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2박3일의 일정으로 공주세광교회 이상호목사 내외와 함께 지리산 등반을 했습니다.
백무동을 들머리로 하여 참샘을 거쳐 장터목대피소에서 1박을 했습니다.
다음 날 새벽 남한 내륙 최고봉인 천왕봉(1915m)에 올라 일출을 구경했습니다.
찬란한 빛으로 옷을 입고 살며시 얼굴을 내미는 아침 태양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일출 구경후 장터목 대피소로 돌아와 아침 밥을 지어 먹고 연하봉, 촛대봉을 거쳐
세석대피소에 두번째 숙소를 정했습니다.
일몰장면을 사진에 담으려 했지만 구름이 많이 끼어 실패했습니다.
사흘째 새벽에 깨어 촛대봉에 올라 아침 일출 구경을 했습니다.
역시 찬란한 아침이었습니다.
일출 구경 후 대피소에 돌아와 아침을 지어 먹고 한신계곡으로 하산하였습니다.
한신계곡은 아름다운 폭포가 많이 있는 멋진 계곡입니다.
하산 길이는 6.5km
계곡과 폭포를 감상하며 4시간 동안 하산하여 백무동에서 꺼먹돼지로 영양 보충하고
귀가하였습니다.
<백무동의 이끼계곡>
<천왕봉의 일출>
<천왕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운해>
<제석봉에서 바라본 운햬 - 뒤편 운해에 둘러싸인 봉우리가 반야봉>
<제석봉 구상나무 군락지>
<연화봉 가는 길>
<지리산을 뒤덮는 구름>
<촛대봉에 몰려드는 먹구름>
<태양이 떠오르는 징조>
<일출 직전의 지리산하>
<촛대봉에서 바라본 일출 - 태양 좌편에 있는 봉우리가 천왕봉>
<촛대봉에서 바라본 노고단 방향 산하>
<촛대봉에서 백무동 쪽을 바라본 풍경>
<세석평전에서 바라본 산하>
<일출 후의 지리산 운해>
<가네소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