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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철야설교)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관리자 (광주남노회,작천교회,목사) 2010-12-14 (화) 13:40 13년전 5713  

2003 년 9 월 26 일(금) 오후 10 시 광주가나안교회 금요철야예배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성경본문 : 베드로전서 5 장 8 절 - 9 절

제 목 :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평화가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은 베드로전서 5 장 8 절과 9 절을 철저하게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사도 베드로는 베드로전서를 그리스도 때문에 특별히 박해를 받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용기와 격려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이 편지를 썼습니다. 

여러분! 마귀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 베드로전서 5 장 8 절에는 마귀의 강한 활동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마귀가 나옵니다. 보통 사람들은 마귀를 성경에나 나오는 하등동물로 생각합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 마귀는 현실적으로 오늘날에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마귀란 만화나 소설이나 영화 같은 꾸민 이야기에서는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오늘날 21 세기에 실재하여 활동하는 마귀 같은 것은 없다고 말합니다. 과학과 의학이 고도로 발달한 마당에 귀신들이란 정신병과 같은 것을 마귀현상으로 혼동하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마귀와 귀신들은 분명히 존재하여 이 세상에서 실제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먼저 성경에 마귀와 귀신들의 실재를 생생하게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마귀와 귀신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마귀는 딱 하나있는데 악마요, 사탄이요, 귀신은 복수로서 귀신들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마귀의 부하요, 종들이요, 신하들입니다. 악마와 귀신들 사이에는 분명한 위계질서가 있습니다. 마귀와 귀신들 사이에는 철저한 명령과 복종의 체계가 있습니다. 마귀는 귀신들의 제왕으로서 온갖 귀신들을 자기 뜻대로 조종하여 악마의 나라를 건설해 가고 있습니다. 이 귀신들은 군대와 같이 수효가 많습니다.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여러분! 마귀는 대적자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너희 대적 마귀라 하였습니다. 마귀는 대적입니다. 왜 너희 대적이라 하였을까요? 대적이란 우리와 싸우는 상대방을 말합니다. 우리를 죽이려 하고 멸망시키려 하는 원수 대적입니다. 너희 대적이라 하였을 때 너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은 하나님의 자녀이니까 하나님의 자녀인 너희들을 말합니다. 왜 마귀가 하나님의 자녀들의 대적입니까? 마귀는 원래 하나님의 대적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께 속하였으니까 자연히 마귀의 대적이 되는 것입니다. 역대상 21 장 1 절을 보겠습니다. “사단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하였습니다. 이렇듯 사단은 선택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부추켜 사단의 사업을 시작합니다. 즉 마귀는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을 대적하여 어찌하든지 쓰러 넘어뜨리려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일이 하나 있습니다. 무엇이냐? 성경 마태복음 18 장 10 절에 보면 소자들에게 수호천사가 있다고 합니다만 마귀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무너뜨리기 위해 각각의 사람에게 전담 귀신을 두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여러분 담당 귀신이 있습니다. 마귀는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겨 여러분에 대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무너뜨리기 위하여 전담마귀를 두어 집중적으로 대적하여 마귀의 소유물로 삼고 포로로 삼기 위하여 여러분을 개인적으로 담당하는 마귀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담당 귀신은 여러분에게 한 일을 마귀에게 정기적으로 보고하게 합니다. 만일 우리가 그저 대충 적당히 살려 하고 그저 물에 술탄 듯 술에 물탄 듯 그저 세상에 한 발을 담그고 믿음에 한발을 담그고 형편에 따라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사람에게 마귀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나지 않고 전담마귀를 두지 않습니다. 마귀는 믿음에 굳게 서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려 하는 자녀들에게 나타나 그를 거꾸러뜨리려고 합니다.  

여러분! 마귀가 하는 일이 있습니다. 마귀는 분명한 목적과 분명한 일을 가지고 추진합니다. 마귀는 결코 놀고먹지 않습니다. 마귀는 게으르지 않습니다.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닙니다.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습니다. 사자가 왜 웁니까? 배고파서 웁니다. 배고파서 삼킬 자를 찾는 것입니다. 사자가 다니듯이 열성적으로 마귀는 삼킬 자를 구하고 찾고 두드립니다. 사자가 두루 다니듯이 마귀는 동서남북 사방 어디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가는 곳에는 두루 다니면서 삼킬 자를 찾습니다. 사자는 배고플 때 예의범절이 없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잡아먹습니다. 저 사람은 목사이니까 저 사람은 장로이니까 하면서 피해 가지 않습니다. 마귀가 하는 일은 잡는 일입니다. 사자는 잡아서 영혼을 삼켜 버립니다. 육체만 남겨둡니다.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이 없는 육체만 남겨두는 것입니다. 마귀는 잡아서 삼키기 위하여 별별 수단과 방법을 다 씁니다. 선악과로 유혹하기도 하고 미혹하기도 하고 속이기도 하여 결국 사탄의 밥으로 삼습니다. 사탄은 인간 속에 하나님을 제거하고 자신을 강하게 심어 놓습니다. 사탄은 인간 속에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만 남겨놓고 실제적으로는 세상 사람보다 더한 악한 인간을 만들어 놓습니다. 사단은 인간을 실제로 형편없이 만들어 놓습니다. 어디 볼까요? 누가복음 11 장 24 절에서 26 절입니다.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소제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 마귀가 하는 다양한 전략이 있습니다. 제가 PLTS란 신학교에 다닐 때 중세 베네딕트 수도원의 규율에 대해 연구하여 리포트를 써낸 적이 있습니다만 베네딕트 수도원의 규율은 무척 까다롭습니다. 베개를 어떻게 벨 것인가도 나와 있습니다. 베개를 위에다 놓고 베야지 베개를 사타구니에 끼어 놓고 자도 안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세 베네딕트 수도원의 가르침 중에 마귀에 대한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마귀 중에 가장 뛰어난 마귀는 `차차마귀'로 일찍이 중세 때부터 그명성이 높았다. 하루는 사탄이 마귀들을 집합시켰다. "너희들은 지상으로 내려가서 가능한 한 많은 영혼들을 지옥으로 끌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라고 명령을 하였다. 첫째 마귀는 하나님은 당초부터 존재하는 것이 아니므로 아무거나 마음에 드는 것이면 믿어도 된다고 선전하였다. 인간은 정신적으로 약한 존재이니까 불교도 좋고, 유교도 좋고 회교도 좋으니 믿고 싶으면 아무 것이나 믿으라고 하면서 신이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열심히 선전하였다. 둘째 마귀는 천당과 지옥은 애초부터 없는 것이니 겁먹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하고 살라고 권하고 다녔다. 셋째 마귀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고 인간들이 기록이니 결코 속지 말라고 떠들고 다녔다. 그런데 넷재 마귀는 다른 수법을 썼다. 하나님도 존재하는 것이고 천당과 지옥도 물론 있는 것이며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역설하였다. 그런데 소털 같은 많은 시간, 모래알같이 많은 나날인데 그렇게 광신자처럼 열심히 믿을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었다. 그러니 천천히 믿으라고, 그리고 성경을 차차 볼 것이며, 교회도 차차 나가도 늦지 않으며, 차차 하나님을 믿어도 천당에 갈 수 있다고 설득하였다. 얼마 후에 사탄은 부하 마귀들을 집합시켜 놓고 각기 인도한 영혼의 수를 보고하라고 명령을 하였다. 그런데 가장 많은 영혼을 지옥으로 인도한 마귀는 넷째 마귀였다. 그래서 넷째 마귀의 술법이 지옥 회의에서 채택이 되어 사탄으로부터 칭찬을 받았으며 그때부터 넷째 마귀는 `차차마귀'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지금도 마귀는 다양한 전략과 방법으로 여러분을 꼬시고 유혹하고 미혹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근신하고 깨어야 합니다. 오늘 성경은 근신하고 깨어라고 말합니다. 근신이란 마음으로 깊이 삼가라!는 뜻입니다. 뭣을 삼가야 합니까? 마귀를 삼가야 합니다. 마귀와 나의 담당 귀신들이 내 옆에 분명히 있어서 나를 넘어 뜨리려고 하고 나를 삼킬려고 하고 나를 사탄의 밥이 되게 하려고 지금 와 있음을 알고 그 귀신들을 삼가야 한다 그 말입니다. 어렸을 때 참새를 잡기 위해 바구니에다 막대기를 걸어놓고 그 막대기에 끈을 묶어 놓은 다음 그 바구니 밑에 쌀알을 뿌려 놓습니다. 그러면 참새들이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한 쌀알들이 뿌려져 있기에 바구니 안으로 들어옵니다. 그러면 이때다 하고 끈을 잡아당기면 2 -3 마리 참새는 꼼짝없이 잡혀서 나중에 어떻게 됩니까? 화덕에 올려져 참새구이가 되는 것입니다. 내 담당 귀신은 나를 넘어뜨리기 위해서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미끼를 앞에 놓고 우리가 거기에 걸려들기만을 기다립니다. 오늘날 꽃뱀들이 많다고 합니다. 남자를 유혹하여 호텔에 데려 갑니다. 막상 호텔에서 옷을 다 벗고 일을 치르려 하는 바로 그 시점에 누군가 문을 두드립니다. 남편이란 사람이 나타나서 이럴 수 있느냐고 난장판을 칩니다. 그리고 난 다음 어떻게 할거냐고 하면서 돈을 요구합니다. 요구하는 돈을 수천만원을 주면 또 나타나서 돈을 요구합니다. 결국 만신창이가 되고 가정은 파되될 때로 파괴되고 망하게 됩니다. 마귀는 내 담당 귀신에게 명령을 내려 부단히 상황을 보고받습니다. 그리고 내가 넘어가지 않으면 더 고단수의 방법을 지시하여 결국 넘어가게 합니다. 오늘날 마귀가 즐겨 사용하는 방법은 돈과 물질에 대한 탐욕, 명예욕, 무관심 그리고 미움과 질투 등 마귀가 사용하는 병법은 수천가지도 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귀가 항상 내 주변에 있어 날 넘어지게 하려는 것을 인식하고 근신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깨어 있어야 합니다. 깨어 있다는 말은 깨어 기도한다는 뜻입니다. 성경에 깨어란 말은 대부분의 경우에 기도한다는 말과 동일시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26 장 41 절입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누가복음 21 장 36 절에도 있습니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골로새서 4 장 2 절에도 그렇습니다,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그렇습니다. 깨어 있다는 말은 온라인이 되어 있다는 말인데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깨어 기도할 때 마귀는 감히 접근하지 못하고 틈을 타지 못하는 것입니다. 마귀와 귀신들은 영적인 실제들입니다. 우리의 힘과 지혜로는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나 기도할 때 우리는 하늘의 힘을 덧입게 되고 하늘의 지혜를 얻기 때문에 악한 마귀의 궤계를 능히 물리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마귀에게 먹히면 지옥입니다. 마귀에게 먹히우는 것은 우선은 마귀의 종이되는 것이지만 결국 최종적으로는 지옥입니다. 요한계시록 20 장 10 절에 보겠습니다.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마귀가 결국 어디로 던지우게 됩니까?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게 됩니다. 불과 유황 못이 있는 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마귀가 지옥에 간다함은 다시 말해서 마귀의 졸개들인 귀신들도 지옥에 함께 가는 것이며 마귀의 밥이 된 자들, 귀신들에게 삼키우게 된 자들도 결국 지옥에 함께 빠지게 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말씀 중에도 있습니다. 마태복음 25 장 41 절입니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마귀와 그를 따르는 귀신들과 사자들은 다들 영영한 지옥불에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 인생 천사들에 의해 들림을 받아야지 마귀에게 막혀 결국 영영한 지옥불에 들어가면 되겠습니까?  

믿음을 굳게 하여 대적해야 합니다. 오늘 베드로전서 5 장 9 절에 문엇이라 하였습니까?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우리에게 임마누엘 믿음으로 굳게 무장할 때 우리는 마귀의 궤계를 물리치고 우리는 승리하게 되는 줄 믿습니다. 우리가 믿음이 없을 때 마귀는 틈을 탑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을 때 마귀는 틈을 탑니다. 우리가 믿음을 굳게 할 때 그 믿음으로 우리는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 이 세상 마귀와 너무도 많은 구신들이 판치고 있는 이때 오늘 여러분들은 믿음으로 무장하고 근신하고 깨어 기도함으로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서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고 있음을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 악한 사탄의 궤계 앞에서 저희는 너무도 연약하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주님 저희에게 기도의 영을 내리어 주시어 항상 깨어 근신하게 해 주옵시고 주님 저희의 연약한 믿음을 굳세게 하여 주셔서 저희로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승리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저희에게 마귀의 궤계를 이길 수 있는 하늘의 지혜를 주옵시고 저희에게 마귀의 능력을 있는 하늘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02:11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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