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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 제단에 숨겨진 비빔

이선규 (서울남노회,대림다문화센터,목사) 2018-02-05 (월) 07:07 6년전 1748  

 

 

진짜 성도와 가짜 성도 구분법 출 28:9-21절 이선규 목사 (다문화 선교센터 대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과의 관계에서 대 제사장의 사역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같습니다.

이 시간은 대 제사장이 사역 할 때 입는 의복에 장식된 보석에 과도한 보석이 지닌 의미를 살펴보고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성경을 읽다 보면 이런 내용을 왜 기록 했을까? 생각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 되었으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데 꼭 필요하기 때문에 기록해 놓으신 것입니다.

1, 호마노 두개

9절에는 호마노 두개를 취하여 이스라엘 12지파의 순서대로 기록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 어께에 붙이라고 하십니다. 여기 ‘어께’란 남자들의 힘의 상징입니다. 그러므로 어께에 붙이라는 것은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 하려면 이스라엘 12지파를 어께에 짊어 질 각오를 하라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이 이 명령을 하신 것은 하나님 자신이 그 짐을 친히 져주시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15절을 보면 판결 흉패를 공교하게 만들어 제사장의 가슴에 붙이라 하십니다. 여기 가슴은 따스하고 다함없는 사랑을 상징 합니다. 우리의 대 제사장이신 우리 예수님은 우리 이름을 기억 하실 뿐 아니라 날마다 우리를 가슴에 품고 뜨거운 사랑으로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결코 잊지 않으시며 그들을 사랑 하신다는 증거입니다. 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보화이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선물이기 때문에 그들을 더욱 소중히 여기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곧 그의 보화를 찾으려 오실 것이며 그 때에는 그에게 주어진 단 하나의 보화도 잃지 않고 다 찾으실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색깔과 보석의 자리와 붙이는 방법까지 세밀히 설명해 주시며 의미를 부여해 주셨습니다 그 보석에 12지파의 이름을 새기라고 하셨습니다. 그 의미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보석처럼 소중한 존재로 생각 하신다는 것입니다.

글자를 새겨 넣는다는 것은 우리의 이름 하나 하나를 그와 같은 보석에 새겨서 하나님께서 기억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 제사장직은 그 본인을 위한 직임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것입니다 .

결국 대 제사장에게 있는 판결 흉패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주신 선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석은 돌 속에서 나온 것입니다. 돌은 본디 볼 품 없는 것입니다.

보석을 만들 때는 돌을 채굴 한 후 그 안에 있는 보석이 제 빛을 낼 때까지 갈아내고 닦아 내고 광택을 내서 아름다운 보석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라 네가 내게 드린바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두리니.(출 34:1)

하나님께서는 길거리에 버려진 돌 같은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그리고 온전하게 다듬어 가는 과정이 바로 우리가 신앙 생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석을 똑같은 것이 아닌 각각 다른 것에 이름을 새기라 하였을까? 각기 다른 색갈이 한데 모이면 그 색깔이 조화로운 모습이 되기 때문 입니다.

2, 보석의 종류와 그 가치를 살 펴 봅시다.

믿음을 상징하는 에머랄드

이 보석은 아름답고 매끈하고 짙은 녹색의 보석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이 에머럴드를 소유하면 게으른 성격을 고쳐 주거나 사람을 근면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게 된다고 믿고 있었고 근심을 제거해 주는 힘이 있다 고도 믿고 있었다고 합니다.

만일 그것이 사실 이라면 에머랄드는 가장 귀중한 보석이 될 것입니다. 사람이 근심이 없다면 우리는 담대하게 살 수 있습니다.

희망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한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롬5:5) 또한 성경은 희망을 투구로 비유 하였습니다 좋은 투구를 쓰고 있는 군인은 아주 담대하고 용감하기 때문입니다.

화살이 아무리 날아오더라도 그는 겁내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히브리서 6:19에서는 희망을 닻으로도 비유 하였습니다. 만일 우리가 항해 중에 폭풍이 불어 배가 암초가 있는 위험한 해안으로 자꾸만 몰려 갈 때 닻이 없다면 틀림없이 큰 두려움에 쌓일 것입니다. 그러나 튼튼한 밧줄로 배에 연결된 좋은 닻이 있다면 그것을 바다 밑에 진흙이나 모래 속에 던져 배가 해안에 표류 하면서 암초에 부딪치는 것을 방지해 줄 것이고 바람이 아무리 세게 불고 물결이 높이 출렁이더라도 결코 파선 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사파이어 보석

사파이어에 관한 글을 읽어 본 결과 옛날 사람들은 이 보석을 품에 지니고 다니면 힘이 세진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사파이어는 사람을 힘차게 만드는 성경 말씀에 비유 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첫째로 우리로 하여금 모든 고난을 극복하게 합니다. 욥과 같이 아무리 어려운 시련과 연단이 불 어 닥쳐와도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둘째 믿음은 우리를 더 열심히 교회와 이웃에 봉사하게 하며 선한 일에 열심 하게도 합니다.

다이아 몬드

모든 진실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영적 다이아몬드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그 견고성 입니다. 그것은 세상에서 제일 견고한 보석입니다.

이 보석은 함부로 취급해도 조금도 손상되지 않으며 어떠한 시험에도 굳건히 견디어 내는 것을 상징 합니다.

도한 다이아몬드는 밝은 빛을 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모든 보석 중 가장 아름다운 것이 특징입니다.

이 다이아몬드는 자기가 받은 자연의 백색광을 더욱 아름답고 찬란한 빛으로 반사 합니다.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마10:8) 주님의 말씀과 같이 우리는 금강석이 되어 자신이 받은 빛을 흡수하고 마는 석탄이 되지 말고 다이아 몬드와같이 빛을 발하는 여러분들 다 되시기 바랍니다.

승리를 상징하는 백마노

옛날 사람들은 이 보석을 성공을 가져다주는 보석 이라고 생각 했다고 합니다. 즉 백마노 보석을 가지면 적과 싸워 반드시 승리한 한다고 생각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일에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롬 8:370

우리는 이 승리자의 상징 백마노를 가짐으로써 다음 이 두 가지에서 승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첫째 우리는 죄에서 승리자가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죄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죄악을 완전히 내어 쫒지 않는 한 우리는 결코 이생 에서나 내세에서 행복해 질 수 없으며 자유로워 질수도 없습니다. 성경은 싸우는 자들의 기록이며 투쟁의 대상은 바로 죄악입니다.

마지막으로 판결 흉패를 두 겹으로 만들고 그 안에 주머니를 만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다가 우림 과 둠밈을 넣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림은 빛이고 둠밈은 온전하다는 뜻입니다. 바로 빛과 온전하심을 소유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판결 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하나님의 뜻을 잘 모를 때에는 대 제사장에게 나아갔으며 이때 대 제사장은 우림이 나타내 주는 빛의 여부에 따라 열두 보석 배후에서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진정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택한 백성답게 사는 길은 우리가 선택의 순간마다 예수님 앞에 말씀과 기도로 우리의 문제를 먼저 알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결단하고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이 다이아몬드 같은 빛이 나고 하나님께 쓰임 받는 여러분들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진짜와 가짜의 구분 법

이 세상에는 진짜가 있는 반면에 가짜도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만든 모조품은 진짜와 아주 흡사해서 구별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아주 정교하게 만든 모조품은 전문가들도 알아보지 못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식별하는 방법이 있는데 진짜 다이아몬드는 어디에 문질러도 흠이 나지 않습니다.

진짜 신앙은 어떤 어려움이 와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진짜와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

신앙이 진짜인가 유사품인가를 알아보려면 그 사람이 정말 예수님을 닮아가고 있는가? 마귀를 닮아가는 가를 닮아가고 있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의 마음이니 (빌 2:5) 안과 밖이 온전히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덪 입지 않고는 결코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현대의 영적 제사장인 믿음의 자녀들인 우리들에게 맡겨진 거룩한 직분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세상의 죄악으로 부터 구별된 생활과 그들에게 생명을 전하기 위한 뜨거운 열정으로 하늘에 속한 축복의 자녀가 되기를 바랍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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