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는 눈 구경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기온이 높아 비로 내렸기 때문입니다.
눈다운 눈 한번 구경 못하고 겨울 다 지나가나 싶었는데
2월 중순(15~16일)에 전국적으로 꽤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지리산 설경을 카메라에 담고 싶어 백무동으로 냅다 달려갔지만
통제되어 입산할 수 없어서 무등산으로 핸들을 돌렸습니다.
눈이 수북히 쌓여있는데다가, 날씨가 쾌청하여 환상적인 광경이었습니다.
기장 가족들과 함께 감상하고 싶어 사진 몇장 올립니다.
입석대 주상절리
김밥으로 식사하는 이름모를 새
원효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무등산
방송 송신탑
중봉 가는길
중봉과 광주시내
무등산 정상 천왕봉
서석대
군 시설 때문에 오를 수 없는 무등산 정상 모습
입석대에서 장불재 내려가는 길
입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