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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기(4) 갑바도기아 우치사르와 루스드라에서

이상호 (대전노회,공주세광교회,목사) 2018-09-15 (토) 18:17 5년전 2485  

터기(4) 갑바도기아 우치사르와 루스드라에서


8. 23(목) 갑바도기아의 여명은 밝아왔다. 오늘은 어제 다 하지 못한 비둘기 집으로 가득한 비둘기계곡 ‘우치사르’와 버섯바위, 낙타바위 등 기암괴석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제 터키 시간과 환경에 어느 정도 적응되는 기분이다. 차도 새로 왔고 운전기사도 마음에 든다. 기분 좋게 출발했다. 먼저 우치사르 비둘기집을 둘러보고 파노라마 전망대에서 그림 같이 펼쳐있는 기상천외한 광경들을 둘러보았다. 아이스크림도 먹으면서 여유를 누렸다.


점심은 현지식인데 마치 동굴 속 같은데서 별미를 먹었다. 맛이야 현지식이지만 분위기는 그만이다. 일행들의 참새 방앗간(가게)은 여전하다. 이 또한 여행의 별미이기에 함께 즐긴다. 오후엔 낙타바위와 기암괴석들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장장 4시간을 예상하며 루스드라를 향했다. 바울과 바나바는 이고니온에서 사역을 하다가 돌에 맞을 뻔 하여 루스드라와 더베와 그 근방으로 가서 복음을 전했다(행 14:1-7).


루스드라는 디모데의 고향이자 바울이 1차 전도여행 중 앉은뱅이를 고쳤던 곳이다(행 14:8-28). 그랬더니 바나바에게는 제우스라하고, 바울은 헤르메스라 했던 곳이다. 루스드라와 더베는 산악지역으로 36km나 되는데 강도의 위험도 많고 그런 데를 오가며 전도했던 당시가 새롭게 느껴진다.


로마군 주둔지와 바위 굴 속에 교회가 있어서 탐방하고 바울과 일행을 생각하며 묵상하고 기도하였다. 마침 연휴기간을 맞아 여행 나온 현지인들이 있었는데 오랫동안 우리 일행의 순례모습을 바라보며 함께 사진도 찍었다. 참 예쁜 가족이다. 생각 같아서는 사진도 빼주고 교제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리고 웨딩촬영을 나온 현지인들도 만났다. 제법 부유한 집안의 신랑신부인가보다. 차량에 각종 도구와 드론까지 띄우며 촬영을 하였다.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우리는 이고니온(콘야)으로 이동하여 호텔에 들었다. 콘야는 인구 130만의 큰 도시였다. 이제 시차적응이 되면서 편안하다.




갑바도기아에서도 여명이 밝아왔다.


호텔에서 내다 본 풍경


아침부터 쇼핑이다. 터키산 돌 보석들 카메라로 다 샀다.


맘에 들어 했더니 꺼내보여주네요.


비둘기집들


이 모양


저 모양




















낙타바위























뷔폐로 점심을 먹고


버섯바위























루스드라로 이동중에





건기에 어떻게 농사짓나 했더니 이렇게 스프링쿨러로 물을 주더군요.





일하는 주민들이 보입니다.


집집마다 태양광이 발전


루스드라





로마군 주둔지


교회로 사용되었던 곳


들어가 볼까요?


내부


신혼부부 웨딩촬영중


신혼 부부지요?


건너편





주변 농사풍경을 봐 주세요.


이건 무슨 용도로 쓰일까요?





이동중 시골마을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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