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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래

초대교회로 돌아갑시다.

박용래 (대전광역노회,대전장로교회,원로목사) 2016-01-12 (화) 13:54 8년전 2407  

초대교회로 돌아갑시다.

2:42-47                                                 2016.01.03. 박용래 목사

2016년도에는 우리교회 표어를 든든하게 세워가는 교회로 정했습니다어떻게 하면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든든하게 세워가는 건강한 교회를 이룰 수 있을까? 무엇보다도 초대교회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초대교회는 어떤 교회였는가?

 

1) 모이기를 힘쓰는 교회입니다.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하셨습니다.

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고 말씀했습니다.

 

초대교회는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는 교회였습니다. 여기에 은혜가 있고 기도의 응답이 있고 하나님의 기적과 능력을 체험하는 생명력 있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성전에 모이는 열심히 식어지면 하나님과 멀어지게 됩니다. 교회에 모임을 페하는 것, 교회에 모임을 방해하는 것은 사탄의 역사입니다. 모임 속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과 능력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새해에는 열심히 교회에 모이기를 힘쓰는 한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기도하기를 힘쓰는 교회입니다.

42~ ~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 쓰니라.”

교회로 모이면 할 일도 많습니다. 교회가 봉사하고 구제하고 전도하는 일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먼저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영적전쟁을 하고 있는 십자가 군병들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과의 대화의 시간인 기도의 시간이 필요 합니다세상과 격리된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이 우리에겐 필요합니다.

모세는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면서도 시내 산에 올라가서 세상과 격리하고 하나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수님은 아침부터 계속 전도하고, 제자들 가르치고, 귀신 쫓아내고, 병든자 고치는 이러한 피곤하고 바쁜 와중에서도 꼭 새벽에 일어나셔서 산에 올라가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도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셨습니다.

새해에는 기도에 힘쓰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응답을 체험하며 능력 있는 신앙의 삶이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한해를 성공적인 삶으로 살아가기 위해 초대교회처럼 기도에 힘쓰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모든 성도들이 우리의 교회가 열심히 모임에 힘쓰고 무엇보다 기도에 힘쓰는 한해가 되어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기도의 응답을 체험하고 간증이 넘치는 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사도의 가르침을 받는 교회입니다.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 쓰니라.

교회는 친교도 중요하고 기도회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사도의 가르침을 받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의 가르침을 받지 못하면 영적으로 건강한 신자와 교회로 세워질 수 없습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지식이 풍부해도 사도의 가르침을 받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사명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결국에는 시험에 들고 넘어지고 맙니다.

사도의 가르침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사는 것입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살아야 합니다.

 

사도의 가르침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자고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4) 기적이 넘치는 교회입니다.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생활 가운데 기적을 체험하고도 너무 쉽게 망각하고 불신과 불평에 빠졌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기적과 은혜를 망각하며 살아갈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지난해에도 교육관을 건축하면서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가 컸고 또 어려운 일들을 만났을 때 위기를 극복하도록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은혜는 망각하고 부정적인 생각만 가집니다.

우리교회가 초대교회처럼 기적이 일어나는 교회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금년에는 요단강이 갈라지고 여리고가 무너지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내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던 문제들이 해결 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 기적입니다. 금년에는 예루살렘교회처럼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감사와 간증이 넘치는 교회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5) 나눔이 있는 교회입니다

44~45~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해비타트 운동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바로 나눔 운동입니다.

미국 조지아 주에 풀러라는 변호사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많은 재산을 모았습니다. 처음에는 돈만 추구하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움켜쥘 줄만 알았지 손을 펼 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재산을 모았지만 그에게 참된 기쁨과 평강은 없었습니다. 재산을 모으는 데만 열정을 가지고 살다가 가정적인 위기와 영적인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욕심을 부리면서 돈과 재산을 많이 모을수록 그들은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살다가 인생을 마친다면 우리가 많이 소유한들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어리석은 부자처럼 하나님과 멀어진 인생을 살다가 심판을 받는다면 부끄러운 인생의 실패자가 될 것 아닌가? 반성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어느 날 밤 부자인 풀러와 그의 부인은 함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여보! 우리가 이렇게 살다가 이제 정말 인생을 마감한다면 어떻게 될까요이렇게 살다가 인생이 끝난다면 너무 허무할 것 같았습니다.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그날 밤우리의 가진 모든 것을 나눠 주자!'라고 결단했습니다이렇게 해서 시작된 것이 바로 해비타트 운동입니다. 집을 져주는 운동입니다.

그들은 이런 나눔의 삶을 살아감으로 2의 인생을 멋지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이 운동에는 몇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집 없는 가정들을 찾아서 그들과 함께 집을 짓는 일입니다. 절대 돈만 던져주지 아니합니다. 직접 건축 자재를 실어 나르고 값진 땀을 흘리면서 일을 함께 하며 집을 건축을 합니다. 그리고 입주하는 집 없는 가정은 저렴한 건축비지만 반드시 상환하게 합니다. 그리고 입주자는 해비타트의 동역자로 일하게 합니다.

여기에서 받은 만큼 주는 삶을 살게 하는 운동입니다.

내 집을 마련하고 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다시 남을 위해 집 짓는 수고를 하는 것, 그래서 나누는 삶을 끊임없이 실천해 가는 운동입니다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받은 만큼 주는 삶을 살아가면 행복해 지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사랑의 공동체, 나눔의 공동체가 이루어 졌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 '아들러(Alfred Adler)' 어느 날 우울증 환자가 찾아와서 환자를 검진했지만 아무런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고민 끝에 '아들러' 우울증 환자에게 특별한 처방을 해주었습니다.

 

" 약을 먹으면서 꼭 함께 실천해야 일을 가르처 주었습니다. 약만 먹으면 아무런 효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어떻게 하면 남을 기쁘게 해줄 수 있을까 매일매일 생각하고 그대로 실천하면 우울증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이라 했습니다

 

지금까지 우울증 환자는 남을 미워하고 어떻게 하면 그 사람을 공격할까? 무슨 싸움이나 일어난 것처럼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환자는 의사의 처방대로 남에게 기쁨을 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찾아 열심히 봉사하며 살았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그 환자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이 가슴에 밀려왔습니다.

'아들러'의 말대로 환자는 2주 만에 기적처럼 우울증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나눔은 우울증의 특효약이 되었습니다. 나눔이 치료제입니다남을 돕는 것은 곧 자신을 돕는 것입니다. 내가 건강하고 부자가 되는 비결입니다.

 

 

행전 20:35~ 예수께서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무슨 전쟁이나 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 싸움을 걸고 상처와 피해를 입히고 고통을 줘야 자신이 행복한 것처럼 착각하며 살기를 좋아합니다.

그런 삶을 살아가면 자신이 먼저 병들고 망하는 길을 걷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웃을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하고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하며 나눔의 삶을 실천하면 바로 내가 건강해 지고 행복해 진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받은 것만큼 또한 하나님과 이웃과 나눔의 삶을 실천하므로  인생의 참된 행복을 찾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6) 칭찬받고 부흥하는 교회입니다.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독일의 데이빗 클링크라는 의사가 신경과민증 환자 1,000명을 조사했더니 그들 가운데 95%가 남을 비판하고 질투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욕하고 걸고넘어지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신경과민증이 생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언제나 기본적으로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보다 거부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을 못 보는 사람들입니다.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을 걸고 넘어 지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질투심을 극복해야 영적으로 육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서로 칭찬하고 축복하며 살아가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선물로 2016년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우리교회를 세우신 목적이 무엇일까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가 초대교회로 돌아감으로 든든하게 세워가는 복의 근원이 되는 교회를 회복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칭찬받고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는 행복한 교회와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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