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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규

모세의 만나 보다 더 중한 것

이선규 (서울남노회,대림다문화센터,목사) 2019-11-20 (수) 23:01 4년전 1749  

모세의 만나와 비교 할 수 없는 것 요한복음 6:16-59 (이 선규목사 대림 다문화 센터 대표)

요한복음 6장은 예수님이 많은 기사이적을 행하셨지만 그 중에 세 가지 중요한 이적 기사가 나옵니다. 벳세다 광야에서 굶주린 군중들을 보리떡 다섯 물고기 두 마리로 군중들을 먹이신 일과

제자들이 갈릴리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 가다가 파도를 만나 헤매고 있을 때 물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만나 그들을 구원하신 사건과 가버나움 회당에서 생명의 떡 되심을 증거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이 나옵니다.

본문은 인간이 추구하는 것과 예수님의 생명 떡 되시는 예수님을 보여 주시는 내용입니다.

예수님이 말씀 하신대로 그들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한 후 주님을 찾은 것은 썩어 없어질 떡을 구하여 찾아왔던 것입니다.

오늘도 수많은 인생이 이 썩을 육신의 양식을 위하여 주를 찾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1-2)

그들은 참된 지식을 위함이 아니라 감정적 열심 으로 예수님을 찾은 것입니다. (10:2-3)

(127:1-2) 주님은 이런 자들을 향하여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 하도록 있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29-29)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따르는 것은 어떤 표적이나 기사를 보고 믿을 것이 아니라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린 참 떡이 되심을 믿는 것입니다.

이 생명 떡을 믿음으로 받아먹는 자는 영생을 얻게 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고 말씀 하셨습니다.(41-51)

이에 대해 유대인은 의아해하고 수근 거렸다고 했습니다.(41-42)

이에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43-44)하신바 이는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를 받아 예수님께 와서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의 생명을 얻게 됨을 계시하신 것입니다.(2:8-10)

세상의 모든 종교는 자력 종교 즉 자기가 고행을 하고 선행을 해서 구원을 얻는 종교라면 기독교는 타 력 종교 즉 자기 힘으로는 도저히 구원에 이를 수 없고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를 의지 함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거듭 강조하신 말씀이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0:28절은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 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28) 하셨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내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29)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기에 믿기만 하면 영생을 값없이 주신다는 것입니까?

그분에 대해 요한이 전한 복음에 따르면 자신을 가리켜서 길이라고 하셨고.

요한일서 512절에는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아들이 없는 자 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하시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이 생명 떡은 광야에서 모세를 통해 먹게 한 만나와 달라 선지자의 가르친 대로 하늘에서 육신을 입고 내려오신 독생자 예수께서 친히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그가 살을 찢기시고 피를 흘리신 보혈의 공로를 믿음으로 받는 영적 양식이 되시기에 그가 없이는 영생이 없다고 하신 것입니다.

이 떡은 일찍이 에덴에서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2:17)하신 금령을 어기고 금하신 열매를 따 먹음으로 영성이 죽었던 인간이 생명 떡을 믿음으로 먹는 순간 새로운 피조물이 되고 (고후5:17)이제 육체 인간은 죽고 영적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사는 즉 죽고 사는 역사를 말씀하신 것입니다.(2:20)

과연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 과 피)의 관계가 없는 자는 그 속에 생명이 없습니다(요일 5:11-12). 또 무릇 믿음으로 그를 영접하여 구주로 모시고 그의 살과 피를 기념하여 먹고 마시는 신령한 성찬에 동참하는 자마다 생명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생명 떡의 신비성은 어린영아가 엄마의 젖을 빨아 먹으므로 그것이 살이 되고 피가 되어 아이가 자라고 성장 하는 것 같이 (15:1-8)영적 (英的) 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을 알게 하심입니다. (55-56)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오신 분임을 알리셨고 세상에 생명을 위한 내 살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당신의 생명을 나누어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는 길은 그의 피로 죄 사함을 받고 부활하신 예수님과 사귐을 가지는 일입니다.

생명이신 예수님과 사귀는 일 그것이 영생이라는 것은 요한복음이 가르치는 정신입니다. (7:3)에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요한1;1절에 도 생명을 너희에게 전한다고 하시고 그 아버지와 아들 예수와 사귀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이런 신앙의 진리를 가장 적절하게 가르치신 것이 15장에 포도나무와 그 가지의 관계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사귀는 동안에만 생명의 진액이 통하는 것이요. 사귐이 끊어지면 그 순간 생명은 말라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세례를 받고 일정한 신조를 받아들인다고 해서 그 신조가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와 생 명의 흐름이 끊임없이 통하는 것이다. 라는 것이 저자 요한은 강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한이 말하는 종교는 기성 종교가 주장하는 형식과 신조보다 더 소중한 것은 예수는 살아 있는 떡임을 바로 인식하는 일입니다.

그 떡이 생명을 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떡 자체가 살아있는 생명체 이므로 시시 각, 각으로 우리에게 생명을 공급하는 떡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러한 신비스러운 말씀이 유대인들은 이해가 되지 않아서 수근 거렸다고 했습니다.

이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가로되 (52)

어쨌거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주어먹게 하겠느냐고 냉소하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예수께서는 다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엄숙한 태도로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피를 마시지 아니하는 자는 그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바리새교인들은 구약 율법을 문자 그대로 매여 있었기 때문에 피를 마신다는 일은 레위기 법에 절대로 금지 되어 있는 것인데 (7:26-27) 예수님이 그것을 거리낌 없이 말씀 하시는 것을 이해하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든 내피로 세운 언약이라는 (2:22)말씀과 너희가 이것을 마시라는 (26:27)말씀을 연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 차례 이 말씀을 거듭 강조하시어 이 문답의 결론을 마무리 지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 안에 있고 예수님은 우리 안에 계시며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니 (576)라는 말씀과 너희도 내 안에 있으라. 나도 너희 안에 있으리라. (15:4)라는 말씀은 영원한 생명의 극치요 신비인 것입니다.

이 교훈이야 말로 모세의 만나에 비길 바가 아닙니다.

그러나 이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우리에게 공급 하시는 생명 떡 예수님을 믿음으로 먹지 아니하는 자는 생명에서 끊어지게 되는 것입니다.(60)

제자 등 여럿이 듣고 이 말씀을 경이 여김과 같이 오늘 날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속죄 그리스도의 구원 그리고 성령의 감동을 소멸하는 죄를 짓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60) 군중들이 다 떠나간 후에

주님은 제자 들을 향하여 물으셨습니다.

너희도 가려느냐? (67-71)주님의 물으심에 우리는 무엇이라 답 할 것입니까?

여기 신앙의 고백이 있습니다. “영생의 말씀이 계시오매 우리가 뉘게 로 가오리이까?” (68-69)

군중들은 광야의 굶주린 무리를 위하여 이적으로 큰 잔치를 베푸시어 배부르게 하심을 분명히 보았습니다.

이로 인하여 제자들의 봉사에는 큰 상급이 있었고 군중들에게는 감동을 주었고 주님은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광야 인생은 때로 바다의 큰 바람을 만나게 되기도 하지만 능력의 예수님이 함께 하실 때 어떤 시련이나 풍랑도 헤치고 나갈 수 있음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늘나라 생명 떡 되시는 예수님을 체험해야 합니다. ((22-71)

우리가 예수 안에 있고 예수님은 우리 안에 계시며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리니 (56)라는 말씀과 너희도 내안에 있으리라 (15:4)라는 말씀은 영원한 생명의 극치 요 신비인 것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모세의 만나에 비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주시기를 원하시며 생명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예수께서는 오늘 날에도 살아 계셔서 생명 떡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을 나의 생명 나의 구주로 믿고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 바로 고백하는 그 순간 놀라운 변화를 체험하게 될 것이고 새롭게 거듭나는 새로운 창조가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창조를 경험 하시기를 바랍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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