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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공동체

이선규 (서울남노회,금천교회,목사) 2020-06-12 (금) 18:11 29일전 115  

함께 살아가는 살림의 공동체 이선규 목사

[우리를 특별한 사람으로 떼어놓지 말고 당신들과 함께 살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몸이 불편 하다고 해서 특별대우를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회만 주십시오.] 1000 사람이 도전해서 단 한사람만 이라도 목표에 도달 할 수 있다면 우리는 그것으로 사는 보람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어느 시각 장애자의 벌써 오래전 이야기이다. 내가 목사가 되어 얼마 되지 않아 복지원 책 임을 맡고 있을 때 한 맹인 학생이 찾아와 나누었던 이야기이다.

얼마 후 그를 볼 수가 없었지만 그는 내게 많은 생각을 하도록 해준 선생 이었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예비고사를 거쳐 지방대학에 입학 했다고 한다.

그 후 그 학생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이번에는 당당한 자세로 내게 힘든 어려운 문제를 극복해 가는 지혜를 터득해 갈 수 있도록 도전을 해왔다.

그가 바라는 것은 정상인들이 사는 세계에서 함께 살고 싶다는 것이다.

맹인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 보다는 장애인도 보통 교인들과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그때 가 오기를 기대하고 그때를 위해 자기는 준비하고 기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소원을 가지는 동기는 이렇다.

구별 된 장소에서 여러 가지 시설의 편리함이나 동병 상린에서 오는 편리함을 무시 할 수 없겠지만 이는 처음 얼마동안의 유익일 뿐 오히려 그 결과는 보통 세계로부터 그들을 영원히 격리시켜 버리는 불행을 만들어 버릴 것이라는 것이다.

차라리 처음부터 정상인들 가운데서 도전을 받으면서 살고 싶다는 것이다.

자신들이 실체를 스스로 인정하고 힘들고 어려운 문제를 극복해 가는 지혜를 터득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동시에 정상인들 역시 장애자들과 함께 지냄으로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 일인지를 보면 서 느끼게 하고 결과적으로 개선된 세계를 만들어 가도록 도전을 주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것이다.

본인은 이 말을 금과옥조처럼 간직 하고 삶에 적용하려고 노력해 오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인생은 모두가 장애자이다.

몸이 불구이거나 마음이 불구가 아닌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만일 이러한 불구 인생들끼리 모여 살게 된다고 가정해 보자.

그래서 자기들이 사는 세계가 아주 편리하고 안전 할 수 있다고 하자.

그러나 그들이 바깥 세계에서는 언제나 이방인으로 남을 수밖에 없지 않은가?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서 우리가 서로 피차 이해하고 개선해 나가기 위해서 지금 우리는 불편을 느끼는 이들을 우리 곁에서 살도록 해 주어야 한다.

때로 인터넷상에 들어가 네티즌들의 글을 보면 양측 간의 과격한 언어로 공격하고 있는 모 습을 보면서 이념과 세대 간에 갈등이 극단 적으로 치닫고 있는 위기감을 실감하게 된다. 지금 한국의 시대적 사명은 남북문제 해결이다.

러시아, 중국, 일본 등 가장 침략성이 강한 강대국 틈에 끼어서 언제까지 민족끼리 전쟁 무기 경쟁을 계속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이제 한국 교회가 이러한 지역 간 계층 간, 세대 간이나 이념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화해자로 나서야 한다.

한국 교회는 성경적인 바탕에 바로 서야한다.

성경에는 무슨 일이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하였다. (1:7)지금 한국 교회가 연 합하여 그늘진 곳을 찾아 사회 속으로 기독교 문화를 깊이 접목 되도록 사머니즘 문화에 매 여 있는 한국 사회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

또한 남북의 통일의 문이 열리는 남, 북한 선교를 좀 더 효율 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철저한 대비를 해 나아야 한다.

이에 미션 타임지의 사명을 다짐하며 한국 교회 언론의 책임을 절감한다.

지금 미국 전역에서 폭포수처럼 흑인들의 시위가 분출되어 가고 있다.

우리도 같은 조물주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인정하고 인정받는 세계에서 살도록 해 달라는 절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서로 어깨동무를 해 나갈 때 미국의 새로운 청교도 운동을 기대하며 우리 한국의 경제와 국위가 월등하게 뛰어난 남한이 형으로서 아우를 달래듯이 북한을 토닥거려 함께 남북 교류를 증진 시켜 나가는 우리 기독인들의 책무가 무겁게 다가 온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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