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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다레다스트 2021.2.22

진창오 (익산노회,꿈너머꿈교회 ,목사) 2021-02-24 (수) 18:28 3년전 684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사람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이 생존하기에 무척 힘들고 척박한 환경인데도 말입니다. 
북부지역은 춥고 건조하며 남부지역은 강수량이 많고 기온이 높습니다. 
지진 또한 자주 발생하고 150번이상 화산이 폭발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런말이 있지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기 전에 연습게임으로 만드신 땅이 아이슬란드이다"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미리 계획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자주 땅속에서 불이 솟구쳐 나오고 땅이 갈라지며 뒤집어 지는것을 보기 때문에 지금, 바로 오늘이 중요하기 때문에 내일에 대한 무슨 계획을 세운다는것이 가슴절절이 와 닿지를 않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뭐가 되고 싶고,  이루고 싶은 계획이 무엇이고, 앞으로 장래를 위해 준비해 놓고 싶은것이 무엇이냐 라는 질문은 아이슬란드에서는 부질없는 짓입니다. 
하루 하루를 살면 되는것 입니다. 
그래서 물어 봅니다. 당신이 지금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진정 당신 가슴이 시키는 일이 무엇인가? 이런질문과 함께 늘 하는말이 페다레다스트, (잘 될거야) 라는 말입니다. 제가 여행하고 싶은곳 일순위는 아이슬란드 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과 지혜가 담겨있는 아름다운 자연, 신비로운 오로라를 보고 싶습니다.니체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에서 우리 인생은 매 순간이 삶의 시작이며, 종착지이며, 생명은 타오르는 불꽃이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 주님은 불꽃처럼 살다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하루를 하나님이 주신 마지막 날로 알고 최고의 예술작품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자신을 다독거리면서 속삭입니다. 페다레다스트, 잘될거야,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니까...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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