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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설교)먼저 가서 화해하라!

관리자 (광주남노회,작천교회,목사) 2010-12-20 (월) 11:23 13년전 1888  

004 년 6 월 6 일(주일) 오전 4 시 30 분 강진읍교회 새벽기도회 056

성경본문 : 마태복음 5 장 23 절 - 24 절

제 목 : 먼저 가서 화해하라!!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아침 주의 말씀을 듣고 주의 살과 피를 받고자 주의 전에 나아온 성도 여러분들 위에 거룩하신 은혜를 넘치도록 충만하도록 내려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매 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보통 예배를 드릴 때 예배의 부름을 합니다. 예배의 부름은 인도자가 하는데 하나님 이 예배를 받으시옵소서! 그렇게 기도하던지 이 예배를 열납하여 주시옵소서! 그렇게 기도합니다. 이 기도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드리는 예배라도 하나님께서 받으실 수도 있고 우리가 드리는 예배라도 하나님께서 안 받으실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예배를 받지 않으실 수도 있다는 것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라고 하나님께서 100 % 받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보듯이 카인이 드리는 예배는 받지 않으실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카인이 드리는 예배를 받지 않으셨을 때 하나님께서는 카인에게 너는 왜 선을 행하지 않느냐? 준열히 질책하십니다. 또 말씀하시기를 죄의 소원이 문 앞에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 지니라! 말씀합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선을 행치 아니하고 죄의 소원이 있어서 죄를 행하나 그 죄를 다스리지 못하는 이들의 예배를 받지 않으신 것입니다. 이를 꺼꾸러 뒤집어 보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예배를 드리는 자가 평소에 선을 행할 때 그가 드리는 예배를 잘 받으신다 그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죄의 소원이 우리 속에 있을 때 죄의 소원을 다스리고 죄악을 이길 때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받으신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받으실 때 예배드리는 자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사느냐가 하나님께서 예배를 열납하시기도 하고 안받으시기도 하신다 그 말입니다. 우리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릴 때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겠지만 만일 우리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린다 하여도 일상생활에서는 하나님의 뜻이 아닌 제 맘대로 하다가 예배만 드린다면 아무래도 하나님께서 예배를 받으실 때 참고가 되지 않겠습니까? 예배에도 품질이 있는 것입니다. 예배에도 평소의 생활과 예배드릴 때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여 주님 기뻐 받으시는 고품질의 예배가 있고 그저 습관과 관습에 따라 예배를 드리지만 신령과 진정성이 없는 하품질의 예배가 있고 평소 생활도 엉망이요 예배도 드리는둥 마는 둥 하는 최하 품질의 예배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 본문에서 보면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예배를 잘 받으시는가를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시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5 장 23 절에서 24 절을 보겠습니다. “그러므로 제단에 예물을 드리러 할 때에는 너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형제가 생각나거든 그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그를 찾아가 화해하고 나서 돌아와 예물을 드려라”. 예수님의 이 말씀은 무엇입니까? 예물을 드린다함은 바로 예배를 드린다함입니다. 예수님 시대에 제사를 드리는 중심은 바로 하나님께 드리는 봉헌이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번제물을 드리는 것이 바로 제사를 드리는 행위였습니다. 그 이후에 바로 제사에 여러 요소들이 첨가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드리는 예물이 잘 열납되는 좋은 방법을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혹 우리가 어떤 사람과 싸웠다 합시다. 싸운 이유에 앙금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다시 말하면 그 사람과 화해를 하지 않고 예배를 드릴 때보다도 그 사람과 화해를 하고 나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가 하나님께서 그 예배를 기뻐 받으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내 주변의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 화목하게 지내는 일은 바로 내가 예배드릴 때 하나님께서 내가 드리는 예배를 잘 열납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오늘 받으시는 포도주는 북한에서 만들어진 포도주입니다. 지난번에 제가 금강산에서 남북교회대표들이 만났을 때 금간산 온정각에서 특별히 성찬식에 염두에 두고 사온 것입니다. 그런데 금번에 예배부장이신 지연희 장로님께서 우리 교회에서 만든 포도주와 함께 섞었다 들었습니다. 남과 북은 아직도 대결하고 있습니다. 이제 6 월입니다만 지금으로부터 지난 53 년 전에는 남과 북은 서로 죽고 죽이고 싸워 거의 500 만명이 죽고 천만의 이산가족이 생겼습니다. 이번 달인가요 남과 북의 군인들이 서로 만나 서해에서 서로 싸우지 말자 서로 비방하지 말자는 결의를 하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일입니다. 앞으로 남과 북의 군인들과 많은 분야에서 많은 이들이 만나 서로 화해하고 서로 협력하여 형제들이 함께 모여 살게 되면 너무도 좋겠습니다. 남과 북의 같은 백성들이 서로 화해하면서 살도록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더욱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드리는 예배를 기뻐 열납하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강진읍교회 성도들이 일상생활에서 서로 먼저 화해를 위해 손을 내밀 때 하나님께서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기뻐 받으심을 마음 속 깊이 각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드리는 예배를 기뻐 열납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저희가 오늘 예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예배를 드리기 전에 먼저 화해를 하고 서로 화목하고 사이좋게 지내는 사람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저희의 마음에 평화를 심어 주옵소서!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3 21:19:35 총무 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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