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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설교)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관리자 (광주남노회,작천교회,목사) 2010-12-14 (화) 14:44 13년전 1917  

2003 년 11 월 27 일(목) 오전 5 시 광주가나안교회 40일 새벽기도회

성경본문 : 창세기 1 장 31 절

제 목 :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사람이 사람을 볼 때 사람은 똑같이 다가오지 않습니다. 사람을 볼 때 사람은 각각 다르게 다가옵니다. 사람을 볼 때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첫째 유형은 보기에 심히 역겨운 사람입니다. 그 사람을 보기만 하면 구토가 나오고 소화가 안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만나면 싸우거나 피해 갑니다. 아이구 저 원수!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구나! 하면서 불구대천의 원수로 여기면서 눈조차 마주치기 싫어하고 옷깃을 스치기조차 꺼려 합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꼭 한두사람 그런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둘째 유형은 보기에 싫은 사람입니다. 왠지 그가 나에게 잘 못한 것도 없는데 싫은 사람이 있습니다.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만나려고 하지 않습니다. 100 m 전방에 그가 보이면 일부러 다른 길을 택하여 가게 됩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이런 사람이 꼭 10 명 안팎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셋째 유형은 보기에 그저 그렇고 그런 사람입니다. 만나도 좋고 만나지 않아도 그렇게 애닳지 않는 사람입니다. 만나서 크게 손해될 것도 없고 만나서 크게 유익될 것도 없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주변에 너무도 많습니다.

  넷째 유형은 보기에 그저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과 만나면 뭔가 교훈을 얻고 유익이 된다고 느끼면서 그 사람이 만나자고 하면 시간을 쪼개어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도 살다보면 열명 안팎의 사람이 있습니다.  

다섯째 유형은 보기에 심히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하루라도 만나지 않으면 보고 싶고 얘기하고 싶고 만일 이사한다면 그가 사는 곳 옆으로 이사하고 싶고 내가 요청하여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옆에 있으면 인생의 의미가 더욱 풍성해지고 인생이 더욱 가치가 있을 것 같고 그가 옆에 있을 때 행복을 느끼는 그런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살다보면 꼭 한 두 사람은 그런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이 인생을 보시기에도 인생이 다 똑같지 아니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도 역겨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역겨운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시대에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롯이 살았던 소돔과 고모라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너무도 역겨운 나머지 노아 시대의 사람들은 물로 쓸어 버리셨고 소돔과 고모라 시대의 사람들은 유황불로 쓸어버리셨습니다.  

하나님이 인생을 보실 때 인생이 그저 그렇고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창세기에 보면 그렇고 그런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 창세기에 보면 아담의 족보가 나옵니다. 한번 볼까요? 아담의 족보를 보면 나이들이 무척 많지만 하나님께서 이들을 좋아하셨는지 좋아하지 않으셨는지 아무런 코멘트가 없습니다. 그저 이름과 나이만 열거되어 있을 뿐입니다. 이들은 특별히 하나님께서 좋아하셨다는 기록도 없고 싫어하셨다는 기록도 없습니다. 신약에서도 족보가 나옵니다만 그 족보에도 이름만 실려 있지 그가 나쁜 사람인지 좋은 사람인지 하나님의 호불호가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인생을 보실 때 심히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제일 처음 하나님께서 인생을 만드셨을 때 인생을 보시고 심히 좋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생을 보시고 좋았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노아가 그러했습니다. 노아를 의롭게 보셨습니다. 아브라함을 좋게 보셨습니다. 다윗을 좋게 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고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요셉을 보시기에 좋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생을 보시고 인생을 평가하십니다. 오늘 본문에 나온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은 둘로 나뉘어 집니다. 하나님께서 보신다는 부분과 하나님께서 평가하시는 부분입니다.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보겠습니다.  

왕상11:38 ) 네가 만일 내가 명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의 행함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  

( 행13:22 )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하나님께서는 지금 여러분의 인생을 보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모태에서 조직이 되어질 때도 보셨고 아니 그 이전에도 여러분의 인생이 존재하지 않을 그때에도 여러분의 인생을 구상하시고 기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인생이 지금 지구상에 있는 것과 지금 아시아의 토끼같이 생긴 땅에서 광주라는 곳에서 가나안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고 지금 새벽에 나와 기도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인생을 보시고 어떻게 든 평가를 하실 것입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든지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든지 평가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신독이란 말을 아십니까? 이 신독이란 말은 우리 조상들이 무척 아끼던 말입니다. 이 말은 “홀로 서 있을 때에도 그림자에게 부끄럽지 않게 한다”는 뜻으로 안자춘추에 나오는 말입니다. 사람이 안 보이는 곳에서도 오히려 더 군자와 같이 행동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신독훈련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불꽃같은 눈으로 보고 계십니다. 보시고 그저 무심코 아무 생각 없이 보시기 보다는 보시면서 우리 인생을 평가하고 계십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도 평가한다든지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로 평가한다든지 평가하십니다. 보시기에 심히 좋은 인생은 특별히 선택하여 존귀와 영광의 옷을 입히시고 이 세상에서도 뛰어난 일을 주실 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의 거룩한 사업에도 동참케 하십니다. 저는 자랑이 아니라고 말할 수 없지만 석사학위 논문을 한국에서 한개 미국에서 한개를 썼을 때 한국에서 석사학위 논문은 그해 전국신학대학협의회에서 주는 최고 논문상을 받았고 미국에서도 논문을 제출하였을 때 최고평점 에이 플러스를 받았습니다. 기분이 그토록 삼삼할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보시고 좋은 평점을 받았다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기분이 삼삼할 정도만이 아닐 것입니다. 가나안 성도들은 모두가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인생을 보시고 그저 그렇구나! 그렇게 평가되지 아니하고 보시기에 역겹더라 그렇게도 평가되지 아니하고 보시기에 좋았더라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로 평가되는 그런 인생으로 가능한한 “에이 플러스”로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02:11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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