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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원

★ 구원의 서정(序程) ④ 신앙(信仰 faith) ⑤ 칭의(稱義 justification) [새벽말씀묵상 0106]

이준원 (충북노회,우암교회,목사) 2021-01-08 (금) 09:53 3년전 852  
2021년 우암교회 전교인 새벽기도회 (1월 6일, 수) 
구원의 서정(序程 순서와 과정; Ordo Salutis ; Order of Salvation)

 

④ 신앙(信仰 faith)  ⑤ 칭의(稱義 justification)


일 자

본문

제목

 1월 04()

 로마서 8:29-30

 ① 소명(召命calling)-> 예정(豫定) 선택(選擇)

 1월 05()

 디도서 3:5

 ② 회개(悔改) 회심(回心 conversion)

 ③ 중생(重生 regeneration) 

 1월 06()

 로마서 5:1

 ④ 신앙(信仰 faith) 

 ⑤ 칭의(稱義 justification)

 1월 07()

 로마서 8:14-17

 ⑥ 입양(入養 adoption, 양자養子)

 1월 08()

 에베소서 4:22-23

 ⑦ 성화(聖化 sanctification)

 1월 09()

 데살로니가후서 3:2-3

 ⑧ 견인(堅忍 perseverance) 

 ⑨ 영화(榮華 glorification)


① 소명(召命 Calling) 예정(豫定 Predestination)= 선택(選擇 Election) 
② 중생(重生 regeneration) 
③ 회개(悔改=회심回心 conversion)을 생각했습니다. 
특히 회개는 가장 어려운 진통을 겪어야 하는 정직과 진실의 현재 진형형 구원과정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믿음- 신앙과 칭의를 생각합니다. [칭의(稱義)->의義롭다고 호칭(呼稱)해준다는 뜻]

④ 신앙(信仰 믿음 faith) ⑤ 칭의(稱義 justification) 
오직 믿음! 
믿음-신앙(信仰)고백은 우리를 구원받게 하는 가장 큰 조건입니다. 
믿음의 대상은 예수님이시고 
믿음의 내용은 내가 죄인임을 인정하고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용서받고 구원받았음을 인정하고 믿는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메시지는 간단해서 구원의 서정(序程 순서와 과정)은 단 두가지, [믿음]과 [구원]으로 요약되었습니다! 
[행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예수천당, 불신지옥! 이 두가지면 족했습니다! 
그런데 이 믿음은 어떤 과학적 사실을 그런가보다 믿는 믿음이 아닙니다. 내 영혼의 진실을 담은 눈물의 고백으로서의 믿음입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진심, 예수 그리스도의 크고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고 누가 뭐래도 내가 진실로 믿나이다 고백하는 것입니다! 
로마서는 마음으로 믿는다고 하는데 이 마음은 영혼의 모든 진실을 다한 고백을 의미합니다. 
[롬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是認)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롬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마음, 카르디아 καρδία 영혼의 깊은 곳! 진실한 고백!
이것이 아무나 믿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믿는 자가 복있는 자입니다!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살후3:2]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믿어지지 않았던 귀신들린 소년의 아버지의 절규가 있습니다!
[막9:22]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막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막9:24]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그래서 믿어지는 것도 은사입니다! 아무나 그런 믿음의 마음을 가지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전12: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고전12: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주시나니!
믿음은 선물이요 은총입니다! 
[엡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그래서 흔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습니까라고 말합니다.
우리 교단의 존경받는 김재준목사님은 1920년 청년 시절에 승동교회에서 열린 부흥회에 참석하여 김익두목사님의 선언에 마음을 열었습니다! ‘생각을 끊고 마음을 열어 믿으라!’ 는 말씀에 마음을 열었고 평생 믿음의 생애를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오직 믿음입니다! 
[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지금 믿음을 가지고 믿음대로 살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귀한 축복이요 은혜임을 다시금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축복이 바로 의義롭다 인정해주시는 축복입니다. 유명한 의인(義認)교리입니다. 이것을 칭의(稱義)라고도 부릅니다.  [칭의(稱義)->의義롭다고 호칭(呼稱)]해준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의인(義認)교리에 수많은 토론과 논쟁이 있습니다. 지금 그의 삶과 행함으로 봐서는 의롭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데 오직 믿음을 고백했다고 해서 실제로는 그렇게 살지도 않고 살지도 못하는데 의롭다고 인정해주시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의인교리는 세상의 논리로는 이해가 안되고 사랑의 논리로만 이해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행함이 아니라 나같은 죄인 살리신 은혜에 감격하는 믿음을 보고 의롭다하십니다! 신분적으로 인정해주시는 것입니다. 믿음 하나를 보고 의롭다 하십니다. 
[롬4: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받은 이에게는 화평의 은혜가 옵니다! 
[롬5:1]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그런데 사탄이 우리를 끊임없이 참소(讒訴-악한 말로써 남을 헐뜯고 고소한다는 뜻) 할 것입니다. 믿지 않는 자가 비웃을 것입니다. 과연 저 사람이 의롭다 인정받은 사람이라구? 우리도 부끄러워 고민할 것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의롭다! 강제로 선언하십니다! 믿어주시기 때문입니다. 
[롬8: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롬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우리 주님께서 의인(義認)받은 사람답게 살도록 우리를 도우시고 기도하고 계십니다! 지금도!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생명을 주셨는데! 감히! 누가! 정죄할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예수님의 피로 얻은 나의 영적 신분증이 바로 의인(義認)입니다! 이제 우리는 평안합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이 믿음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요일5: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그러나, 어쩌면 이 의인교리는 완성된 것이 아니고 현재진행형일 것입니다.
과연 우리는 세상에서 의인(義認)받은 의인(義人)답게 삽니까?
믿음으로 의인(義認)받은 사람은 의인(義人)으로 살아야할 거룩한 의무를 지닌다! 

사실은 여기에 신학의 모순적, 고민적 용어가 있습니다! 신분적으로는 의인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상태와 행위로는 아직까지도 죄인입니다. 그 모순적 고민을 안고 살아갑니다. 
☛ 신분적(身分的) 의인(義認) Positional Righteousness
☛ 상태적(狀態的) 죄인(罪人) Practical Sinner (행위적 죄인)
이것이 평생의 고민이요 갈등입니다. 
신분적인 것 뿐만 아니라 상태적 의인이 될 수만 있다면, 감정과 관계와 행위와 양심과 실천의 모든 것이 의롭다면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은혜일 것입니다.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기에 야고보서는 계속 질문하고 있는 것입니다.
[약 2:18]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그리고 이 모순을 이겨나가기 위해 우리는 믿음과 그리고 행함으로 내가 의롭다 인정받은 것-그 의인(義認)이 잘못된 것이 아님을 증명해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할 때 믿음이 온전해지기 때문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약 2: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약 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신분적 의인에서 머물지 말고 상태적 죄인이 아니라 상태적 의인이 되어가기를 평생 기도합니다!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요? 진실과 최선을 다하여 노력할 뿐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여 의롭다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를 믿고 최선을 다한다면 언젠가는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내 모습 이대로 Just as I am! 최선을 다하며! 진실하게 정직하게 간절하게 오늘 하루의 삶에서 사랑을 베풀며 믿음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의롭다 인정받은 신분증이 폐기되지 않도록 '답게' 살기 원합니다! 그래서 믿음도 칭의도 영원한 현재 진행형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믿습니다! 
나를 구원하신 은혜를 믿고 또한 나를 만들어 가실 은혜도 믿습니다!
그 참혹한 십자가에 달려 흘리신 주님의 피가 나를 의롭게 살도록 인도하시고 힘주실 것을 나는 믿습니다!  주 달려 흘린 피 나 믿노라! 나 믿노라! I do believe! I do believe! 

269. 그 참혹한 십자가에 

1. 그 참혹한 십자가에 주 달려 흘린 피 샘물 같이 늘 흘러서 죄 씻어 주시네 
  값 없어도 다 나와서 내 죄를 고하면 흰 눈보다 더 희도록 참 성결 얻으리
   [후렴] 나 믿노라 나 믿노라 그 보혈 공로를 흠 없어도 피 흘리사 날 구원하셨네
   I do believe, I do believe, That Jesus died for me
   That on the cross He shed His blood From sin to set me free.
2. 저 흉악한 한 강도는 제 죄를 깨달아 죄 없으신 주 예수를 구주로 믿었네 
   내 지은 죄 흉악하나 주 예수 믿으면 용서 받은 강도같이 곧 구원받으리
3. 온 백성의 죄 사하신 하나님 어린 양 그 십자가 지심으로 온 인류 구했네 
   저 영원한 새 나라에 다 같이 모여서 금 거문고 한 곡조로 새 노래 부르리


2021년 01월 06일(수)/ 새벽말씀묵상/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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