어 줄까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막상 무덤에 가보니 돌문이 여려져 있었습니다.

안에 들어가 보니 무덤은 텅 빈 무덤이었습니다.

청년 같이 보이는 천사가 말하기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 나셨다여인들은 그 말을 듣고 너무 충격을 받은 마리아와 여자들이 밖으로 나와 보니 예수께서 거기 서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이 돌은 너무 크다는 것이고 이 돌에는 법률의 도장이 찍혀 있다는 것이고 군인들이 지키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인류에도 죽음이라는 이 큰 돌문이 가로막혀 있는 것입니다.

이 죽음 이라는 문제는 다른 어떤 힘으로도 해결 할 수 없는 가장 큰 문제이며 죽음은 하나님의 법을 어긴 죄 값으로 내려진 하나님의 벌이기 때문에 어느 사람도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는 큰 문제인 것입니다.

이 여인들은 걱정하고 찾아 왔지만 이미 예수님께서 그 큰 돌문을 굴려 버리고 부활 하셨고 무덤은 비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성서학자인 메튜헨리는 거룩한 열정을 품고 부지런히 그리스도를 찾는 자는 그들 앞에 놓여있는 어려운 문제들이 이상하게 해결되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1,인생의 무덤 문은 옮겨졌습니다.

 

죽음의 집은 큰 돌로 단단히 봉 해저 있었으나 천사가 그것을 굴려 버렸고 예수님은 무덤에서 살아 나셨습니다.

무덤 문이 조금 열린 것이 아니라 완전히 옮겨진 것입니다.

이제부터 죽음의 감옥은 문이 없어져서 예수 믿는 성도들을 가둘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죄는 무덤 문을 막고 있던 큰 돌 같아서 죽음과 흑암과 절망에 가두었으나 이제 우리의 죄는 영원히 굴러갔고 이제부터 죽음은 흑암과 절망이 아니며 잠시 동안 쉬는 안식처요 천국으로 들어가는 현관이 되는 것입니다.

 

2, 이 돌문은 기독교 신앙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도 헛되고 우리의 신앙도 헛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가 고백 하는 대로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 나시고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않아 계시다가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실 주님 이십니다.

그러기에 부활이 없다면 이 세상에서 예수 믿는 우리들이 가장 불쌍한 사람이 됩니다.

부활이 없다면 예수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부활하셨으므로 우리에게 영생과 부활의 소망을 주셨으니 우리가 최고로 행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어떤 신학자는 부활절의 바보들 이라는 말을 썼습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부활하셨는데도 주님의 부활과는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다면 우리는 부활절의 바보들이 되고 맙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여인들에게 무서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떤 농부가 교회에서 밭을 갈고는 저녁에 수레를 끌고 로마 시내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참 가는데 뒤에서 씩 씩 하는 소리가 나서 뒤를 돌아다보았습니다.

호열자 할멈이 타고 있었던 것입니다.

농부가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 호열자 귀신아 너는 로마에 들어가면 사람을 죽이니까 들어가지 마라

귀신이 하는 말이 나는 죽이지 않는다. 다시 농부가 만일 사람을 죽이기만 하면 내가 너를 잡아서 이 괭이 로 찍어 죽이겠다. 박살을 내겠다.

절대로 죽이지 않겠다고 약속을 하더랍니다. 결국 로마에 들어가 불과 열흘 만에 이집 저집의 아이 들이 열병에 죽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농부가 수레를 끌고 교외로 나갔는데 또 다시 마귀할멈이 뒤에 타고 방긋 웃고 있습니다.

농부가 화가 나서 때리려고 하니까 내가 언제 사람을 죽였니 내가 로마에 들어가니까 사람들이 호열자 귀 신이 들어온다고 우왕좌왕 하다가 지레 겁을 먹고 병이 나서 죽었을 뿐이다. 하더라는 것입니다.

두려움이 두려움을 낳고 그 두려움으로 인하여 죽고 만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교훈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 하시기를 세상에서 너희가 환란을 당하나 담대 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내가 세상을 이기고 허무를 이기고 사망을 이기셨다고 선포 하셨습니다.

 

3, 이 돌문은 승리의 기념비가 되었습니다. 로마병정들은 예수 그리스께서는 죽음과 지옥의 권세와 용감히 싸워서 이긴 승리의 기념비를 세우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것으로 다 끝나는 줄 알았습닉다.

그러나 그것은 잠시 뿐이고 그들의 기쁨은 사라지고 그들의 자랑은 공포로 바뀌었습니다.

3일되던 날 새벽에 예수님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 하셨습니다.

돌문도 파수병도 그들의 수고도 모두 헛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스도는 지옥문을 부수고 천국 문을 여셨습니다. 영광의 주님이 다시 사셨습니다.

오늘 여러분 예수님말씀 하시는 것처럼 내가 살았으므로 너희도 살리라 하는 말씀대로 우리도 앞으로 나의 인생이 끝난다 하더라도 주님이 살려 주실 줄 믿고 부활 신앙위에 여러분의 신앙을 건축 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현재 살아계신 주님의 은총으로 여러분의 삶이 절망에서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기독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큰 사건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리스도의 부활과 거기에 따른 성도의 부활입니다.

기독교 신앙의 전 체계는 부활 이라는 모 통이 돌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

과연 부활은 기독교만의 특징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부활절은 최대의 기쁨인 것입니다.

성령께서 주신 기쁨이요. 부활의 주님이 주신 기쁨입니다.

부활의 신앙은 기뻐하며 주의 전에 올라오는 것입니다.

부활 신앙은 기쁘게 살고 기쁘게 일하고 부활신앙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 부활의 기쁨을 체험 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할 렐 루 야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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