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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래

성숙으로 나아가는 교회입니다

박용래 (대전광역노회,대전장로교회,원로목사) 2017-02-13 (월) 15:37 7년전 2661  

           성숙으로 나아가는 교회입니다

 

4: 11-16                                        2017.02.12. 박용래 목사

 

한국에서 태어나는 아기들의 99%는 병원에서 그 인생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는 순 간의 몸무게는 평균 3.32. 건강한 아이로 하루 천명이상이 울음을 터뜨리며 세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출생 시에 몸무게가 2.5kg 이하인 미숙아로 태어나서 인큐베이터에서 자라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출생의 기쁨은 온 가족들이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출생이후에 그 아이가 성장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그 가정에 크나큰 비극이 되고 말것입니다.

 

희귀한 불치병 가운데 하나는 프로제리아”(Progeria) 라는 병입니다. 일명 조로증이라고 합니다. 이 병은 주로 아이들에게 걸리는 병인데 아이들이 출생하여 자라다가 2개월쯤부터 3년 사이의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병이 오면 어느 날부터 성장이 멈추어 버립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세포가 정상인보다 10배나 더 빨리 늙어갑니다. 그래서 체구가 왜소해지고 탈모증세가 나타나고 어린 아이인데도 피부주름이 노인처럼 되고 어른처럼 동맥경화증에 걸리고 노쇠현상이 급격이 나타나 나이는 분명 어린아이인데도 생김새는 노인 행동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대부분 10년 정도 생존하다가 생물학적인 노화과정을 다 거친 후 죽는다고 합니다. 사람이 출생해서 정상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이 이렇게 중요한 일입니다.

식물은 심으면 자라야 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것이 식물의 사명입니다. 동물도 태어나면 자라서 새끼를 낳아야 합니다. 사람은 태어나면 반드시 성장해야 합니다. 사람이 출생해서 성장이 멈춰있다면 그것은 끔찍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앙의 세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드시 신앙도 성장해야 합니다

15~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리스도인이라면 자라나야 합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았다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자라가는 기쁨을 맛보아야 합니다. 나이가 들었어도 영적으로 이제 막 출발했다면 영적 어린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몇 년 전에 이어령 교수님의 이야기를 글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어령 교수는 한국 지성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분입니다. 그분이 사랑하는 딸을 세상에서 보내고 나서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는 것도 감사하는 것도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아내에게 자주 혼이 난다는 것입니다.

따라하세요신자는 어른으로 태어나지 아니한다.”

영적세계에는 성장과 성숙이 있습니다. 교회도 성장과 성숙이 있어야 합니다.

건물이나 사람이 많아지는 것도 성장이지만,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들의 영혼이 자라가는 것도 성장입니다. 교회가 성숙해진다는 것은 성도들의 영적 성숙을 말합니다. 한국 교회는 그동안 외적인 성장을 많이 했으나 내적인 성숙이 부족하다고 말을 합니다.

 

바울은 신앙이 미숙하면 유혹에 넘어지기 쉽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어린아이는 속임수와 유혹에 쉽게 넘어갑니다. 걸음을 걸어도 뒤뚱뒤뚱 불안합니다. 좋은 길인지 나쁜 길은지, 사는 길인지 죽는 길인지 분별하지 못하고 요동합니다.

 

고전 13: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자라나야 합니다.

 

장성하기 전에는 말과 행동이 유치하고 때와 장소에 따른 분별력도 없습니다.

아이들은 말을 잘 못 알아듣기도 하고 또 자기가 원하는 것이 있으면 떼만 씁니다. 어른이 되어도 어린 아이의 행동을 버리지 못하면 퇴행이라고 합니다. 영적 퇴행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영적어린이의 유치한 모습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5:13~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어린아이는 단단한 음식은 먹지 못합니다. 또 쓴 음식은 싫어하고 단 음식만 좋아 합니다. 건강에는 쓴 음식도 필요한 것입니다. 어린아이는 먹고 싶은 음식만 좋아합니다. 영적으로 어린아이는 자기가 듣고 싶은 말에만 귀를 기울입니다. 아주 편협하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것만을 찾습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어린아이와 같은 성도와 교회는 축복설교는 좋아하지만, 헌신과 희생의 설교는 싫어하고 귀를 닫습니다. 영적으로 미숙하면 하나님의 깊이 있는 말씀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벗어 버리고 성숙한 모습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15~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우리 삶에 가장 좋은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보다 더 높은 목표는 없습니다. 우리 신앙의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우리가 달려가야 할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이고, 그분의 삶과 인격을 닮는 것입니다.

 

12:2~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온전하신 분이십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예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모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신앙인의 길을 가다가 지치고 힘들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됩니다.

직분을 감당하다가 낙심될 때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됩니다. 사람을 바라보면 넘어지기 쉽지만 예수님을 바라보면 온전하게 되어 집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보물을 담고 있습니다. 성경 안에서 예수를 발견해야 합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예수님을 바라보고 살아야 하고 예수님을 바라보고 본받아 살아갈 때 적으로 성숙해지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영적 성숙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1.영적성숙을 갈망해야 합니다.

교회만 다닌다고 저절로 성숙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갈망하는 강한 욕구가 있어야 영적 성숙함이 있어야 합니다.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기들은 엄마의 젖을 갈망합니다. 아기가 엄마의 젖을 빨면서 콧등에 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로 전력을 다해 먹으려고 합니다. 건강한 아기들은 잘 먹고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것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먹을 의혹이 없는 아이는 입에 엄마의 젖을 물려줘도 고개를 흔들고 먹지아니합니다.

 

영적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갈망하는 욕구가 있는 성도들은 영적인 변화와 성숙함이 일어납니다.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면 육체의 발육이 멈추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이 식어져서 영양섭취가 끊어지면 영적성숙과 영적성장도 멈추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세상유혹에 넘어가기 쉬운 것입니다.

 

또한 영적성장과 성숙이 멈추는 이유는 사람들이 자만에 빠질 때입니다.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모르는 사람은 영적변화에 대한 갈망이 없습니다.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했습니다. 아주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제자훈련을 하면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가치관이 변하고 신앙관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삶의 분명한 목적이 주어집니다. 세상적인 가치관으로 사는 자가 아니라 영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영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런데 훈련을 받아도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아니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똑같은 시간에 같은 강사로 같은 내용으로 훈련을 받아도 영적으로 성숙해지고 변화가 일어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영적인 사모함과 갈망함으로 참여한 성도들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은혜를 사모하고 갈망함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변화가 잘 일어나지 아니합니다.

 

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하였습니다.

바울은 상당한 영적 수준에 이르렀지만, 거기서 만족하거나 멈추지 않았습니다. 항상 사모하고 갈망하고 노력하는 가운데 영적성숙을 이루어낼 수가 있었습니다.

   

따라하세요 영적세계에는 졸업이 없다.

끊임없이 달려가야 할 목표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 목표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적 나태와 교만을 경계해야 합니다. 다 된줄 알고 영적교만과 나태함에 빠지면 영적 불구자가 되기가 쉬운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어디에 까지 이르렀던지 자만하고 교만하지 맙시다. 우리는 겸손히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주님을 바라보고 사모하고 갈망함으로 날마다 영적인 성숙함을 가져오시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영적 변화는 훈련을 통해서 자랍니다.

 

뉴질랜드에 가면 희귀종인 키위 새가 있습니다. 키위 새는 뉴질랜드의 국조로서 조그만 체구를 지닌 귀여운 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날개가 없어서 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새라고 부르는 것은 원래 날개가 있었는데 퇴화되어서 날개가 사라졌답니다. 처음에는 날개가 있었는데 먹을 것이 풍부하고 천적도 없어지니 굳이 날을 필요가 없어져서 날개를 쓰지 않았더니 날개가 없어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번도 실패를 모르는 것은 성공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때로는 실패를 통하여 더욱 연단해서 강하게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사람은 모든 것에 풍족해 지면 안일해집니다. 도전정신도 사라집니다날 필요도 없고 날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날개조차 없어지고 맙니다.

그때부터는 이름만 새이지 진짜 새가 아닙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훈련 없이 성숙한 신앙인이 될 수가 없습니다. 날개 없는 새처럼 되는 것이 축복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강한 훈련을 통하여 새 중의 왕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제자대학 머뭇거리지 맙시다.

 

우리는 독수리를 새 중에 왕이라고 부릅니다.

독수리가 새 중에 왕이 된 것은 엄격한 훈련을 통해서 된다는 것입니다. 독수리의 집은 아주 높은 바위 절벽이나 험한 계곡에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독수리가 둥지도 겉에는 포근한 털이지만 속에는 날카로운 가시로 둥지를 틉니다. 독수리는 포근한 둥지에서 새끼를 낳아 키웁니다. 그러다가 새끼가 날개가 나면 어미 독수리는 둥지 안에 있는 털들을 입으로 물어서 바람에 날려 버립니다.

 

결국에는 가시에 찔리는 새끼들을 따뜻하고 포근했던 둥지에서 나오게 만듭니다.

그리고 둥지밖에 나온 새끼들을 수 천길 낭 떨 어지로 밀어 떨어트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새끼 독수리는 죽을힘을 다해 날개를 펄럭거리며 살려고 발버둥을 칩니다.

파란 하늘을 빙빙돌면서 새끼 독수리를 지켜보던 아비 독수리는 쏜살같이 날아와 새끼 독수리를 발로 채 가지고 다시 높은 창공으로 올라가서 다시 바다로 떨어트립니다.

 

이런 반복 강한 훈련을 통하여 새 중에 왕이 된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변화와 성숙은 반드시 훈련을 통하여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4: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라고 했습니다. 성도를 온전하게 하는 일은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존 칼빈은 교회는 훈련이다.”라고 했습니다. 칼빈은 훈련을 강조했습니다.

 

군에서 좋은 군사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복훈련을 합니다. 훈련을 통하여 강한 군사를 만들어 내는 것처럼 주님의 좋은 군사들에게도 반드시 훈련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변화되는 일은 한두 번의 교육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반복해서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스포츠 선수나 악기 연주자들을 보면 끊임없는 연습으로 연마해야 실력이 쌓입니다. 수영이나 피아노나 이론을 아무리 머리로 익혀도 실기를 하지 않으면 실전에서는 실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아는 것이 능력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교회가 해야 하는 중요한 일 중의 하나는 바로 훈련하는 것입니다. 훈련은 값비싼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땀을 쏟고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강한 훈련을 통하여 좋은 선수가 나오듯이 교회도 훈련을 통하여 영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 되는 것입니다.

제자대학 머뭇거리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3. 두 날개 신앙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주일예배 신앙으로 살아왔습니다. 평생신앙생활해도 영적인 성숙을 가져오기가 쉽지 아니하다는 것입니다. 내가 집사가 되었고 권사가 되었으면 되었지 않는가? 천만의 말씀입니다. 영적으로 보면 어린 아기와 같다는 것입니다. 30년 50년 갓난이로 살아가는 부끄러운 신자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주일 예배신앙생활과 목장이나 열린모임을 통한 기도운동 말씀운동 성령운동을 통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면서 영적으로 성숙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현대인들은 대형 교회 안에서 익명의 그리스도인으로 다니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영적인 성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라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떤 계기가 되면 유혹에 넘어가고 세상풍파에 넘어지게 되고 낙심하고 맙니다.사탄의 역사는 우리를 영적 성숙함으로 나아가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습니다.

영적갓난이로 평생 쓸모없이 살다가 부끄러운 신자로 한 생애를 마치게 만듭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나라 60년대만 해도 집사 권사되려면 공적인 예배에 빠지면 꿈도 못꿨습니다.

30년전 농촌목회 할 때에 그렇게 하루종일 피곤하게 육체노동 하면서도 수요일밤예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빠지는 일들이 없었습니다. 새벽기도도 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너무 영적으로 태만해지지 아니했는가? 내가 주님의 군사라고 할 수 있는가? 반성해 보아야 합니다. 다시 영적성장을 위해서 일어서시기를 바랍니다.

육체에 성장이 멈추어 있다면 심각한 병에 걸린 것입니다. 영적 성장이 멈추어 있다면 영적으로 심각한 위기가운데 빠진 것입니다.

 

새롭게 도전하시기를 바랍니다. 새롭게 영적 갈망을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훈련을 도피하지 말고 더욱 강한 주님의 제자와 사역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1세기에는 더 이상 한날개 신앙으로 영적건강을 지키고 성숙을 가져올 수 없습니다.

주님의 사역자들은 한 날개 신앙이 아니라 주중에 열린모임으로 목장으로 들어가서 양육자가 되어지고 주님의 제자가 되어져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날마다 성장하고 성숙해 가는 성도와 우리교회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앞에 설때에 착하고 충성된 종아 잘 하였도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구나! 칭찬받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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