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총회장 취임사

제96회 총회장 취임사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존경하는 제96회 총회 총회원 여러분,

그리고 언제나 존경하는 증경 총회장 여러분,

부족하기만 한 저를 제96회 총회장으로 세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현재 시무하는 신광교회를 31년 전 개척하여 지금까지 ‘청결한 양심’과 ‘거짓 없는 믿음’을 가지고 진실 된 목사가 되려고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바라시고 원하시는 ‘교회다운 교회’를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목회를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예정하시고 준비해 주신 총회장의 직임을 맡기기 위한 훈련의 시간들이었다고 제 스스로 신앙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존경하는 총회원 여러분들을 통해서 저에게 허락해 주신 교단과 기장교회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시간은 1년입니다. 이 기간에 제가 하겠노라고 계획하고 다짐한 많은 내용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총회장 혼자서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혼자서는 어느 누구도 그 일을 다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함께 선출된 제96회 총회 부총회장 두 분과 서기, 회계, 부서기, 부회계와 여기 계신 총회원 여러분들 그리고 총회 총무를 비롯한 총회 직원 여러분들과 1,600여개 기장교회와 모든 기장인들과 함께 제96회 총회 기간동안 하나님께서 일러주시는 일을 해 나간다면 아마도 제 약속이 거짓말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는 총회장으로서 특별히 교단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과 실천 방안, 교회의 개척과 성장을 위한 2015운동, 생태운동, 사회선교와 복지선교,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고 협력과 후원을, 때로는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96회 총회 총회원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성원 잊지 않고 하나님과 교단과 기장교회를 위해서 헌신함으로 그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