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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부터 오셨습니다.

박용래 (대전광역노회,대전장로교회,원로목사) 2018-12-17 (월) 23:01 5년전 2099  

하늘로부터 오셨습니다.

3:31-36                                        2017.12.24. 박용래 목사

땅만 보고 산 인생

미국에 어느 소년이 길에서 5달러짜리 지폐를 주웠습니다. 그는 그것을 줍고 나서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몰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행여나 또 이런 있을까 하여 땅만 쳐다보고 다니면서 줍는데 습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럼으로 그는 평생을 땅만 보고 사는 인생을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일생동안 땅만 바라보며 길에서 물건을 주운 것을 보면 단추가 29,519, 머리핀이 54,172개와 수천 개의 동전, 그 외에 수많은 자질구레한 것들을 많이 주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는 그런 것들을 줍느라고 푸른 하늘이나 지상의 꽃과 새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기회를 많이 잃었다고 합니다. 하늘을 바라보며 꿈을 키우며 살지를 못했다고 합니다. 사람은 무엇을 쳐다보고 사느냐에 따라 그 인생이 결정됩니다. 땅을 쳐다보고 사는 자는 땅의 것으로 살 것이요, 하늘을 쳐다보고 사는 자는 하늘의 것으로 살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세례 요한은 세 번이나 반복해서 강조하는 말은 예수님은 하늘로부터 오신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늘로부터 오셨다는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멧세지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주님의 성탄을 맞이하는 자세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1) 세례요한은 땅위에서 큰 자입니다.

 

7:2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세례요한은 여자가 낳은 자 중에 큰 자라, 다시 말하면 땅위에서 가장 큰 자입니다.

성경에 말라기 예언자를 끝으로 400년간 예언자가 끊어져있던 신구약 중간시대는 영적 암흑시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400년 만에 어두운 영적 암흑시대에

처음으로 세례요한이 혜성처럼 나타나서 하늘의 메시지를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세례요한을 바라보고 우리가 기대하는 메시야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세례요한을 따르는 자들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하루는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찾아와서

선생님이 증거 하시던 자가 세례를 주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하고 말합니다.

3:26~ 저희가 요한에게 와서 가로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 강 저편에 있던 자 곧 선생님이 증거 하시던 자가 세례를 주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보통사람 같으면 자기에게 찾아오던 사람들이 주님에게로 몰려간다는 말에 시기심이 발동했을 것입니다. 그 시기심은 주님을 비하하고 모함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세례요한은 분명하게 선언 합니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이다. (3:28)

나는 주의 길을 준비하는 자이다. 그래서 나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이다. (3:3)

나는 땅에서 난자이고 그는 하늘로부터 온자이다 (3:31)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3:11)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그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실 것이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3:30)

3:30~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그를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가 있다

3: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한을 따르던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돌아간다고 요한의 제자들이 말할 때에

시기심이 발동할 수 있었지만 세례요한은 교만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겸손했습니다.

이런 세례요한을 주님께서는 요한은 땅에서 큰 자라고 칭찬하셨고 높여 주셨습니다.

7:2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어거스틴에게 어떤 사람이 찾아와서 질문했습니다. 선생님 신앙생활에서 첫째

되는 것이 무엇입니까?”여러분 신앙생활에 첫째가 무엇입니까?

어거스틴은겸손입니다.”라고 대답했답니다. “둘째는 무엇입니까?”겸손입니다,”

그럼 셋째는 무엇입니까?” 셋째도 겸손입니다.” 대답했습니다.

주님의 성탄절에 주의 길을 준비해야 합니다. 바로 겸손입니다. 겸손을 준비하지 못하는 자는 주님을 영접할 수 없고 주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교만을 버려야 합니다.

어거스틴은 천사를 마귀로 만든 것은 교만이며인간을 천사로 만든 것은 겸손이다.”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지식도 능력도, 돈도, 아름다움도, 권력도 겸손의 바구니에 담겨질 때 가치가 있고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그것들이 교만의 바구니에 담겨지면 추해지고 더러워지고 흉악해져서 결국에는 자신도 교회도 망치고 말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릅니다. 하나님의 은혜도 겸손한 사람에게 임합니다.

겸손을 준비하지 못한 자가 교회에 직분 자가 되어 교만에 빠지면 교회를 망치게 됩니다.

천사를 마귀로 만든 것이 바로 교만이라는 말을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앙은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이라는 말을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겸손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담는 가장 좋은 그릇이 될 것입니다.

특별히 직분 자들은 교만에 빠지면 마귀의 종노릇하게 되고 겸손과 순종을 잘 준비하면 주님에게 귀히 쓰임 받는 종들이 될 것입니다.

 

벧전 5:5~“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베푸시느니라.”

 

주님의 성탄을 맞이하면서 세례요한의 겸손을 본 받아 주님의 길을 예비할 줄 알고

사명자로서 직분을 잘 감당함으로 하늘의 칭찬과 상급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예수그리스도는 하늘에서 오셨습니다.

 

3:31~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나심이라고 말하지 아니라고 오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연인의 출생이 아니라 오심 초자연적인 출생을 의미합니다. 바로 성령으로 잉태하여 하늘로부터 오신 분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늘로부터 오신 이만이 인류의 죄를 사해 주시고 인류를 구원해 주시는 참 된 구세주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1절에위로부터 오시는 이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늘로부터 오신 이란?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자란 뜻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존귀하신하나님으로부터보내심을 받으셨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땅에 속한 분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분 하나님이 보내신 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로부터 오셨기에 하늘에서 듣고 본바를 증거 하십니다.

하늘에서 온 자는 하늘에 것을 말하지만 땅에서 온자는 땅의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세례요한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예수님의 말씀은 진리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의 뜻은 예수님의 말씀은 영적인 것이고 세례요한의 말은 세속적이라고 구별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땅에 속한 자신은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는 광야에 외치는 소리에 불과하지만 하늘로부터 오신 예수님은 참 진리가 되시고 구세주가 되심을 증거 하는 말씀입니다.

 

하늘로부터 오신 예수님은 만물위에 계십니다.

3:31-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예수 그리스도는 만물위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만물은 이 세상에 속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만물위에 계신다는 말씀은 주님은 이 땅을 초월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땅에 속한 사람들은 기껏해야 땅에 관한 것 밖에 모릅니다.

과학이 발달해서 달나라에 가고 별나라에 간다고 해서 이 땅을 뛰어넘는 게 아닙니다.

땅은 지구만을 말하는 게 아니고 우주 전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머리가 아무리 발달돼도 우주공간을 뛰어넘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만물위에 계십니다. 만물을 초월하시고 만물을 다스리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다고 말씀했습니다.

3:35-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

하나님이 아들에게 만물의 주인이 되어 다스리도록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럼으로 예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은 바로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일을 하신다고 할 때 우리는 두 가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는 예수님이 하시는 일이 바로 하나님의 생각이요 하나님의 뜻이라는 점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자기의 뜻대로가 아니라 아버지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셨습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도 우리의 뜻대로 고집할 때가 많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하나님의 일을 하실 때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뜻대로 할 때 그 일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일에는 언제나 권능이 있었고 그 일은 반드시 성취되었습니다.

그 능력을 성경은 하나님의 영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스가랴 4:6~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하나님의 신, 하나님의 영은 바로 성령입니다.

예수님이 하시는 일은 곧 하나님의 일입니다. 예수님이 하시는 일에는 하나님의 영,

바로 성령으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바다를 잔자케 하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고 기적을 행하시는 것은 주님은 하늘로부터 오신자이시고 만물위에 계신자로 오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늘로부터 오신 주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입니다.

땅에 속한 자들은 땅에 속한 일을 하지만 하늘에 속한 일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육의 속한 사람으로만 살지 말고 영적인 사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늘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을 합니다.

땅에 속한 일은 자기를 기쁘게 하려고 자기의 탐욕을 채우려는 죄에 허덕이게 됩니다.

이제 우리교회는 2017년을 마감하고 2018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 부족한 종의 31년의 목회를 마감하고 제 4대 담임목사님을 모시고 새롭게 시작하는 해이기에 의미가 있습니다.

이제 거룩한 사역을 위하여 제가 교회 앞에 몇 가지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제 모든 일은 새로운 담임목사님과 협력하여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우리교회 모든 성도들이 저의 목회에 좋은 협력자들이 된 것에 감사합니다.

기도 사역자반도 참으로 교회가 어려웠을 때에 많은 중보의 기도로 목회를 잘 도와 주셨습니다. 교회를 위하여 중보의 기도로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해 오셨습니다.

열린모임은 목사님에게 제자훈련을 받고 모이는 기도모입니다.

양육과 번식을 위한 기도모입니다. 좋은 역할을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금년 말로 열린모임으로 모이던 중보기도반도 일단은 해산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 담임 목사님이 부임하시면 목사님의 목회계획에 의해서 새롭게 출발을 하시기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 밖에서 부부끼리 모이던 모임들도 년말까지 해산하시기 바랍니다.

당회에서 발표한 신도회 조직 외에 별도의 어떤 조직도 모두 해산하시기를 바랍니다.

교회의 공동체는 공적인 모임으로 모여야 합니다. 그리고 모일때는 반드시 담임목사님에게 보고하고 모여야 합니다. 당회장도 모르게 신도회나 어떤 위원회가 밖에서 모이는 것은 정상적인 모임이라 할 수 없습니다. 교회는 언제나 담임목사님과 연결이 되어야 교회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입니다. 신도회면 그 신도회 회장이 중심이 돼서 당회장에게 보고하고 모이면 됩니다.

당회도 당회장을 빼어 놓고 어떤 장로님들의 별도의 모임이나 조직은 교회의 유익을 주지 못합니다. 카톡방을 만들어도 당회의 방으로 만들기 바랍니다. 당회장도 포함해야합니다.

 

지금까지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모임을 가졌어도 믿음을 가지고 저의 목회에 좋은 협력자가 되어 주셨던 것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금년 말로 사조직은 모두 해산을 바랍니다.

별도의 모임을 당회장도 모르게 지속해서 가지는 것은 옛날 교사 모 모임으로 교회를 분열시키었던 일을 반복하게 될 염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로뎀나무카페에도 가능하면 특별히 끼 리 끼리만 모여 앉지 말고 다른 사람들을 포용하여 지경을 넓혀 가시기를 바랍니다. 새 신자가 등록하면 교회 안에 틈이 없다는 말을 합니다. 새 신자가 적응을 못하고 교회와 멀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끼 리 끼리의 교회의 잘못된 문화 이것도 금년 말로 청산하시기를 바랍니다.

직분 자들은 조금 낯설어 하고 새로운 가족들을 찾아가서 따뜻하게 맞이하여 주는 양육자로 섬겨 주시기를 부탁 합니다. 제자훈련을 받은 분들은 모두가 양육자로 교회를섬겨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특별히 신도회가 중심을 잘 잡아야 건강하고 평화로운 교회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교회의 중심 역할을 감당해야할 각 기관의 여신도회가 특별히 한 마음으로 하나되도록 서로 배려하고 돌보고 같은 마음 같은 말 같은 뜻을 가지고 같은 목표를 향하여 신앙의 좋은 경주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개인도 살고 교회도 건강하게 부흥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는 넓은 마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교회 안에서 남신 도든 여신도든 형님 아우 하는 말도 다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꼭 직분을 불러주시기를 바랍니다. 직분을 존중해 주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또한 우리교회 피택 장로들은 저에게 신앙지도를 받고 피 택되어진 분들이기에 제 임기 전에 장로 임직하고 후임목사님의 목회에 동역자로 세우려고 계획을 했으나 기도하면서 생각하기를 장로 임직을 후임목사님의 주관 하에 거행하도록 하는 것이 교회와 후임자의 목회에 유익하겠다고 생각하여 내년 5월로 미루게 된 것입니다.

 

그럼으로 새해부터는 피택장로들도 교회의 조직의 위원장도 맡아 봉사할 것이고 주일에 낯 예배의 대표 기도도 맡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당회가 결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후임자가 부임하면 지금처럼 주일날 낯 예배의 기도는 장로면 누구든지 순서대로 맡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은 주일 날 대표 기도자가 주중에 공적인 예배나 새벽기도회에 한번도 참여하지 못하고 평신도들에게 본이되지 못한 채 대표기도를 맡는 것이 교회의 유익한 일인지는 후임자가 결정할 것입니다.

교회의 충성된 사역자들을 서로 잘 격려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잘못하면 자기도 일하지 못하고 자기도 구원받지 못하고 다른 사람도 일하지 못하게 만들고 천국가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방해 군이 되기가 쉽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제 제가 은퇴하면서 한 가지는 교회내규를 제정하자고 했는데 통과를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로서는 내규초안도 한국교회 어디에다 내어 놓아도 부끄러움 없을 정도로 또한 우리교회 구 석 구석에 필요한 부분을 내규에 담아 초안을 만들어 내규위원으로 보냈습니다.

저의 지혜는 다 제공한 것입니다. 이제 생각하기에는 내규는 새 목사님 부임하시면 서두루지 말고 적어도 1~2 년 후에 다시 내규위원들이 구성되어서 정말 멋진 내규를 만들어 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직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면서 노력하면 잘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땅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늘에 속한 자들은 교회의 유익을 위해서라면 자기를 양보하고 희생할 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저의 목회에 좋은 협력자들이 되었던 것을 감사드리고 그러나 새해부터는 새로운 목사님과 새로운 모습으로 목회에 협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수님은 땅에서 나신 분이 아니라 성령으로 잉태되어 하늘에서 오신 분이십니다.

역사이래로 성령으로 잉태되어 세상에 오신 분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에게 독생자라고 이름을 붙이셨습니다.

에녹이나 엘리야는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하늘에 올라갔지만 예수님처럼 성령으로 잉태되어 온 자는 아니었습니다. 에녹이나 엘리야가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위로 올라갔지만 이 세상 모든 죄를 대속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위로부터 오셨지만 참혹하게 죽으셨습니다. 그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은 이 세상 모든 죄를 대속해 주셨습니다.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하늘로부터 오신 주님의 탄생을 경배하기 위해서 동방박사들은 황금과 유향과 몰약으로 준비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늘로부터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만왕의 왕이시며 만물위에 계셔서 다스리시는 주님을 기쁨으로 영접하도록 세례요한처럼 겸손과 순종과 정성으로 준비하시고 땅에 속한자로 땅에 것만 생각하며 살지 아니하고 하늘에 속한 자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복의 근원이 되는 교회를 더욱 힘차고 든든하게 세워나가시는 행복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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