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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규

타협하지 말라?

이선규 (서울남노회,대림다문화센터,목사) 2017-08-02 (수) 11:32 6년전 1852  

타협 하지 말라 출 8:1-15

(이선규 목사 다문화 선교 센터 대표)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자 하나님께서 는 개구리를 하수에서 올라오게 하여 애굽 온 땅에 개구리로 덮이게 하는 재앙을 내리심으로써 권능을 나타 내셨습니다.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겠다고 약속 하여 모세가 개구리떼를 물러 나 게 하였으나 바로는 마음을 강팍케 하여 다시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아니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첫 번째 기적으로 뱀이 되게 하신 것은 애굽의 모든 신들은 그 뿌리가 사단임을 암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기적들이 나일강에서 시작하신 것은 애굽 사람들이 나일강을 신으로 섬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들의 신이 오히려 사망을 가져다주는 것임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애굽의 술사들이 하나님의 기적을 모방 하였는데 뱀이 되게 하는 것 피가 되게 하는 것 개구리가 올라오게 하는 것 이었습니다.

애굽의 술사들도 그러한 기적을 행하였지만 그러한 재앙을 그치게 할 수 는 없었습니다.

온 세상에 개구리 같은 재앙을 퍼뜨릴 수는 있어도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 함을 만 천하에 들어낸 것입니다.

오늘날도 애굽의 술사 같은 종교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주 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쫒아내고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기도 하 는 것입니다 (마7:21-22)

그러나 그들이 하는일은 사단을 기쁘게 하고 사단을 추종하는 자들입니다. 결국은 가증하고 더러운 저주의 심판만 가져오게 할 뿐입니다.

그들이 섬겼던 모든 신들은 복을 주기는 커녕 그들에게 저주를 가져왔습니다.

우리도 육신을 쫒아가거나 세속을 쫒아 가면 그들과 같이 멸망으로 갈뿐 입니다.

왜냐하면 심은 대로 거두기 때문 입니다. (갈6:8)

개구리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자 바로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이스 라엘 백성으로 광야에 나아가 희생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약속 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개구리를 죽게 하시므로써 개구리 재앙이 우연이 일어난 것이 아닌 하나님의 역사였음이 증명 되었습니다.

마음을 다시 완강케 하는 바로를 봅시다.

개구리가 제거 되어 숨을 통할 수 있게 되자 바로는 다시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다시 거역하게 됩니다.

이와같이 어리석은 자는 고통 속에 있을 때에 정신을 차리지만 그 고통이 물러가면 다시 교만 하여져서 멸망을 자초하는 죄악을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애굽의 바로왕은

두 번째 타협으로 광야에 나아가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되 ‘너무 멀리는 가 지 말라’ 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세속 주의를 끊지 말라는 사단의 유혹인 것입니다.

멀리는 가지 말라는 바로의 말은 가기는 가는데 애굽 경내만은 벗어나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애굽만은 벗어나지 말라는 것입니까?

애굽은 사망의 그늘진 땅이요 우상의 도시입니다.

그곳에는 빛이 없고 생명이 없습니다.

말씀이 없고 안식일이나 경배의 장소나 성전이 없습니다.

사단의 지배아래 있는 곳입니다. 이러한 곳에서 하나님께 경배를 드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그 땅을 속히 멀리 떠나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바른 경배를 드리고 하나님을 바로 섬기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은 모두 애굽을 탈출한 사람들 입니다.

애굽은 중생하지 못한 땅 곧 사단의 지배아래 있는 땅 입니다.

우리는 그곳을 멀리 탈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홍해를 경계로 이스라엘 민족과 애굽인을 구별 하셨습니다.

그리고 홍해를 건너는 것을 세례의 모형 이라고 하셨습니다. (고전10:1-2)세례 받기 전에는 우리는 모두 이방인 이었으며 애굽인 이었습니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기 전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열심이 없는 사람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 곁에서 멀리 떠나기를 원치 안했던 것 같이 사단은 언제나 성도들이 자기 곁에서 멀리 떠나 하나님께 가까이 가 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우리는 멀리 가지 말라’ 는 이 사단의 미혹을 물리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거느리고 홍해를 건너온 후에 그들에게 “너희가 오 늘 본 애굽인을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출14:12)고 하였습니다.

홍해를 건넌 후 앞을 향하여 3일 길을 간 사람은 가나안 약속의 땅이 더 욱 눈앞에 가까이 다가오지만 애굽에서 멀리 떠나지 아니한 사람은 어떤 어려운 고난이 닥쳐올 때에 애굽으로 되돌아 갈 위험이 많은 것입니다.

이것은 너무 멀리 가지 말라는 사단의 미혹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애굽을 조금 떠나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애굽을 단절하고 열심을 내어 더욱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말세에는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차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미온적 상태로 배교자가 나타나는 것은 사단의 세속주의 유혹 때문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아뢰되 너희는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 를 드리라. 다급해지자 타협안을 제시 합니다.

만일 이 타협안을 받아 드린다면 가정해 봅시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 삭과 야곱에게 세워 주신 언약이 무엇이었습니까? 구원자 메시야를 보내리 라. 땅 (가나안)을 주리라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 (구원)을 얻으리라는 세 가지로 요약이 됩니다.

이는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그리스도를 보내시므로 천 하 만민을 구원 하시려는 구원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서 이스라엘을 그리스도가 태어나실 가나 안 땅으로 인도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인데 바로 즉 사탄은 악착같이 애굽 에 붙잡아 두려고 발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세는 한 마디로 “ 그리함은 불가 하니이다. (26)고 거부합니다.

그렇습니다. 애굽에 머물면서 바로와 하나님을 주로 섬기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출8:27)

11절 입니다.

애굽은 이 세상의 모형이고 이스라엘 민족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모형이라고 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므로 애굽땅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감 사와 찬양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애굽에 있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분은 하나님의 선민들 입니다.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말로는 출애굽 한다고 하면서 마음은 데마처럼 세상 속에 속해 있습니다. 우리는 애굽을 떠나 사흘 길(출 8:27)을 걸어야 합니다.

사흘 길을 걷는 다는 것은 즉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예수님 안에서 믿음으로 부활한 후에 주님을 섬기는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육지 곁에서 그 물을 던졌던 베드로나 (눅 5:1-5) 창가에 않아 말씀 을 듣다 추락한 유두고와 같이 되지 말고 애굽을 떠나 하나님의 구별된 백성으로 하나님을 바로 섬기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주님의 명령을 따라 약속의 땅 가나안에 진입하는 성도 여러 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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