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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산 43 속리산 천왕봉과 문장대 등반기

이상호 (대전노회,공주세광교회,목사) 2019-09-05 (목) 09:52 4년전 2130  

100명산 43 속리산 천왕봉과 문장대 등반기


지난 2일에는 속리산을 찾았다. 6:20 출발, 공주대 40, 세종 7시 합 6명이 남청주 - 보은지나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장각폭포 - 장각마을에 주차하고 천왕봉 최단코스로 올랐다.


속리산은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루며, 천왕봉 골짜기에서는 물이 세 방향으로 흐르는데, 이를 삼파수(三派水)라고 부르기도 한다. 속리산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하천은 낙동강, 남쪽으로 흐르는 하천은 금강, 북쪽으로 흐르는 하천은 남한강으로 흐르기 때문에 속리산은 이들 세 하천의 분수령이 되며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기이한 봉우리와 수목이 많고 경치가 매우 아름다우므로 작은 금강산이란 별칭이 있는 명산이자 국립공원이다.


헬리포트 삼거리 능선까지는 좁고 가파른 길이었다. 헬기장에서 천왕봉까지는 300m, 모두 약 4.3km를 걸어 해발 1,058m 천왕봉 인증하였다. 속리산 최고봉에 올라서도 뭔가 5% 부족을 느낀 일행은 양지가 제안한 문장대 코스에 동의하여 다시 3.4km에 도전하였다.


석문을 지나 비로봉 - 입석대 - 신선대, 신선대휴게소에서 점심 먹고, 청법대 - 문수봉을 지나서 문장대에 올랐다. 그야말로 속리산 로얄코스다. 사방에 펼쳐진 장관들을 감상하고 이번에는 화북면 화북탐방분소로 3.3km 하산하였다. 총 산행거리 11km, 7시간을 걸었다.


보슬비는 내리고 차가 있는 장각마을까지 가야 하는데 택시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공연한 걱정이었다. 하산하자마자 공무차 온 차량이 한 대 기다리고 있다. 도움을 청했더니 쾌히 응해준다. 기쁘게 찻값을 주었다.


일행은 서울 평화통일 특강(북은 왜 미사일을 쏘는 걸까?/ 김동엽 교수)에까지 동의해줘서 함께 다녀왔다. 문제는 저녁식사가 늦고 귀가가 늦어져 자정을 넘겨 무박2일이 됐다 그러나 모두가 마음을 같이 하니 행복하고 즐겁고, 짭짤하고 유익한 일정이었다.


* 아쉬움 : 시간관계로 들머리 장각폭포와 화북날머리 오송폭포를 보지 못했습니다. 단풍때 찾아보고 싶습니다.




출발


천왕봉


문장대


세미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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