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에서 “주일예배(가정예배)” 순서지 올려주신 것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 점을 고려해볼 때
순서지를 가지고 드리는 가정예배가 최선일 듯 싶습니다.
공동기도문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드리는 주일예배 순서와 비슷하면서
조금 더 단순하게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
총회 제공 순서지를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설교문에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는 조금 더 흥미롭게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러나저러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군요.
[질문]
“개나리꽃은 왜 노랗죠?”
“진달래꽃은 왜 붉어요?”
[대답1/ 보통 사람] “개나리꽃은 개나리꽃이라서 노랗고 진달래꽃은 진달래꽃이니까 붉은 것이지”
[대답2/ 과학자]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 일곱 색깔 중에서 개나리꽃 속에 들어 있는 엽록소와 같은 카르토노이드 성분이 6가지 색을 다 흡수하는데 노란색만 반사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야, 진달래꽃도 같은 원리로 그런 것이고”
[대답3/ 시인] “개나리는 노란 꿈을 꿔서 노랗고, 진달래는 빨간 꿈을 꿔서 빨갛다고요”
[대답4/ 철학자] “과학에서 말하는 원리를 참고해볼 때 노란색을 개나리꽃의 속성이라고 볼 수 있을까? 오히려 개나리꽃에 의해 배척된 것이 노란색이니 말이야”
[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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