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른 아침에
텃밭과 꽃밭에 물을 주고
다리(제2오원교)에 쓰레기봉투 내놓으러 갔다가
평소 지나쳤던 빨간 리본에게서
뜻밖의 사실을 발견을 했습니다.
리본에 쓰여있는 것은 이것이었습니다.
“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길”
2.
앞에 있는 “주막 교회, 알베르게 교회”에서
“교회 옆에 있는 길로 이몽룡도 오갔을 것이다”라고 했을 때
우리 예배당에서 100~200미터 떨어진 곳에 옛길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더랬습니다.
오늘 아침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이 리본의 정체를 안 후
다시 추적해보니
아~
옛길이 우리 교회 울타리 옆 길이었군요.
(지도의 빨강색이 우리 예배당 위치입니다)
이로써 예배당 위치에 주막이 있었을 가능성이 훨씬 농후해졌습니다.
현대에 만들어진 둑길인 줄 알았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간 옛길이었고,
백의종군하는 이순신장군도 이 길로 내려갔군요.
[자세한 설명은 링크합니다]
https://yul6629a.tistory.com/1203
3.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태복음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