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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2) 프라하성과 카를교

이상호 (대전노회,공주세광교회,목사) 2017-12-05 (화) 08:38 6년전 2045  
프라하성

일행은 잠시 이동하여 프라하성을 찾았다. 입구에서부터 경찰의 삼엄한 경계와 수색대를 통과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그 사이에 엄청난 관광객들이 몰려온다. 그런데 이건 양화한 편이란다. 운이 좋아 순조롭게 입장하는 편이라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눈에 들러오는 성의 크기와 화려함에 압도된다.

프라하 성은 9세기 중반에 건설되기 시작하여 14세기 카를 4세 때에 지금과 비슷한 길이 570m, 너비 128m의 성의 모습을 갖추었다. 1918년부터 대통령궁으로 사용되면서, 현재까지 사용되는 성 중 세계에서 가장 큰 성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성의 정문인 서쪽 문에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거인 타이탄의 전투를 묘사한 거인상이 세워져 있다. 그 아래에는 프라하 성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근위병이 서 있는데, 매시 정각에 열리는 근위대 교대식도 놓치지 말자. 정문을 통과하면 제1 광장이 나오고, 1614년 합스부르크가의 마티아스 황제(Matyášova)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문을 통과하면 제2 광장이 나온다. 제2 광장엔 왕궁 미술관과 프라하 성 내부 관람을 위한 티켓을 판매하는 성 십자가 예배당이 관광 안내소로 사용되고 있다.


왕궁 미술관 옆으로 난 문은 왕실 정원인 북정원으로 이어지는 문이고, 미

술관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난 문이 제3 광장으로 이어지는 문이다. 제3 광장은 프라하 성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적 건물들이 남아 있는 곳으로 성 비트성당과 현재 대통령이 집무하고 있는 대통령궁, 구 왕궁, 오벨리스크가 자리하고 있다. 성 비트 대성당과 구 왕궁으로 통과하는 통로 아래를 지나면 성 이르지 광장이 나타난다. 이곳을 지나면 성 이르지 성당, 성 이르지 수도원, 황금 소로, 달리보르카 탑, 장난감 박물관 등이 있는데 다 보지 못했다. 프라하 성은 체코를 대표하는 상징물이자 유럽에서도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성에서 프라하 시내를 바라보는 것 또한 압권이다. 시 전체가 유네스코로 지정됐다는 말이 실감난다.


카를교


성에서 내려오니 그 유명한 카를교가 나온다. 다리 전체가 역사요, 예술이었다. 카렐교(체코어: Karlův most)는 체코 프라하 블타바 강 위에 다리이다. 신성 로마 황제 카렐 4세의 통치 아래 1357년에 건설이 시작되어 1402년에 완성되었다. 1841년까지 프라하 올드타운과 그 주변을 잇는 유일한 다리였다. 또한 서유럽 동유럽의 교역 루트로 프라하가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돌다리 (Kamenný most)라고 했지만 1870년부터 카렐교로 불리게 되었다. 1841년까지는 프라하에서 블타바 강을 가로지르는 유일한 다리였기 때문에, 프라하 성과 구시가지(스타레메스토)를 잇는 중요한 교통의 요지였다. 이러한 점때문에 프라하는 서유럽과 동유럽을 잇는 주요 교역루트로 발전할 수 있었다.


관광 일정이 끝나갈 무렵 참았던 비가 내린다. 유럽에서 처음 맞는 비라서 반갑다. 무더위도 시켜주니 고맙다. 저녁 한식 또한 몸을 즐겁게 한다. 이렇게 해서 유럽순례의 마지막 밤이자 프라하의 밤이 깊어간다.




수색대 앞에서


차량도 일일히 수색한다.


1차 근위병과 성문


궁궐


성 비트교회당 전면 - 너무 웅장하고 거리가 가까워서 전경을 담을 수 가 없다.


안으로 들갈까요.


스테인글라스가 화려하군요.














그림도 많고





























기념촬영


근위병과 함께





성에서 내려다 본 전경








벽을 보세요.


한 푼 줍쇼!!!














예배당











즐비한 가게





다 가지세요.














당겨볼까요.





여기


저기 정신 없네요.


사람들


예쁜 집


여기에도 한 푼 줍쇼.





함목사, 뒤 좀 봐!


우리도 한 장








하늘은 잔뜩 찌프리고...





만지는 사람들


다리 위의 작품들


우리 같으면 이런 작품이 시내 어디 한군데만 있어도 관광명소가 될텐데...











다가득입니다.




















지붕에도 작품








이 성당에서 비를 피하다가 들어가 봤죠.





화려했어요.








지나가다가





즐기는 젊은이들과 건물


교회가 보여요.





한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지요.


된장 하나에도 행복


반찬도 별로인데...


비빕밥까지 싸-악!!!


유럽에 화장실이 지하에 있네요.


여기도 공사는 여전


길은 좁고


건물마다 예술











선물도 받고


우리도 받았어요.


마지막 밤인데 여유로와 보입니다.


프라하의 밤은 깊어만 가고....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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