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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관리자 (광주남노회,작천교회,목사) 2010-12-14 (화) 10:53 13년전 4148  

2002 년 1 월 13 일(주일) 광주 가나안교회 주일낮예배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성경본문 : 골로새서 3 장 16 절

제 목 :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의 영혼 가운데 흘러 들어 충만하고 풍성한 은혜가 강같이 여러분의 삶을 적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성경말씀은 바울 사도가 3 차 전도여행을 할 때 세운 골로새 교회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 중 한 절입니다. 딱 한 절이지만 이 한 절 속에 실로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지혜로 가득 차게 하는 비결이 여기 이 한 절에 담겨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에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이 문장의 구조는 좀 복잡하게 보이지만 알고 보면 무척 단순합니다. 이렇게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히 거하게 되면 여러분은 모든 지혜로 피차에 가르치며 권면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하게 거하게 되면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하게 거하게 되면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하게 거하게 되면 그 사람의 삶에 세 가지 긍정적인 연쇄반응이 생긴다 그 말입니다. 

첫째,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히 거하게 되면 모든 지혜로 피차에 가르치며 권면하게 됩니다. 왜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하게 거하게 되면 모든 지혜로 피차에 가르치게 될까? 그것은 그리스도의 말씀 속에 이미 하늘의 지혜가 가득 들어 있는 보물창고와 같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그리스도의 말씀 중에 “구하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이 한 말씀만 삶에서 실천해도 그 생이 적극적이고 진취적이 될 뿐 아니라 삶의 전진하는 속도를 획기적으로 진척시킬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한 영혼 속에 풍성히 임하면 말씀은 그 영혼에게 지혜를 줄 뿐 아니라 그 지혜는 꼬리에 꼬리를 물게 하여 그 사람의 생의 전반을 지도할 수 있는 지혜를 주게 됩니다. 말씀 속에는 인생을 풍성하게 할 수 있는 모든 지혜의 보화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여러분! 지혜가 넘치는 민족하면 어디입니까? 유대인들입니다. 오늘날 학계도 유대인들이 최정상에 서 있습니다. 노벨상을 프랑스에서도 타고 미국에서도 타고 러시아에서도 탑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다들 프랑스계 유대인, 미국계 유대인들입니다. 노벨상 수상자들의 3 분의 1이 유대인입니다. 20 세기를 주도해 온 미국의 최고의 지성인 21 명 중 15 명이 유대인입니다. 이들이 세계의 모든 힘들은 다 쥐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입니까? 돈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돈을 차지하는 지혜가 놀랍습니다. 그래서 세계의 경제계는 유대인들이 다 쥐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대통령으로 세계의 돈을 좌지우지하는 미연방지불준비위원회 의장인 그리스펀도 유대인입니다. 미국의 금융가 월스트리트는 유대인들이 석권하고 있습니다. 화교가 돈이 많다고 하지만 유대인들에 비하면 鳥足之血입니다. 옛날 유대인들은 세계사람들로부터 수전노라는 취급을 받았습니다. 오죽했으면 세익스피어가 쓴 베니스의 상인에 보면 샤일록이라는 피도 눈물도 없고 돈만 아는 이가 나오는데 그 사람이 고리대금업자이면서 유대인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그 유대인들이 돈보다 훨씬 더 값어치있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자기네 나라 이스라엘입니다. 그렇게 벌어 놓았던 돈도 나라가 위급하게 되면 모든 경제적인 힘을 동원하여 이스라엘에 다 대줍니다. 유대인들은 거의 2000 년 동안 나라를 빼앗긴 설움 때문에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돈보다도 나라를 백 갑절이나 더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나라보다 더 100 갑절 더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말씀입니다. 성경의 역사를 보면 그들은 나라를 궁극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면 나라를 백 번도 잃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안 듣고 나라를 잃으면 예언자들은 “거 봐라 내가 뭐라고 하더냐? 시원 잘했다”고 이스라엘을 질책합니다. 그토록 소중하게 여기는 나라마저도 말씀보다도 더 소중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에 놓고 그 주위를 빙빙 돕니다. 그들은 말씀 속에 생명이 있고 말씀 속에 민족의 미래가 있고 말씀 속에 지혜가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구약의 말씀만 말씀으로 받아들이지만 온전한 말씀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들어 있는 신구약성경이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들은 신약에 있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그들은 평화의 길을 알지 못하고 엄청난 전비를 들여가면서 싸우고 있습니다. 온전한 지혜는 아닌 것입니다. 신구약성경의 말씀이 우리 가운데 풍성하게 임할 때 그냥 지혜가 아니라 땅에서 사는 우리에게 하늘의 지혜가 생기게 합니다. 이 지혜는 부분적인 지혜가 아니라 모든 지혜 즉 인생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통전적인 지혜입니다. 그 지혜는 그냥 지혜가 아니라 인생전반을 행복하게 색칠할 수 있는 지혜입니다. 말씀이 그 영혼 속에 침투하게 되어 그 영혼 속에 심겨지게 되면 바로 하늘의 지혜가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말씀은 우주의 신비와 모든 비밀과 지혜가 담겨 있는 보고이기 때문입니다. 이 지혜가 생기게 되면 자신의 인생을 복되게 이끌어갈 뿐 아니라 이 모든 지혜로 피차에 가르치게 됩니다. 말씀이 한 사람에게 풍성하게 거하게 되면 거기서 얻은 지혜로 자녀를 잘 가르치게 될 뿐만 아니라 만나는 사람마다 말씀이 준 지혜로 권면하게 됩니다. 며칠 전 부시대통령의 종교 및 사회봉사 분야 자문위원으로 그리고 차관보급으로 임명된 강영우 박사가 쓴 책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는 책을 읽었습니다. 거기에 보면 강영우 박사의 두 아들이 나오는데 큰아들은 하버드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하여 의사로서 활동하고 있고 둘째아들은 남부의 하버드라고 불리우는 듀크대법학 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연방대법관을 목표로 해서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책에는 자녀들이 쓴 부분이 있는데 그 아들들이 나름데로 미국주류사회에서 진입하여 성공적인 역할을 하게 된 뿌리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불을 끄고 캄캄한 어둠 속에서 성경 이야기를 읽어주시는데 나는 불을 끄면 책을 읽을 수 없다는 것을 발견한 후 새로운 시각과 태도가 생기게 되었다. 아버지는 시력을 잃으셨지만 두뇌의 비전으로 먼 미래를 보시고 나의 인생을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강영우 박사는 자신이 성경에서 삶의 지혜를 얻었고 그 지혜는 아이에게 어렸을 때부터 성경을 읽어줌으로 아이에게 지혜가 자라나게 해주었습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하게 거하게 되면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만일 여러분의 아내가 평상시 그렇게 노래를 즐겨하는 편이 아닌데 방을 쓸거나 설거지를 하면서 노래를 한다면 그는 “나 지금 행복에 빠져 있는 중”이라는 말없는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남편이 신문을 보거나 집안 일을 하면서 콧노래를 부르면서 한다면 그 역시 지금 행복한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 노래가 빠지면 조금 무미건조해집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그 영혼을 점령하게 되면 그는 노래하게 됩니다.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맑은 가락이 울려나오게 됩니다. 시가 터져 나오게 되고 신령한 노래가 흘러나오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말씀이 한 사람의 영혼과 조우하게 되면 내밀한 기쁨을 주기 때문입니다. 많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게 되었을 때 그들은 그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시를 쓰게 되고 거룩한 노래를 불렀습니다. 역대상 13 장 8 절에 봅시다. “다윗과 이스라엘 온 무리는 하나님 앞에서 힘을 다하여 뛰놀며 노래하며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제금과 나팔로 주악하니라” 다윗이 여호와의 말씀이 담긴 법궤를 다시 찾았을 때 다윗은 너무도 기뻤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스라엘 수중으로 돌아왔을 때 너무도 기뻐 춤추고 노래하였습니다. 다윗 속에는 여호와의 영이 임하여 말씀이 내릴 때는 가만히 있지 못하고 시편 1 편에서 150 편까지 지어 바쳤으며 수금과 비파와 가지고 있는 모든 악기를 가지고 찬양을 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가운데 풍성히 거할 때에는 우리는 노래하게 되고 찬미하게 됩니다. 말씀이 풍성하게 거하면 노래하게 되고 우리는 단지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의 삼층천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하게 거하게 되면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하게 거하게 되면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우러나오게 됩니다. 말씀이 들어가면 믿음이 생기고 믿음이 생기면 사물과 사건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야와 시각이 생깁니다. 그 시야가 생기면 “아하,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구나!” 고백이 생기고 그 고백이 생기면 하나님께 절로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말씀이 믿음을 낳고 믿음이 안목을 낳고 안목이 감사와 찬양을 낳는 것입니다. 데살로니카전서 2 장 13 절을 봅시다.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말씀을 받을 때 감사하게 되었다 그 말입니다. 우리 안에 말씀이 찾아오게 되고 말씀이 풍성하게 거하게 되면 우리 영혼의 형편은 변하게 됩니다. 우리 영혼에 빛이 비치우면서 환해지고 노래하게 되며 감사하게 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말중에 같은 뜻인데 다르게 사용하는 말이 여럿 있습니다. 보통 一擧兩得이란 표현을 씁니다. 한번 손을 뻗쳐 두 가지를 동시에 얻는다 그 말입니다. 이와 비슷한 표현이 많습니다. 一石二鳥도 같은 뜻입니다. “도랑치고 가재 줍고”, “마당 쓸고 돈 줍고”,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말씀이 풍성히 거하게 되면 세 가지 유익과 행복이 한꺼번에 생기게 된다 그 말씀입니다. 한 가지 행복은 말씀으로 얻은 지혜로 행복하게 살고 지혜로 가르치는 행복입니다. 말씀이 풍성히 거하게 되면 노래하고 시를 짓고 찬미하는 두 번째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마지막 한 가지 행복은 잔이 넘치게 되어 감사하게 되는 행복입니다. 즉 일석삼조이며 일거삼득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행복은 바로 말씀이 풍성히 거할 때 시작되고 출발됩니다.  

얼마전 전도사님이 저에게 새들백교회 이야기라는 책을 빌려 주었습니다. 그 책은 21 세기 교회성장 모델이라는 부제가 달려 있었으며 원래 책 제목은 The Purpose Driven Church 목적이 이끌어가는 교회입니다. 저자 릭 워렌은 그 책에서 교회를 몇 가지 종류로 나누고 있습니다. 하나는 전통이 이끌어가는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는 말이야 역사가 100 년이 넘었어!! 그러나 역사를 빼고 나면 보잘 것이 없습니다. 인물이 이끌어가는 교회가 있습니다. 한 카리스마적 인물이 이끌어갑니다만 그 인물이 떠나고 나면 무너지는 교회입니다. 교인 수와 재정이나 건물이 이끌어가는 교회가 있습니다. 교회수가 몇 천명이고 건물의 크기가 몇 평이고 건평이 얼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진정 아름다운 교회는 올바른 목적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우리 교회도 목적이 이끌어가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목적은 가나안 땅을 향해 가자는 것입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말하자면 가나안을 일구어 나가자는 말입니다. 가나안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말씀의 꿀이 흐르고 사랑의 젖이 넘치는 곳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우리 가나안 교회는 가나안 땅을 향해 가는 한 가지 목적에 두 가지 목표가 있습니다. 한 가지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치는 교회를 이루고자 합니다. 지난주에 저희 교회는 난로 네 대를 설치했습니다. 성도들이 춥다고 해서 우선 네 대를 설치해서 약간 따뜻해졌습니다. 교회는 다른 무엇이기 이전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의해 따뜻한 모입니다. 초대교회는 뜨거운 모임이었습니다. 우리 교회의 현재 형편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의해 따뜻한지 아니면 냉냉한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저와 성도들이 힘을 합쳐 가나안 교회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점점 뜨거워지도록 덥혀 나가는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희를 더 사랑해주심으로 온도를 높힐 것이며 성도들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영혼의 온도도 높여가기를 기도할 것입니다. 가나안교회의 또 하나의 목표는 성도들의 영혼 속에 말씀이 풍성하게 거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앞으로 가나안 교회는 여러분의 영혼 속에 말씀이 흘러 넘치도록 하는 일에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우리 가운데 말씀이 흘러 넘치면 믿음도 좋아지고 감사도 넘치게 되고 노래와 찬미가 흘러 넘칠 때니까 일거삼득이 되어 결국 인생을 행복을 향하여 가게 할 것입니다. 어쨌든 모든 출발은 말씀이 풍성하게 거하게 하는 일입니다. 이를 위하여 교회는 성도들 가운데 말씀이 풍성히 거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일을 할 것입니다. 첫째, 성경말씀을 외우도록 할 것입니다. 매주 딱 한 개의 말씀을 외우도록 드릴 것입니다. 현재 우리 교회 박미영 집사님이 아름답게 도안하여 매주 한 개씩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년에 52 개의 말씀을 외우도록 적극 장려할 것입니다. 어떤 분은 새벽기도를 나오는 시간에 하나씩하나씩 외우면서 오시는 분도 계십니다. 오늘 주보 예배순서에 보면 성경암송365를 외우는 순서가 있습니다. 매 주 외울 말씀을 함께 외울 것입니다. 지금까지 외울 말씀 20 개를 나누어 드렸습니다만 앞으로 매 주 나누어 드려 언젠가 여러분은 6 년하고 7 개월 정도가 지나면 365 개의 모든 성경구절을 받아 보시게 될 것입니다. 매년 12 월 둘째주에는 52 개의 말씀을 외우는 대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다 외우신 분에게는 “52 구절 암송인증서”를 드릴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 어린이 교회학교, 중고등부 학생들에게도 외우게 하여 외우는 어린이에게는 선물을 줄 것이며 중고등부 학생에게는 영어로 외우게 하여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할 것입니다. 성경을 1 개를 외우면 그 말씀이 힘이 되고 여러분의 영혼을 휘젓고 돌아다니면서 여러분의 영혼을 맑게 하고 그윽하게 하고 향기가 솟아나게 할 것입니다. 그런데 외운 말씀이 열 개가 되고 오십이개가 되고 365 개가 된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래서 외운 그 수백개의 말씀이 여러분의 영혼 속을 휘젖고 돌아다닌다고 상상해 봅시다. 그 영적 효과가 주는 유익은 그 어떤 것으로도 설명할 수 없을 것입니다. 둘째는 성경을 읽도록 할 것입니다. 말씀이 우리 가운데 풍성하게 거하려면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어떤 목사님이 성경을 구입하려면 글자가 위에서 아래로 적혀져 있는 것을 사라고 했습니다. 그래야 믿음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글자가 옆으로 쓰여져 있는 것은 고개를 이렇게 돌리면서 아닌데 아닌데 하면서 의심하면서 읽지만 위에서 아래로 적혀진 것은 고개를 이렇게 적혀진 것을 아멘아멘! 하면서 읽으니까 그대로 영적 영양분이 된다는 것입니다. 한얼산 기도원에 가보니까 어떤 분이 찬송을 하는데 고개를 옆으로 저으면서 아멘 아멘 아멘! 하면서 찬송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떤 성경을 읽은들 어떻습니까?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교회에서는 이미 여러분에게 성경읽기표를 나누어드렸습니다만 앞으로 그 읽기표에 표기를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한 번 읽은 사람은 오른쪽으로 사선을 쳐서 표시해주시고 두 번 읽은 사람은 왼쪽으로 사선을 쳐서 표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12 월 둘째주일 봉헌시간에 성경읽기표를 헌금함에 넣어주시면 그것을 보면서 역시 시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성경읽기를 장려하기 위해서 교회에서는 <화요성경통독>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매주 화요일에 22 장씩을 읽으면 1 년이면 성경 전체를 다 읽게 됩니다. 그래서 우선 12 명의 회원을 모집하여 시작할 것입니다. 모집은 선착순 12 명이며 신청서는 뒤에 있습니다. 이 반에 참여하여 끝까지 신구약을 다 읽으신 분에게는 “금빛나는 성경”을 한 권씩 드리는데 공로목사님이 직접 휘호하여 쓰신 성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게 되면 여러분의 삶의 저 앞에 “기쁨, 평화, 은혜, 사랑, 믿음, 희망, 감사”의 일곱색갈 무지개가 떠오를 것입니다. 셋째는 성경말씀을 듣도록 할 것입니다. 로마서 10 장 17 절에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믿음이 강해지는 비결은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저는 우리 가나안 교회 성도들이 믿음이 강한 기드온의 300 용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에서는 여러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귀로 들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교회에서는 성우들이 성경을 낭송하여 녹음한 테이프를 세 질을 갖추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누구든 요청하시면 이 테이프를 빌려 드리고 다 들으신 다음에는 성경읽기표에 표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우리 교회에 자동차를 가지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이나 눈을 많이 사용하면 피로하신 분이 주로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이 성경을 다 들으신 분도 일정한 기준을 두어 역시 시상을 할 것입니다. 다섯째, 성경을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부터 우리 교회는 <함께 풀어보는 쉐마>가 창세기 1 장에서부터 3 장까지 문제풀이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함께 풀어보는 쉐마에 대한 아이디어는 박용화, 박미영 양 박씨 집사님이 내놓으셨고 주보의 아름다운 컷은 박미영 집사님이 문제출제는 박용화 집사님이 내주시게 되겠습니다. 두 분 집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함께 하는 쉐마>에 동참하실 때에는 자기 이름과 구역을 적으시고 그 부분을 절단하여 교회 안내대에 제출하여 주시면 채점을 하여 각자의 주보함에 넣어드릴 것입니다. 10 문제 모두를 맞추면 100 점 그리고 한 햇동안 내는 모든 문제를 맞추면 5100 점이 되겠습니다. 일정한 득점을 얻은 사람에게는 교회에서 공로목사님이 쓰신 친필 휘호를 한 점 드리고 역시 시상을 할 것입니다. 앞으로 중고등부 학생들에게는 지금까지 출제된 문제를 가지고 시험을 보아 잘 맞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것입니다. 앞으로 교회에서는 예배실 뒷편에 책장을 하나 들여놓을 것입니다. 그 책장을 두란노 책장이라고 이름할 것입니다. 두란노는 사람이름으로 바울이 “에베소”에서 2년간 전도할 때 이 사람이 만든 서원에서 매일 변론하여 많은 전도의 결실을 얻었습니다. 두란노 서고를 두어 여러분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더하게 하는 책을 놓아둘 것입니다. 그래서 거기에다가 성경을 공부하는데 유익하고 쉬운 책을 가져다 놓아 자유롭게 빌려보게 함으로써 스스로 성경 속으로 깊게 빠지도록 할 것입니다. 여섯째, 교역자들이 말씀을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이 풍성하게 거하도록 하기 위하여 저와 전도사가 주의 말씀을 잘 전하는 일에 더욱 기도하겠습니다. 사실 아직 저는 주의 말씀을 잘 전하는 일에 훈련되어 있지 않은 목회자입니다. 여러 성도들이 인내해주신다면 앞으로 목회자들은 말씀을 성경중심으로 깊이 연구하여 이 가나안 강단을 푸른 풀밭과 맑은 시냇가로 만들어 가나안 성도들의 영혼을 풍성하게 하는 일에 더욱 힘쓸 것입니다.  

어느 아버지와 아들이 밥상에 앉아서 거래를 합니다. “얘, 니가 밥 한그릇을 뚝딱 비우면 니가 좋아하는 포케몬 카드 사줄게!! 아빠, 정말이야? 그럼 정말이지! 그래서 아이는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웁니다. 아빠는 포케몬 카드를 약속대로 사줍니다. 아빠로서는 자기 아이가 몸이 허약하고 감기에 잘 드는 것이 안쓰러웠습니다. 아이가 어떻게 하면 튼튼하게 자랄까가 아빠의 가슴에 있습니다. 그래서 아빠가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습니다. 그렇지! 애가 포케몬 카드를 좋아하는 것을 알아 big deal을 하게 된 것입니다. 결국 아이는 밥을 잘 먹게 되었습니다. 아빠의 목적은 아이에게 밥을 잘 먹게 하는 것이고 아빠의 수단은 뭔가를 사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영적으로 튼튼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어떻게 하든지 여러분의 영혼에 말씀이 풍성하게 되기를 원하여 아이에게 있어서 포케몬 카드를 준비하듯이 여러 시상과 격려할 것을 준비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것이 주목적이 아니라 말씀을 풍성하게 하기 위함에 목적이 있습니다. 저는 가나안 성도 여러분들이 영적으로 튼튼하고 강건하여 성도여러분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을 지혜롭게 그리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감사도 잘하고 찬송도 잘하고 하나님께 영광도 더 돌렸으면 좋겠습니다. 교회에서 여러분에게 권면하는 말씀을 풍성케 하는 여러 가지 일에 적극 동참하여 올해 말씀으로 넘치고 풍성하여 젖과 꿀이 흘러 넘치는 가나안의 축복을 다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희 가운데 주의 말씀으로 저희 영혼이 풍족해지고 풍성해지기를 원합니다. 저희 영혼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 되길르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성령의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저희 영혼을 저희 가정을 주의 몸된 교회 가나안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02:11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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