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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설교)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관리자 (광주남노회,작천교회,목사) 2010-12-14 (화) 14:42 13년전 2921  

2003 년 11 월 20 일(금) 오전 5 시 광주가나안교회 40일 작정 특별새벽기도회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성경본문 : 고린도전서 16 장 14 절

제 목 :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이 말씀은 무척 짧은 말씀이지만 고린도 교회에 바울이 보낸 편지 전체를 요약하는 무척 소중한 말씀입니다.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여기서 너희라고 했을 때 주후 1 세기경 고린도교회에 사는 성도들을 말합니다만 성경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말씀이므로 “너희”는 단지 그들이 아닌 가나안교회 성도들이며 바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우리“입니다.  

너희 모든 일이 무슨 일입니까?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을 말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 중에는 우리 생활을 위한 일도 있고 교회와 관련된 신앙생활도 있고 실로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하는 모든 일입니다. 바울 사도는 이 모든 일을 하면서 사랑으로 행하라 하였습니다. 사랑으로 행하라 함이 무슨 뜻입니까? 일을 움직이는 중심이 사랑이 되게 하라는 뜻입니다. 쉽게 생각해 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연인이 생겼습니다. 그녀에게 엽서로 편지를 쓰고 이메일로 편지를 씁니다. 그녀에게 전화를 합니다. 그녀를 생각합니다. 그녀와 만난지 100 일이 되는 날에 장미꽃 100 송이를 보냅니다. 그녀에게 자신이 읽고 감동받은 구절에 밑줄친 책을 선물로 보내줍니다. 그녀에게 나의 초등학교 때 사진을 보여줍니다. 그녀에게 “안치환과 함께“ 공연티켓 2 장을 선물하고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은 그녀에게 선택하게끔 합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일을 하지만 그 중심은 무엇입니까?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편지 속에도 사랑이 담겨 있고 선물 속에도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생각 속에도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 가운데 그녀를 향한 사랑을 빼 놓는다 합시다. 장미꽃 100 송이 빼기 사랑 = 제로 입니다. 사랑을 빼놓는다면 그야말로 NOTHING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 그리스도인이 하는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하였습니다. 사랑이란 다른 무엇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며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내어주신 그 사랑이며 바로 그 사랑에 응답하는 사랑입니다. 우리가 주님 주신 그 사랑으로 하면 온전합니다. 틀림이 없습니다. 설령 틀렸다고 해도 잘못되지 않습니다. 사랑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을 대입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찬송을 부릅니다. 찬송을 부르는 일을 우리는 사랑으로 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찬송을 음악적으로 뮤지컬하게 곡조도 잘 맞고 장단도 잘 맞게 멋들어지게 잘 불렀다 합시다. 그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찬송을 부를 때 주님을 사랑함이 없이 부르면 그가 찬송을 1 절부터 4 절까지 외워서 골백번 불렀다 해도 주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장 한 절 부른 것을 주님 더 열납하십니다. 찬송 빼기 주님 사랑 = 제로입니다. 기도하는 일도 그렇습니다. 기도할 때도 사랑가운데 행해야 합니다. 하루에 6-7 시간을 기도하고 방언도 하고 그래서 깊숙이 기도하다가 칠층천에 올라갔다 해도 주님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오직 종교적인 욕심으로 그렇게 했다면 그것은 부처님 앞에서 복을 얻기 위해 삼천배를 한거나 주술적인 종교행위를 한 것 밖에 안됩니다. 기도는 주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 만나 주님의 가슴 속으로 스며드는 일입니다. 우리가 예배에 참예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주님 날 사랑하셔서 보혈의 피를 흘려 주시고 구속의 은총 베풀어 주셨으니 그 사랑 감사하여 그 은혜 감사하여 주님 사랑하는 맘으로 드리는 것이 바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인 것입니다. 만일 예배를 드림에 있어 주님 사랑하는 마음이 빠진다면 삶은 감자를 먹는데 소금이 빠진 정도가 아니라 이는 수박을 주께 드릴 때 속에 있는 빨간 부분은 다 제거하고 파란 통만 드리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헌신을 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함이 없이 헌신하는 것은 표적을 세워놓지 않고 활쏘기 연습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몸바쳐 시간바쳐 달란트 바쳐 경험 바쳐 다 바친다 해도 주님 사랑없는 없는 헌신은 쓰잘데가 없습니다. 그런 헌신은 오히려 분란을 일으키는 불씨가 되기도 합니다. 고린도전서 13 장 3 절입니다.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사랑이 없는 헌신은 하나님께서 그 인생에 유익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말을 할 때에도 사랑을 담아서 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개에게 실험을 했습니다. 화를 내는 어조로 내가 너를 사랑해! 하고 소리지르자 개는 자기에게 야단을 치는 줄 꼬리를 감추고 도망갑니다. 그런데 반대로 “야이 나쁜 개새끼야!” 하되 부드러운 어조로 말하면 개는 꼬리를 흔들고 다가 옵니다. 우리가 말을 할 때에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담아서 말을 해야 합니다. 말 한마디를 할 때에도 그저 내뱉어 버리듯이 하는 말이 있고 따뜻하게 감싸 안 듯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말한마디를 할 때 따뜻한 사랑을 가득 담아 할 때 우리는 주께로부터 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도 같은 말씀을 하였습니다. 에베소서 5 장 1 절에서 2 절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사랑으로 행하는 자를 주님 더욱 사랑하십니다. 여러분! 부모는 자식이 자신을 닮으면 좋아합니다. 생긴 모습이나 말이나 행동거지 이 모든 것들이 자신을 닮으면 좋아합니다. 자신을 닮았다는 것 때문에 더욱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예수님도 사랑아십니다. 우리가 사랑으로 행하면 이는 주님을 닮아가는 것이 때문에 주님 더욱 우리를 좋아하시며 주님 우릴 더욱 사랑하십니다. 모든 일을 사랑 가운데 행하여 우리 주님 사랑 더욱 많이 받으십시다. 이 시간에는 통성이 아니라 조용히 주님의 이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조용히 불러 봅시다. 주님 사랑합니다. 조용히 고백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님 저는 주님을 좋아합니다. 말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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