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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에서 효촌 배야섭 목사와 김복순 사모와 함게 드리는 예배 - 2015년 3월 15일

배야섭 (광주노회,,목사) 2018-05-09 (수) 14:39 5년전 2584  

 일 시 : 2015315(주일) 오전 9시 

 장 소 : 효촌 자택

 병상에서  효촌 배야섭 목사와 김복순 사모와 함께 드리는 예

 설교자 : 배태진 목사 
  

성경본문 : 열왕기하 20 1-7

제 목 : 내가 네 날에 십오년을 더 할 것이며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님의 은총이 효촌 배야섭 목사님과 김복순 사모님 위에, 효촌의 모든 자녀자손들 위에 흘러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호와께서 어머님과 아버님께 복을 주시고, 두 분을 고이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께서 그의 얼굴을 두 분이 가는 인생의 여정위에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두 분을 향하여 드사 평강과 기쁨 주시기를 소원하고 소망합니다.

오늘 성경 본문은 열왕기하 20장 히스기야와 이사야 사이의 이야기입니다. 히스기야는 유대의 제 13대 왕으로 아하스 왕의 아들이며 25세에 왕이 되어 29년간 다스린 사람입니다. 히스기야 왕이 39세가 되었을 때,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선지자 이사야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너는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이 말씀을 들은 히스기야는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합니다. 그냥 기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주 앞에서 향한 것을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해 달라며 심히 통곡하며 기도 하였습니다.

그러자 여호와 하나님께서 선지자 이사야를 히스기야에 보내 말씀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내가 네 귀로 들었고, 너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일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 내가 네 날에 십 오년을 더 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그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히스기야에게 해시계 그림자가 십도 물러가게 하는 징표를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열왕기하 20장 말씀을 통해 히스기야와 효촌을 대비해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히스기야 왕은 54세로 생명을 마쳤지만 이땅에서 아버님은 85세로 히스기야보다 31년의 생명을 더 누리고 계십니다. 어머님은 히스기야 보다도 24년을 더 누리고 계십니다. 생명의 수한을 하나님의 손길 안에 있는 것인데, 이토록 장수의 은총을 누리는 것을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과 지켜주신 주님이 아닐 수 없습니다. 히스기야왕이나 효촌 목사님의 존함 속에 공통적으로 가 들어가 있습니다.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는데, 그러고 보면 아버님도 병들어 죽게 될 뻔한 고비가 많았습니다. 미국에서 넘어져 다리가 부어오르고 오한이 났을 때, 박상규 목사와 저에게 유언하듯이 말씀을 하셨고 박상규 목사도 기도하고, 저로 간절히 기도하지 않았습니까? 또 소장이 끊어져서 피가 나왔을때도 죽을 뻔한 위기도 있었고, 또 올해 정초에 넘어져서 한동안 고통스럽게 지내오셨습니다. 그러나 여러 병마가 찾아 왔지만 아버님은 그때마다 다시금 회복하셨고 지금 다시 회복되어가는 과정에 계십니다. 물론 이는 자연치유적이 아니라 은총의 하나님께서 새롭게 하시는 은총으로 그렇게 다시금 회복시켜 주신 것입니다. 히스기야를 기억하신 하나님께서 병을 고쳐 주셨듯이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생명을 연장시켜 주셨듯이, 효촌 배야섭 목사님을 기억하신 하나님, 김복순 사모님의 행하신 선한 일을 기억하신 은총의 하나님께서, 두 분의 눈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다시금 히스기야에게 내리신 재생의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은총의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병을 고쳐주셨을 뿐 아니라 십오년의 생명을 더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고, 그 성을 보호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저는 열왕기하 20장의 은혜를 히스기야에게 내리신 은혜를 효촌 배야섭 목사님과 김복순 사모님에게 내려 주시기를 빌고,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어머님이 올해 85세이신데, 히스기야에게 내리신 십오년의 수한을 더 해주신다면 100세가 되실 것이고, 은총의 하나님께서 백수 감사 예배를 올리게 될 것입니다. 그 때 저는 71세가 될 것이고 어머님은 93세가 되실텐데, 그때까지 짱짱하게 지켜주실 것이고,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은총의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에게 내리신 은총 가운데 앗수르 왕의 손에서부터 구원하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앗수르는 히스기야를 해치는 위험요인이 있었고, 세력이 있습니다. 그것은 질병, Virus 일수도 있고, 원수같은 사람일수도 있고, 예기치 못한 사건일 수도 있습니다. 히스기야를 앗수르의 손길로 보호해 주시고,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께서, 효촌 배야섭 목사님과 사모님을 위협, 질병 맘속의 어두운 생각, 영혼의 어둔 밤, 사건과 사고들로부터 구원해 주시기를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히스기야 보다 더 넉넉한 생명의 수한을 내려주신 하나님께서, 두분을 히스기야를 구원해 주심 보다 더 너른 손길을 펴서 더 뽀땃하게 지켜주시고 돌봐주시고, 보호해 주실 줄 믿습니다.

 

은총의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 집안의 아브라함이신 배상우 집사님을 위하므로, 그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기억하시므로 그의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운 그 성심을 기억하심으로 그 자손인 효촌과 효촌의 사모님의 성을 든든하게 보호해주실 것입니다. 성이라 함은, 효촌의 품안에서 사는 모든 권속들, 믿음의 권속들을 말합니다. 그 자손들을 방패와 병기로서 그 환난에서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는 그 말씀입니다.

 

마지막으로 히스기야에게 성전으로 올라갈 은혜를 주셨는데 두 분을 사랑하셔서 머지 않는 날에 성전으로 올라가게 되는 은총 역시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히스기야에게 주신 주의 은총이 놀랍습니다만 효촌 배야섭 목사님과 사모님에게 내려주신 은총을 더 놀랍고, 더 크게 될 것입니다. 이제 은총의 하나님께서 1차분으로 내려주신 십오년의 은총을 감사하면서, 저 높은 곳을 향해 100세 고지를 향해 나아가면서 감사와 찬송이 끊이지 않게 되기를 바라고 100세 짱짱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기도와 말씀에 전념하시고, 더욱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은총의 하나님께서 두 분을 애지중지 하시고, 두 분이 이땅에서 가는 길을 인도하시고, 성령의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

 

기도 : 은총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신실한 종 효촌 배야섭 목사님과 사모님, 이 집을 베델로 삼아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게 하시고, 주님 주신 은혜의 말씀 속에 히스기야에게 내리신 은총들을 어머님과 아버님에게 풍성하게 내려 주옵시고, 15년의 넉넉한 생명의 수한을 내려 주시옵고, 각종 앗수르의 위협 속에서 구원해 주시옵시고 그 성에 살고 있는 온 자녀손들도 아울러 지켜주시고 구원해 주시옵소서! 주님, 결국 성전에 올라가는 은총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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