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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관리자 (광주남노회,작천교회,목사) 2010-11-29 (월) 11:18 13년전 9773  

2001 년 3 월 25 일(주일) 오전 9 시 광주가나안교회 중고등부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성경본문 : 시편 126 편 5 절 - 6 절

제 목 :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봄이 왔습니다. 봄은 오는 소식을 어디서 가장 먼저 알까? 여자들이 입는 옷에서부터 봄이 옵니다. 그리고 한참 뒤에야 비로소 들판이 파릇파릇해지기 시작합니다. 지난 목요일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광주로 오는 동안 아직 대부분이 풀이 죽어 있었지만 그 가운데 파랗게 솟아올라와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가을은 무슨 계절이라고 합니까? 가을은 결실(結實)의 계절, 그렇다면 봄은 파종(播種)의 계절입니다. 옛날 제가 기억하는 노래 중에 이런 가사가 있었습니다. “봄이면 씨앗뿌려 여름이면 꽃이 피고 가을이면 풍년들어 겨울이면 행복하네” 봄에 씨앗을 뿌림이 없이 가을에 추수함도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노래했습니다.  

오늘 성경말씀을 반복해 봅시다. 시편 126 편 5 절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시편 126 편 6 절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 편 5 절과 6 절의 뜻은 서로 어떤 뜻입니까? 1 번: 서로 상반되는 뜻 2 번: 서로 관계없는 뜻, 3 번: 같은 뜻의 다른 표현 4 번: 표현은 유사하지만 내용은 다른 뜻 정답은 3 번. 성경에서 두 번씩이나 계속 말하면 강조하는 뜻이 됩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러면 진실로 진실로가 두 번 들어가면 그 말에다가 밑줄을 친 것과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5 절과 6 절은 거의 같은 말인데 두 번이 반복되었으니까 강조적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린다 이것이 무슨 뜻입니까? 고생하며 씨를 뿌린다는 뜻입니다. 봄에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을 때 밭을 갈아 거기에다가 씨를 뿌리는 일이 어디 쉽겠습니까? 혹시 논에서 씨를 뿌려 본 사람 있습니까? 저는 어려서 봄에 논을 갈고 씨를 뿌리는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제일처음에는 논에 물을 댑니다. 그 다음에는 물기가 적신 논을 소에다 쟁기를 걸고 갈게 됩니다. 그리고 갈아 놓은 밭에다 씨를 뿌립니다. 저는 어려서 농촌에서 자라서 그 장면을 많이 지켜 보았습니다. 그 사람 눈에서 눈물이 나지는 않았지만 소를 이랴 이랴 자랴 자랴해가면서 논을 갈아주고 그 다음에 씨를 뿌리는 일은 보통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나중에 군에서 대민사업 봉사라는 명분으로 모를 심을 때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농부의 최대의 기쁨은 어디에 있습니까? 쌀을 수확할 때 가장 기쁜 날입니다. 자신이 정성스럽게 논을 갈고 씨를 뿌리고 비료를 주고 피(가라지)를 뽑아내고 그러다가 나중에 거둘 때 기쁨이란 말할 수 없습니다.  

시편에서 말한 이 뜻은 단지 농부에만 해당되는 말씀이 아닙니다. 바로 오늘 여기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도 여러 가지 교훈을 남겨주고 있습니다. 씨를 뿌리면 열매를 거둔다는 것은 평범한 자연의 원리입니다만 이 원리 속에서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씨와 열매 사이에는 몇 가지 자연의 법칙이 있습니다. 어떤 자연의 법칙이 있습니까?  

첫째 원칙, “씨를 뿌림이 없으면 거둠도 없다”, 여러분 자판기에 동전을 넣지 않고 캔 콜라를 꺼내 먹을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500 원 동전을 넣어야만 캔 콜라가 나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뿌리지도 않고 거두려고 합니다. 이런 사람을 무엇이라고 합니까? 불한당(不汗黨). 불한당이란 땀이 없이 거두려고 하는 나쁜 놈을 말합니다. 오늘 사람들은 노력을 하지 않고 엄청난 결실을 얻으려고 합니다. 미국에 가면 3 대 도박도시가 있습니다. 라스 베이거스, 라플린, 리노 이 모두가 네바다 주에만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가면 돈을 가지고 와서 대박을 터트려다 쫄닥 망한 사람이 많습니다. 한국 학생들 중에도 언젠가는 내가 대박을 떠트려 금의환향하겠다고 하지만 나중에는 부모가 보내주는 유학비용을 다 그곳에 쏟아붇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학생은 언제가 대박이 한번 터지면! 그런 환상 속에 삽니다. 미국 캘피포니아 주에는 실리콘 밸리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는 세계 컴퓨터 산업의 요람입니다. 수많은 컴퓨터 회사들이 있는데 어떤 사람은 한 건에 수백만 달러를 법니다. 어떤 사람은 수천만 달러를 법니다. 수백만 달러는 십 수억이 됩니다. 이들은 컴퓨터 프로그램 전문가들인데 이들이 그런 전문가가 되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엄청난 시간을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에 쏟았던 사람들입니다. 자신이 컴퓨터 프로그램에 쏟아 부었던 엄청난 노력들이 차츰 빛을 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씨를 뿌리지도 않고 열매를 거두려고 하는 사람은 공부하지도 않고 성적표에 좋은 점수를 얻으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 삶에 아무 것도 뿌리지도 않으면서 내 사람이 앞으로 위대한 사람이 되려고 하는 사람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씨를 뿌리면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을 때는 그것은 꿈을 지닌 사람이지만 자신은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고 원대한 목표가 성취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공상을 가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에 보면 여리고 언덕의 강도떼들은 남이 뿌려 놓은 결실을 자기는 씨를 뿌리지 않고 거두어 간 불한당 같은 놈들입니다. 오늘 우리 사회도 이런 불한당들이 많습니다. 내가 씨를 뿌려 놓지 않고 다급하면 남이 뿌려 놓은 씨를 거두려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교회당은 이런 불한당들이 자라나지 않도록 교육하는 곳입니다.  

둘째 원칙, 심은대로 거둔다는 것입니다.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납니다. “자기가 심은데로 거둔다”. 팥을 심었는데 콩이 나거나 콩을 심었는 데 팥이 나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호박씨를 뿌렸는데 수박이 자라지 않습니다. 호박이 나서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이 되지 않습니다. 악의 씨를 뿌리면 악한 열매를 맺습니다. 선한 씨앗을 뿌리면 선한 열매를 맺습니다. 醫食同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건강과 식생활은 같은 기원을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암이란 질병이 되는 식품을 산더미같이 먹을 때 암에 걸립니다. 암(癌)이란 한자가 그렇습니다. 질병 변에 식품 품 자 밑에 메 산이 있습니다. 병이 드는 식품을 산더미같이 먹으면 그것이 결국 암이 된다는 것입니다. 탄 음식을 산더미같이 많이 먹거나 담배를 많이 핀 사람은 그것을 잘 모르다가 암에 걸립니다. 담배의 니코틴에는 365 가지 발암요인이 있습니다. 어떤 목포출신 교수님이 간암에 걸렸습니다. 이제 배에 복수가 차서 죽기 직전입니다. 옛날 그 제자였던 사람이 찾아가자 그 교수님은 내가 술을 목포 유달산만큼 많이 마셨더니 이렇게 되었다고 하면서 제자에게 술마시지 말기를 권유했습니다. 갈라디아서 6 장 8 절에 보면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그렇습니다. “육체를 위해 심는다” 이소룡이 나오는 영화 정무문이라는 영화 거의 끝 장면에 보면 “내가 뿌린 씨는 내가 거두겠다”고 말합니다. 피를 흘리는 대가는 자신이 피를 흘림으로 나타납니다. 좋은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나쁜 생각이 나쁜 행동을 낳고 나쁜 행동이 나쁜 습관을 낳고 나쁜 습관이 결국 나쁜 인생을 만들게 됩니다. 요즘 사람들이 왕건이란 역사 드라마를 많이 봅니다. 지금까지 왕건에서 궁예가 거의 주인공이다시피 했습니다. 만일 궁예가 初發心으로 돌아가서 백성들과 함께 일하고 기뻐하는 그 마음이 왕이 된 다음에도 계속 되었다면 궁예는 대동방국을 건설하여 역사 속에 길이 모범으로 남는 인물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궁예는 관심법으로 사람을 많이 죽이고 살육의 씨를 뿌려 그 역시 백성들에게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심은데로 거두게 되었습니다.  

셋째 원칙: 눈물로 씨를 뿌리면 기쁨으로 단을 거둔다. 이와 비슷한 서양 속담에 무엇이 있을까? “No Cross, No Crown.” “고통의 십자가 없이 영광의 면류관 없다” 이와 비슷한 한자 숙어가 있는데 苦盡甘來라는 한자 말이 있지요. 고생 끝에 낙이 온다. 김덕수가 누군지 알아요? 우리에게는 김덕수와 사물놀이로 더 잘 알려진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북을 치는 이광수 씨, 징을 치는 최종실 씨, 꽹과리를 치는 김용배 씨와 함께 사물놀이를 시작한지 10 년이 안되어 세계를 휩쓸었습니다. 세계 50 개국에서 3600 여회 이상 공연하여 “신을 부르는 소리”라고 찬사를 받았습니다. 다섯 살 때부터 그가 현재 45 이니까 약 40 년간 장구를 쳐왔는데 결국 장구하나로 그와 함께 한 사물놀이로 세계를 휩쓴 것이다. 김덕수 씨는 장구 하나로 세계를 휘어잡은 사람입니다. 그는 다섯 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장구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때는 회의가 들기도 하고 다 팽겨쳐 버리고 떠나고 싶었지만 눈물을 머금고 계속 장구를 쳤습니다. 이제 장구를 쳐온지 40 년이 되어 눈물로 씨를 뿌린 것을 기쁨으로 단을 거두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을 4 계절로 볼 때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면 여러분의 나이 때에는 인생의 봄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씨를 뿌리는 계절입니다. 연령으로 따지자면 태어나서부터 20 대까지를 인생의 봄이고 20 대부터 40 대까지가 여름이라면 40 대부터 60 대까지는 가을이고 60대 이후에서부터는 겨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나이 때에는 부단히 뿌리는 때입니다. 자연에게만 씨와 열매의 원칙이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게도 해당됩니다. 우리 인생에게도 심지 않으면 거두지 못하고 또한 심은데로 거두며 많이 뿌리면 많이 거두고 적게 뿌리면 적게 거둔다는 원칙이 예외 없이 적용됩니다. 뿌리는 때를 놓치면 안됩니다. 무엇을 뿌릴 것이냐? 저는 골든벨을 가끔 봅니다. 50 개 문제를 맞추면 골든벨이 울려집니다. 이를 통하여 얼마나 학생들이 그 동안 열심 학문의 씨를 뿌렸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인생을 아름답게 만드려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인생의 봄에, 인생의 밭에 어떤 씨앗을 뿌리겠습니다.  

저는 우리 중고등부 학생들이 두 가지 씨앗을 부단히 뿌렸으면 좋겠습니다.  

첫째는 말씀의 씨앗입니다. 저는 우리 중고등부 학생들이 매 주일 나와 비록 한 시간이지만 말씀의 씨앗을 마음속에서 받아드립니다. 이는 무척 사소한 일 같지만 굉장한 일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하였는데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이 형성되고 결국 좋은 열매로 맺어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지적인 능력을 키우는 일입니다. 사람이 지적인 능력만 키우면 좀 메마른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감성도 풍부해야 합니다. 그러나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영혼입니다. 영혼에 좋은 것을 많이 뿌리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영혼에 가장 좋은 것을 뿌리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받아드리는 일입니다. 매주 여러분이 비록 한 시간이지만 하나님의 집인 교회에 나와서 말씀을 받아 드리는 일이야말로 그 이상 중요한 일이 없습니다. 여기에 플러스 알파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하루 한 절이라도 좋습니다. 책상 앞에다 성경을 펴놓고 학교 가기 전에 성경을 읽고 학교 다녀와서 성경을 읽고 그리고 공부를 시작한다면 분명히 학교공부의 능률이 더 생길 것입니다.  

둘째는 기도의 씨앗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설계함에 있어 기도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내 인생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은 내가 잘해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옛날 삼국지에서는 천하를 휘어 잡으려면 세 가지 것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천시, 지리, 인화 다시 말해서 천시, 하늘의 때, 지리 땅이 주는 이점, 인화 사람과의 화목 이 세 가지가 있으면 천하를 얻는다고 했습니다. 유비는 인화가 있었고 조조에게는 천시가 있었으며 오의 손권에게는 강동 땅의 지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천시, 하늘의 때입니다. 내 인생을 아름답게 하고 성공하게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하늘의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천혜입니다.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어떤 위기의 순간에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단 한 마디라도 좋습니다. “하나님, 저를 붙잡아 주십시오. 그렇게 기도해도 좋고, 하나님 저에게 맑은 마음을 주십시오!”, “하나님 따뜻한 마음을 가지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 이 일이 잘되게 해 주십시오”. 그렇게 기도해도 좋습니다. 딱 한마디라도 기도하고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한 알의 씨앗이 땅에 떨어져 열매를 맺으면 30 배 60 배 100 배의 결실을 맺습니다. 나의 이 딱 한마디의 기도가 현실을 바꾸게 됩니다. 딱 한마디의 기도! 기도의 씨를 자꾸 뿌리다 보면 여러분의 인생에 거둘 것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말씀의 씨앗을 뿌리고, 기도의 씨앗을 뿌리면 그 씨앗은 언젠가 여러분의 인생을 아름답게 하고 풍요롭게 하는 일에 열매 맺게 됩니다. 성경에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이 말씀과 기도의 씨앗을 계속해서 뿌리면 때가 이르면 거두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저금통장에 이자가 자라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플러스를 여러분에게 줄 것입니다. 하루 딱 한 절의 말씀, 하루 딱 한마디의 기도라도 좋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의 밭에 말씀의 씨앗과 기도의 씨앗을 뿌리는 지혜로운 인생을 가꾸어 가기를 바랍니다.  

기도) 주님 저희가 오늘 씨뿌리고 거두는 원칙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가만히 저희가 저희 인생의 아름다운 결실을 위하여 무슨 씨를 뿌렸는가를 생각해 봅니다. 주님 저희가 저희 인생이라는 밭에 말씀의 씨앗을 뿌리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하루 한 말씀이라도 마음속에 뿌리고 그 말씀을 간직하며 살게 해 주십시오. 주님 저희가 기도하며 살게 해 주십시오. 하루 딱 한마디라도 주님과 대화를 나누며 지내게 해 주십시오. 저희에게 말씀을 받아 드리는 마음과 기도하는 영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저희 인생에 영적인 것을 날로 심어가는 지혜로운 이가 되게 해 주십시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0:59:55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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