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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 초보(4): 사과나무, 뉴톤, 만유인력

신솔문 (전북동노회,임실전원교회,목사) 2020-10-26 (월) 08:57 3년전 1237  

1.

 

이 연속 글은 아마 다음 글로 일단락이 될 겁니다.

저는 산이든 들이든 예배당 마당이든 바다든

대지에 우뚝 서 있으면

지구별에 서 있는 제 모습이 상상됩니다.

동화 어린 왕자후유증 아닌가 싶습니다.

어디나 그랜드캐니언 같다는 점은 좋습니다.

 

천문학 기본 개념을 나름대로 정리해보는 이유는

이런 상상력을 앞으로 밤하늘 바라볼 때 익숙하게 펼쳐보려고요.

원리를 모르면 힘들지요.

 

밤에 빛나는 것 중에서 달이 우리에게 가장 크고 변화무쌍한데

달의 모습이 왜 변하는지

달이 밤하늘을 왜 그렇게 이동하는지

왜 그때 뜨고 지는지 등을 모르면

밤하늘 바라볼 때 부자유할 것 같습니다.

 

 

2.

 

필요한 부분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달의 모습(위상) 변화 원리를 파악하는 것은

다른 행성의 위상 변화 이해에도 요긴해서 다루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에 대한 내용에서

여담을 통해서라도 꼭 말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뉴톤의 만유인력입니다.

 

흔히 뉴턴은 떨어지는 사과를 보면서 만유인력이라는 개념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과가 떨어지는 것만 생각해서는 중력(gravity) 연구에 그치겠지요. “달이 지구를 공전하는 것이 사실은 지구에 떨어지는 것이며 이것은 사과가 지구에 떨어지는 것과 같은 이유이므로, 지구 위에만 중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천체에도 중력이 있고 뉴톤은 이것을 보편 중력(universal gravity, 유인력)이라고 한 것입니다중력을 계산하는 법칙도 '만들었고요'(외계인이 '찾은' 만유인력 법칙이 있다면, 과연 뉴톤이 '찾은' 것과 일치할까요?) .

 

증명 과정을 쉽게 보여주는 그림이 이것입니다. 정지된 사과를 그대로 놓으면 지구의 중력을 받아서 저렇게 떨어집니다. 수평(접선) 방향으로 운동하는 달이 지구의 중력을 받으면 포물선으로 떨어집니다. 만약 달이 정지되어 있다면 사과와 같이 떨어지겠지요. 조건이 같으면 사과나 달이나 비슷한 처지입니다. 이렇게 지상에서나 하늘에서도 동일하게 작동하는 법칙이니 보편 중력”(만유인력)이라고 한 것이지요.

 


뉴톤일반인력1.png

 


뉴톤일반인력2.png

 

뉴톤일반인력3.png

 

 

뉴톤일반인력4.png

 

 

3.

 

그림의 출처는 EBS이나 저는 이곳에서 가져왔습니다. 재미 물리학 교수님이시군요.

 

 

http://blog.naver.com/cpechkis/220434471409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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