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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 있는 권면 / 골로새서

관리자 (광주남노회,작천교회,목사) 2010-09-24 (금) 19:09 13년전 8100  
 

2005 년 2 월 9 일(수) 오전 5 시 강진읍교회 새벽기도회 


성경본문 : 빌립보서 2 장 1 절 - 4 절                    

제       목 : 그리스도 안에 있는 권면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은총과 평화를 오늘  이 아침 성전에 나아온 주안에서 사랑하는 성도들 모두에게 가득 내려 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성경 빌립보서 2 장 1 절을 보겠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자비가 있거든”. 여기서 첫 번째 줄인 “그리스도 안 무슨 권면” 그 부분에 밑줄을 그으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권면”입니다. 여기서 권면이란 말이 나옵니다. 여기서 권면이란 여러 가지 뜻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권면은 누구에게 충고하는 것인데 그저 야단을 치는 것이 아니라 한 편으로는 격려하고 칭찬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고쳐야 할 점을 부드럽게 말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권면은 그러므로 명령이나 꾸중이 아닙니다. 만일 어떤 사람에게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단점을 고치고 싶습니다. 바로 이때 권면을 하게 됩니다. “당신은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이 장점도 있고 이 장점도 있습니다. 그것이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주고 기쁨을 줍니다. 그런데 만일 당신에게 있어서 딱 한 가지 단점이 있는데 그것을 조금 고친다면 당신은 모든 면에서 흠모할 만한 인격을 지닌 사람이 될 것입니다 라고 말하면 듣는 사람이 기분이 나쁘지 않고 내가 한 가지 잘못만 고쳐진다고 하면 내가 흠모할만한 좋은 사람이 된다고 하니 내가 한 가지를 이번에 고쳐야 하겠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권면이 잘 된 것입니다.


그러나 똑 같은 그 사람에게 충고하기를 당신은 사람이 왜 그러냐? 당신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상처를 입고 사는지 아느냐? 미꾸라지 한 마리가 설치면 온 냇물을 흐리듯이 니가 바로 그쪼다 제발 이제는 더 이상 그런 짓을 하지 말라!고 그런 비난성 충고를 듣는 사람은 마음의 문을 즉시 닫아 버립니다. 그러면 그런 충고를 하는 너는 어떤데! 나보다도 형편없는 자식이 날 충고하려 들어! 내 눈에 티가 있다면 니 눈에는 들보가 있다 이 놈아! 하면서 그 사람이 하는 충고를 받으려 하지 않습니다. 똑같은 내용으로 그 사람을 교정하려 할 때도 방법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반응하는 것이 천양지차인 것입니다. 오늘 성경 본문은 권면을 말할 때 “그리스도 안에 있는 권면”을 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권면이란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하는 권면입니다. 그저 잘못한 것을 비난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그를 야단치고 그를 충고하여 나에게 적합하도록 교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를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그 사랑으로 하기 때문에 그가 더 좋아지도록 그가 더 아름다워지도록 그를 더 온전케 하려는 뜻에서 그런 목적으로 하기에 바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권면은 그 사람에게 큰 효과를 가져옵니다.


오늘은 명절날입니다. 명절날에 자녀들이 세배를 합니다. 세배를 하면 부모님들은 손자손주들에게는 세뱃돈을 주고 자녀들에게는 한 마디를 합니다. 한마디를 할 때에는 “그저 잘 살아라!” 말할 수도 있고 혹은 “전화 좀 자주 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성도 여러분들은 세배를 받으시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권면을 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자녀들 손을 꼭 잡으시고 난 다음에 고맙다는 말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멀리서 명절날 찾아와 주니 고맙다! 니들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이 한량없이 기쁘구나! 이렇게 말씀하시고 난 다음에 만일 믿음생활을 하고 있는 자녀들이라면 ”그래 이 부모의 한결같은 소망은 너희들이 주 안에서 잘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붙잡고 살거라!“ 그렇게 권면을 하시고 믿지 않은 자녀들에게는 더 손을 꼭 붙잡으면서 먼저 칭찬을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맘껏 하시고 난 다음에 그 다음에 믿음의 권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권면을 하시기 바랍니다. 얘야, 나는 네가 하나님을 믿고 살기를 간절히 바라서 늘 새벽마다 기도하고 있다 너희가 예수님 믿고 천국백성이 되어 사는 것이 이 어미의 간절한 소원이다 올해는 이 에미 소원을 이루어 줄 수 있겠니? 권면하시기 바랍니다. 바로 그때 간절한 눈빛을 자녀의 눈에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번 명절에는 그리스도 안에 권면을 잘함으로 여러분의 자녀들을 믿음에 굳게 세우시고 믿지 않는 자녀들을 여러분의 권면으로 믿음에서 믿음에 이르는 귀한 역사가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의 근원되시는 주님께서 풍성한 복을 내려 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해와 달과 날을 주시어 기쁜 절기를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명절을 주시어 부모님께 효도하고 형제자매간의 우애를 나누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저희에게 다시 한번 그리스도 안에 있는 권면에 대하여 일깨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저희들이 좋은 권면자가 되도록 은총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희 안에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시어 그 사랑으로 자녀들에게 믿음의 권면을 잘 하게 해 주시옵소서! 저희의 권면을 할 때 성령으로 함께 하시어 감동을 주시어 모든 자녀들이 하나님을 진실하게 믿고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온 가족이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금번 명절에 주 안에서 권면함으로 인해 천국백성이 되는 은혜로운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금번 명절 모든 성도들에게 평안과 기쁨을 주시옵시고 찾아가고 돌아오는 발걸음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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