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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래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세상

박용래 (대전광역노회,대전장로교회,원로목사) 2016-07-11 (월) 20:19 7년전 2178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세상

1:20-25                                                             2016.07.10. 박용래 목사

에덴동산을 잃어버린 세상은 불행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세상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몇 주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은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모든 피조물과의 평화에 관하여 말씀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고대사회에서는 동물을 신성시하지 않은 나라가 없었습니다. 우리나라도 곰을 신성시했습니다. 고조선 건국 신화에 곰이 변하여 사람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지금도 소를 숭배하고 있습니다. 소가 철도에 누워있으면, 기차가 지나가지 못합니다. 소를 쫓아내지 못합니다. 소가 스스로 일어나서 다른 곳으로 갈 때까지 그냥 그대로 기다린다고 합니다.

동물을 신성화 하는 흰두교 사상이 인도의 발전에 가장 큰 저해요소가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빈민이 많고 깨끗하지 못한 환경, 그들이 섬기는 동물의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인간이 동물을 섬기면 동물의 수준에 머물고 존귀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면 존귀한 삶을 살게 됩니다

원시 종교 중에 하나인 토테미즘이란 종교가 있었습니다. 토테미즘은 특정 동물을 숭배하는 종교입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 당시 애굽은 토테미즘이 굉장히 발달해 있었습니다. 그때 그들은 소는 물론이고 거의 모든 동물을 숭배하고 있었습니다. 개구리까지 신성하게 여겼습니다. 특히 코브라는 신중에 가장 위대한 신으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애굽 왕관에도 코브라 상을 만들었습니다. 지팡이도 코브라 모양을 따서 만들었습니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왜 미천한 짐승을 신으로 생각하고 섬겼을까?

그것은 인간이 약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인간이 약하기 때문에 동물을 마음대로 다룰 수가 없었습니다. 동물들이 더 힘이 세었습니다. 그래서 그 짐승들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때로는 그들을 달래기 위해 제물을 갖다 바치기도 했습니다. 마을의 재앙이 이 동물 신이 노해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꽃다운 처녀를 선발하여 바치기까지 했습니다. 인간이 이렇게 어리석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모든 동물들을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고 모세를 통해서 말씀하게 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동물을 창조하셨다고 선언하심으로 확실한 근거도 없이 가졌던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해와 달과 별을 만드셨다는 선언을 통해서 그것들을 숭배하고, 날짜를 보고, 길일을 택하는 모든 행위가 우상숭배임을 분명히 알게 하셨고 동물을 섬기는 것도 마찬가지로 우상숭배임을 분명히 경고하셨습니다.

 

 

오늘에 와서는 모든 동물들이 사람들의 보호의 대상

 

 

 으로 바뀌었습니다. 과학과 문명은 동물의 신비함을 완

 

 

 전히 제거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인간이 동물을

 

 

 무 함부로 죽이고, 포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멸종

 

 

 기에 있는 동물도 많습니다. 이제 동물은 인간보다

 

 

 

  더이상 강한 존재가 못됩니다. 모든 동물은 인간의 보

 

 

호와 돌봄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동물을 창조하시는데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20~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이 말을 히브리어 원문 그대로 번역하면, 물들은 살아 헤엄치는 것들로 우글거리게 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물에게 생물들이 계속 살 수 있도록 책임지고 지켜주며 보호해 주라는 말입니다 

물은 물고기를 번식시키고, 보호할 책임이 있습니다. 물에 이상이 생기면 물고기는 더 이상 살수가 없습니다. 물이 너무 차가워지거나 뜨거워져도 물고기는 살지 못합니다. 적당한 온도와 염도(鹽度) 유지해야합니다. 너무 짜지거나 싱거워져도 안 됩니다. 이스라엘의 사해바다는 깨끗하고 참 맑은데도 아무런 생물도 살지 못하는 바다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염도가 너무 높기 때문입니다. 너무 짜기 때문에 어떤 생물도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그곳을 우리는 '사해'라고 부르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은 '염해(鹽海)'라고 부릅니다 

뿐만 아니라 물이 지나치게 오염되어도 물고기는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물은 놀랍게 스스로 온도를 조절합니다. 바다 물도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흐르고 있습니다. 그 흐름을 통해서 수온이 조절됩니다.

그 온도를 따라서 물고기들이 이동합니다.

또한 물이 증발하여 염도가 높아지면 비가 내려 염도를 낮추어 줍니다. 그리고 물은 자기 정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고기들이 살 수 있도록 잘 보호하고 있습니다.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라는 말씀입니다 

땅도 하늘도 마찬가지입니다. 땅이 각종 풀과 씨 가진 열매를 내어 동물들이 먹고 살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늘도 각종 새들이 마음껏 날아다니게 했습니다. 물론 때로는 가뭄이 들고, 홍수가 나서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때로는 태풍이 불고, 천둥이 쳐서 새가 날수 없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잠깐입니다. 잠시 후면 다시 원상태로 회복됩니다.

땅과 하늘이라는 공간 역시 하나님께서 만드신 생명을 충실히 보호하고 있는 것입니다. <!--[endif]-->  

그런데 인간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니 인간이 그러한 질서를 깨뜨리고 있습니다. 하나님 주신 자연을 파괴 시킵니다. 그것이 바로 ''입니다.

동물들이 죄를 짓는다고 해야 그것은 서로 잡아먹고 잡아먹히는 정도뿐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생명공간으로 만든 물과 땅과 하늘 자체를 오염시키고 파괴합니다.

그래서 세상은 인간의 탐욕과 죄로 인하여 땅과 바다와 하늘을 오염시킴으로 무서운 재앙이 일어나게 만들었습니다.  

3:17~ 에 보면 아담이 범죄 함으로땅이 저주를 받음으로땅이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냄으로 인간은 평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아 홍수 때에는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방주에 들어가지 않은 모든 생물은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인간의 죄가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8: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모든 피조물들이 인간의 죄 때문에 고통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1: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께서그 종류대로 만드시니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종류대로 만드셨다는 말씀은 세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종류를 확정하셨다는 의미입니다.

1: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오늘날 세상에 모든 생명들은 진화되어 현재의 종이 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종류대로 만들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땅위에 모든 생명은 환경에 따라 진화해서 현재의 종과 같이 다양해진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고기가 어떻게 하늘을 나는 새가 될 수 있습니까?

물고기에 어떻게 발이 생기고 허파로 숨을 쉴 수 있겠습니까? 어쩌다가 다리 세 개, 혹은 다섯 개 달린 송아지가 탄생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기형일 뿐입니다. 이런 것들은 현실에 적응치 못하고 죽고 맙니다. 세상은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종류대로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사람들은 인정하고 잘 보존하고 관리해야 세상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행복한 세상이 될 수가 있습니다. 환경을 잘 보존하는 일에 힘쓰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창조물을 변형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수만 가지 생물들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종외에 다른 것은 없습니다. 오늘날 세상은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변형시킴으로 무서운 재앙을 초래하고 있습니다새의 종류도 헤아릴 수 없이 많고, 물고기 종류도 수만 가지입니다. 땅에 있는 짐승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만 년이 흘러도 이 종류들이 서로 섞이거나 혼합된 일이 없습니다. 호랑이와 사자가 결합되어 새로운 종이 나온 일이 없습니다. 소와 돼지가 결합되어 새로운 종류가 나온 일이 없습니.

그런데 사람들은 장난을 칩니다. 유전자를 조작합니다. 그래서 별종(別種)만들어내고 자랑합니다. 코끼리 유전자와 소의 유전자를 결합시켜 코끼리 같이 덩치가 큰 소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이미 유전자 조작을 통하여 토종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우리나라 종묘회사에서 이미 유전자 조작을 통하여 토종은 씨가 말리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 주신 좋은 종류를 변형시켰습니다. 

언젠가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만든 콩이 인체에 큰 해를 끼칠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을 때 시중에 나오는 두부가 유전자 조작으로 만든 콩이라하여 소비가 급격히 준 때가 있었습니다. 유전자 조작을 통하여 수박만한 방울 토마도를 먹는다 해도 그것이 우리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릅니다이런 유전자 조작으로 인하여 변형된 종류를 만들어 냄으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망가트리는 행위가 되어 인간에게 무서운 재앙으로 몰려오게 만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쟁은 인간 로봇을 출전시키어 전쟁을 치루게 될 때 더욱 무서운 전쟁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오늘 세상은 무섭게 변형시켜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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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간의 과학기술은 유전자 조작으로 생명도 만들어 낼 수도 있다고 장담합니다. 인간이 세상에 변종을 만들어 냄으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질서가 파괴되고 혼란에 빠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시대는 하나님의 창조섭리에 도전하는 바벨탑을 쌓아가는 죄를 짓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위적으로 변종을 만들어 내고 생명을 조작하는 행위는 죄악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종을 변형시키고 창조질서에 혼란을 일으키고 세상에 무서운 재앙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순종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는 모든 생명은 생존할 권리가 있습니다.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모든 생물을 향해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아무리 약하고 아무리 보잘것없는 것이라도,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종족 보존의 명령을 하나님께서 내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명령을 내리시지 않으셨다면, 아마 세상에는 강하고 힘센 동물만 남았을 것입니다. 하늘에는 독수리, 땅에는 사자나 호랑이, 물속에는 상어나 고래만 남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종족 보존의 명령을 내리셨기 때문에 아무리 약한 생물이라 하더라도 이 세상에서 살 권리가 있고 살 능력이 있습니다.  

이 세상은 강한 동물의 것이 아닙니다. 힘센 사람의 것도 아닙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인입니다. 그 주인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몰아낼 권리가 없습니다.

약하고 힘없는 사람도 살 권리가 있습니다. 못배우고 가난한 자도 당당하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장애인도 당당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때때로 직장을 잃거나 사업에 실패를 했을 경우에도 이 세상에서 약자의 위치에 서게 될 때,나는 이 세상에서 살아갈 자격이나 권리가 없구나 절망감에 빠지는 일이 생긴다 하더라도 우리는 절대로 생명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 아주 작은 곤충 같은 짐승들에게도 생육하고 번성하라생존권을 보장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보장해 주셨기에 이 세상에는 아주 약한 것들도 수 만년을 당당하게 살아오고 있습니다.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보장하셨기에 어느 누구도 그들을 이 땅에서 쫓아낼 권리가 없습니다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예수님께서는공중에 새를 보라하나님께서 기르신다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실직을 했을 때, 먹을 것이 없고 살 길이 막막할 때, 염려와 근심이 내 마음을 짓누를 때, 공중에 나는 새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 새도 먹을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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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강한 자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차지하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아무리 약한 자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귀한 존재이며, 하나님 앞에서는 살 권리가 있습니다. 못생긴 사람도 살 권리가 있고, 공부를 못하는 학생도 아름답게 살 자격이 있습니다. 키가 작은 사람도, 직장을 잃은 사람도, 건강이 약한 사람도 모두가 살 권리와 자격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도 행복하게 살 권리를 부여하셨기 때문입니다. 좌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절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공중에 나는 새를 보면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경우에도 비굴하지 말고 당당하게 살며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본래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이 말씀에도 몇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본래 세상은 선하다는 뜻입니다.

  본래 세상은 선하다는 뜻입니다.

 

희랍 사람들은 물질로 만들어진 세상을 악하게 보았습니다. 물질은 악하고 영은 선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물질로 된 모든 세계는 악한 세계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희랍 사상에 영향을 받았던 사람들은 물질을 만든 창조주 하나님을 악한 신이라고 주장도 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보시기에 좋았더라 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좋았더라는 말은 선하다는 의미입니다. 본래 선하게 창조되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물질 자체가 악하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물질은 악하지도 선하지도 않습니다. 돈은 선한 것도 악한 것도 아닙니다. 돈은 선하게 사용하면 선한 것이고 악하게 사용하면 악한 것입니다.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영이고 정신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 영, 어떤 정신의 소유자이냐에 따라 선할 수도 있고, 악할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이 악한 영에 사로잡히면 악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히면 선한 사람입니다. 희랍 사람들은 영은 선한 것이고 물질은 악한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영이라고 해서 무조건 선하다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마귀도 영적인 존재입니다. 영적인 존재인 천사가 타락해서 사탄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육체를 부정하고, 물질로 된 이 땅에서의 삶을 부정하는 것은 비 신앙적인 행위이며 잘못된 신앙이라는 것입니다.

옛날 어떤 부흥사 가운데 육체적인 것을 너무 부정한 나머지 자신의 생식기를 잘라버린 사람도 있었습니다. 가정생활도 부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육신을 입은 이 땅의 삶을 부정한 하면서 빨리 죽어서 천국 가자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이 땅의 삶보다 천국에 더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의 삶까지 부정하고, 살아 있는 것 자체를 죄 악시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부정하는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은 좋은 세상입니다. 인간이 교만하고 죄를 지어, 인간의 욕심, 인간의 생각, 인간의 정신이 병들어 좋은 세상을 망가뜨렸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죄를 진 인간들이 망가트린 이 세상을 본래대로 원상회복시키는 일에 앞장을 서야 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좋은 세상을 회복시키는 일에 앞장을 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본래는 부정한 짐승이 없었다는 뜻입니다.

11:29~ 땅에 기는 길짐승 중에 네게 부정한 것은 이러하니 곧 두더지와 쥐와 큰 도마뱀 종류와 ^^^

본래 하나님께서는 보기에 좋았더라고 선언하셨는데, 레위기에서는 부정한 것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이러한 가르침이 나오게 되었을까부정한 것, 정결한 것을 구분한 것은 노아 홍수 때부터입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정결한 동물은 일곱 쌍씩 방주에 태우고, 부정한 동물은 두 쌍씩만 태우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라고 한 이유가 무엇이었을 까요?

정결한 동물은 하나님께 바치는 제물로 사용하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모세의 율법에서는 제사문제 뿐 아니라 먹는 문제로 까지 확대된 것입니다. 이때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이 구별되어 있어서 아무거나 먹지를 못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은 생물 자체가 선하거나 악하게 창조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심지어 뱀도 악하게 창조되지 아니했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정결한 것과 부정한 것을 구분하게 됐을까요? 그것은 바로때문입니다. 죄가 들어와 동물들도 악하게 되었습니다. 죄가 들어와 짐승들도 서로 잡아먹고 잡아먹히는 약육강식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육식을 하기 시작한 것이 언제부터인지 아십니까? 노아 홍수 이후부터입니다.  

9:3~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7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땅의 모든 짐승과 새와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무서워한다. 이 때를 전후해서 육식을 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육식은 홍수 심판 이후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지만, 타락과 죄로 인한 결과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로 육식을 하는 동물, 죽은 사체를 뜯어먹거나, 썩은 것을 좋아하는 동물을 부정한 동물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부정하고 정결한 동물을 구별하셔서 하나님 백성에게 죄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육식은 하되 육식을 하는 동물들은 먹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신약시대에 와서는 다시부정한 짐승, 정결한 짐승의 개념이 없어졌습니다 

사도행전 11장에 보면 베드로가 기도하다가 환상을 봅니다. 하늘에서 보자기가 내려오는 데 거기에 부정한 짐승들이 가득 실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음성이 들립니다. 그것을 잡아먹으라.” 베드로는 부정한 것을 먹을 수 없다고 거부합니다. 그때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11:9~ 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  이런 환상을 세 번이나 체험하고 고넬료의 청함을 받고 그 가정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때 성령께서 강력하게 역사 하셨습니다. 이때 베드로는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이방인도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시는 것을깨닫게 되었습니다. 믿고 성령을 받으면 부정한 것도 깨끗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럼으로 고넬료 가정에 세례를 받게 했습니다. 기독교 역사상 최초로 이방인에게 구원이 있음을 인정 하게 되는 사건입니다. 이방인에게 복음의 문을 활짝 여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이후로는 신약시대에 와서는 부정한 것과 정결한 것의 구별은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았느냐 못 받았느냐? 성령 받았느냐 성령 받지 않았느냐? 에 달려 있습니다.

회개하고 믿음으로 성령 받지 않은 사람은 부정한 사람입니다. 회개하고 믿음으로 성령 받고 구원받은 사람은 정결한 사람입니다. 

오늘도 예배를 드리면서 성령이여 이곳에 오시옵소서. 임재하여 주옵소서 성령이여 오셔서 우리를 정결하게 하소서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이 오시면 우리의 마음이 바꾸어지고, 새사람으로 거듭나며 변화를 받습니다.  

이제는 먹는 것 가지고 그 사람을 부정하다, 정결하다 하지 말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생각입니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부정하고 정결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지켜야합니다. 온갖 잡념, 온갖 더러운 생각, 악한 생각이 그 사람을 오염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지키고 생각을 지켜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바벨탑 문명속에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너트리는 악한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그 믿음 안에서 하나님과의 평화 이웃과 평화 자연과의 평화 모든 피조물과의 평화를 만들어 감으로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보존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세상을 회복시켜 감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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