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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인가, 꽃인가?

이상호 (대전노회,공주세광교회,목사) 2021-02-21 (일) 21:37 3년전 713  

똥인가, 꽃인가?


이번 주에 읽은 책 중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힘 태도』우제용(아라크네 출판)이 있다. 231면의 조그마한 책인데 단숨에 읽었다.

행복 : 행복하려거든 변화하라·007

터널 : 새벽을 향해 달려라·011

반응 : 사막에서도 걸어라·052

파리, 똥, 나비, 꽃 : 먼저 꽃이 되라·081

시간 : 매일 조금씩 꾸준히 달려라·129

태도 : 태도를 바꾸면 모든 것이 바뀐다·160

복잡계 : 내가 변하면 모두가 변한다·180

회복 : 삶의 의미로 회복하라·210

형통 : 태도가 바르면 어디에 내놔도 잘된다·226

이상이 목차이고 내용이다. 그중에서도 짜증 할머니의 불평과 불만 대비 행복할머니의 감사가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지저분한 화장실에는 온통 파리들이 들끓었는데 깨끗하게 청소하고 관리하여 꽃이 되게 했더니 나비가 날아들었다는 이야기가 감동이었다.

남편의 사업실패로 하루아침에 사모님 소리 듣던 한 아주머니가 상가건물 화장실 청소하는 아줌마로 내려갔다. 그는 화장실 냄새가 역해서 청소하려다 말고 뛰쳐나왔고 자기 신세가 처량하고 서러워서 한참을 울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문득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다가 바로 화장실 옆 화단에 나비들이 떼를 지어 날고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아주머니는 그날따라 화장실과 화단이 유난히 대비되어 보였다. 그리고 깨달았다.

똥은 파리를 부르고, 꽃은 나비를 부른다.”(99쪽)


그녀는 지저분한 화장실을 깨끗이 청소하고 닦고 향내나게 했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지저분할 때는 휴지를 아무렇게나 버리고 침을 뱉곤 했는데 깨끗하게 했더니 버리지 않고 깨끗하게 화장실을 사용하더란다.


문제는 내가 꽃이 되어야 한다. 가정이 위기를 맞고 팀 전체가 구조조정 위기에 놓였을 때 회복되고 살아나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변해야 한다. 내가 꽃이 되면 나비가 날아들게 된다는 것이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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