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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관리자 (광주남노회,작천교회,목사) 2010-09-24 (금) 15:25 13년전 10956  
 

2005 년 1 월 5 일(수) 오전 5 시 강진읍교회 새벽기도회


성경본문 : 잠언 8 장 17 절 - 18 절           

제       목 :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평화가 특별히 성전에 나아온 성도 여러분들 위에 흘러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성경말씀은 잠언 8 장 17 절과 18 절입니다. 먼저 17 절부터 보겠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라”. “나를 사랑하는 자가 나의 사랑을 입으며” 이 말씀은 무척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사랑하시고 세상을 사랑하시되 세상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인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그런데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이 말씀은 무슨 뜻이 담겨 있습니까? 하나님을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나의 사랑을 입는다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이는 복잡한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사랑하시는데 하나님의 그 사랑을 받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랑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을 해주고 은혜를 베풀어 주어도 이래도 흥 저래도 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와는 달리 사랑을 받고 응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은 상호작용을 통해 더욱 더 사랑하게 되는 경지로 갑니다. 한 사람이 사랑을 받았다고 합시다. 그 사람이 사랑을 받고 사랑한 사람을 더 사랑합니다. 그러면 사랑받은 사람이 사랑한 사람을 사랑합니다. 그래 사랑이 사랑을 낳아 점점 깊은 사랑의 골짜기로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사랑에는 어쩔 수 없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사랑을 할 때 어떤 사람은 더 사랑하고 어떤 사람은 사랑하지 않고 어떤 사람은 덜 사랑한다고 할 때 하나님은 칼같이 누구에게나 똑같은 양의 사랑만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자, 이렇게 생각해 봅시다. 어떤 사람은 섭씨 한 20 도 정도로 사랑한다고 합시다. 어떤 사람은 섭씨 한 30 도씨 정도로 사랑합니다. 어떤 사람은 섭씨 100 도로 물을 끓게 하는 그 열정과 사랑으로 사랑한다고 합시다. 아마도 하나님은 자신을 사랑하되 더 뜨거운 섭씨 100 도씨로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아무래도 눈길이 한번이라도  더 갈 것이고 자신을 사랑하는 그 사람을 더 관심을 가지실 것입니다. 아무래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더 뜨거운 온도로 사랑하실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우리 하나님께서 자신이 어떤 분이신가를 나타내 줍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리라” 하였습니다. 사랑의 상호작용입니다. 예수님도 같은 내용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7 장 44 절에서 47 절입니다.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올 때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닦았으며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 때부터 내 발에 입 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예수님의 이 말씀에서 우리가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예수님을 많이 사랑하는 자는 예수님의 사랑을 많이 받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 장 7 절을 보겠습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무슨 뜻입니까? 여기에 사랑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사랑도 심는 것과 같습니다. 심은 대로 거두게 됩니다. 많이 심은 자는 많이 거두고  적게 심은 자는 적게 거두게 됩니다. 사랑을 심는 자는 사랑을 거두게 됩니다.


오늘 성경 본문 잠언 8 장 17 절에 보면 “나를 사랑하는 자가 나의 사랑을 입으며” 라 하였는데 18 절에 보면 구체적인 내용들이 나와 있습니다.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공의도 그러하니라”. 이 말씀이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에게 “富貴” 즉 富와 貴를 주신다 그 말입니다. 장구한 재물도 주신다 그 말입니다. 공의롭게 여겨 주신다함은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께서 의롭게 여겨주심은 그야말로 구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그냥 놓아두지 아니하시고 그를 부하게 하시어 장구한 재물도 주시고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사랑하는 자들을 그냥 놓아두지 아니하시고 그를 존귀하게 해 주시고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사랑하는 자들을 그대로 놓아두시지 아니하시고 그를 구원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구원해 주시는 데 다른 무엇이 아깝겠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신다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의 중심부에 있고 그의 주변부에 있는 모든 것을 조합하여 아름다운 드라마를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셔서 그가 물 가운데 지날 지라도 강물이 엄몰치 않게 하시고 그가 불 가운데 지날 지라도 그를 그을리거나 타지 않게 하시고 그를 세상 사람들 가운데 높이 올려 주시어 부러움의 대상을 삼게 해 주시기도 합니다. 성도 여러분 사랑은 참으로 신비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할 때 하나님은 그것을 보시고 그에게 베푸실 수 있는 은총을 쏟아지게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요즘 가장 수지맞는 장사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제 제가 광주에 갔는데 형수님이 그런 말을 했습니다. CJ 란 회사가 무슨 주주를 모집하였는데 한꺼번에 2 조원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CJRK 하는 "CGV"와 그와 관련된 사업이 대박을 떠뜨린 것입니다. 그것이 가장 수지 맞는 장사일까요? 아닙니다. 우리 인생에 가장 수지맞는 장사는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께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 같지 않아도 가장 톡톡한 수지맞는 일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이요 그 하나님으로부터 사랑받는 일입니다.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해 보십시오! 하나님으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 인생을 사는데 부수적인 거요! 하나도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맡아 주관하여 주시고 책임져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는 풍요롭게 존경을 받고 살게 해주시고 저 하늘나라에서도 영생복락을 누리며 살게 해 주십니다. 모또란 말 아십니까? 모토가 뭐냐면 삶의 제 1 순위로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모또가 무엇입니까? 만일 여러분의 모또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이 아니라면 하나님으로부터 사랑받는 일이 아니라면 당장 그 모또를 옮기십시오! 만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이라면 더 뜨겁게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사랑하시고 주님으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으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희의 일평생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기를 원합니다. 저희의 일평생이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저희의 일평생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기를 원합니다. 저희의 일평생이 하나님은 은총을 입고 기뻐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저희의 일평생이 하나님을 자랑하면서 하나님을 기뻐하면서 살기를 원합니다. 저희의 일평생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면서 살기를 원합니다. 저희의 삶이 하나님이 의롭게 여기시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크신 은총을 내려 주시옵소서! 주님 사랑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시고 주님을 사랑함이 일평생 소원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19:35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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