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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원

종말의 날짜를 안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새벽말씀묵상 0319]

이준원 (충북노회,우암교회,목사) 2021-03-25 (목) 13:14 3년전 704  

3월 19() 그날은 반드시 온다! <성경말씀> 마태복음24:29-35


[24: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24: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24:31]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24:3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24: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24:3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24:35]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종말! 환란과 심판과 재림!!

예수님의 종말에 대한 가르침이 계속 이어집니다. 종말론은 늘 숙연하고 무겁고 진지하고 사실 또 두렵습니다. 그래서 피하고 싶고 모른척 하고 싶고 외면하고 싶기도 한, 그런 진실이요! 사실!입니다! 세상이 멈추는 역사종말이 올 것입니다. 내 인생이 차원을 바꿔야하는 죽음이라는 이름의 종말도 올 것입니다!

무화과 나무의 연한 가지를 보고 시대의 징조를 알라고 말씀하십니다. 영적 계절 감각이 필요합니다. 시대적 징조를 아는 영적 예민함이 필요합니다!

(이 무화과 나무의 연한 가지에 대한 말씀에 대해 무화과는 이스라엘을 상징하고 연한 가지가 다시 나오는 것을 이스라엘의 회복이라고 생각하여 1948514일이 이스라엘의 독립일이니 이 때부터 한 세대-30, 50, 70, 100년 안에 종말이 온다고 했던 시한부 종말론자들의 해석이 있습니다. 특히 재림의 때라고 생각했던 초막절과 연결하여 날짜 계산에 집중했습니다. 그러나 적절치 않은 자의적 해석이라고 봅니다. 이 말씀은 무화과가 익어가면 또 다른 계절이 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뜻으로 받으면 됩니다. 목련이 핀 것을 보면 봄이 오는 것을 아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그 때는 반드시 온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입니다.)

            

종말론의 수많은 이론들에 대해 말하고 싶은 것들이 있습니다.

종말의 때와 장소를 알고 싶어하거나 그 순서를 알고 싶어하는 것은 호기심일 뿐 구원과 전혀 관계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오래 전 요한계시록의 해석에 집중한 바 있습니다. 종말론의 순서와 날짜를 알고 싶어서 다니엘서와 한 구절 한 구절 비교하며 연구했고 수많은 이단 교리까지 참고로 다 섭렵했었습니다. 당시 천년왕국에 관해 (환난)전천년설, (환난)후천년설, 무천년설 등으로 신현균목사님과 조용기목사님이 서로 논쟁하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144천명과 666에 대해 수많은, 지금 생각하면 무의미한 주장들이 오고 갔고 이 이론이 맞다고 생각한다거나 저 이론이 맞다고 생각하며 논쟁했습니다.

그런데! 날짜를 알면 천국에 가는 것입니까? 아니요! 아닙니다! 아무 의미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마태 2436절에서 결론적으로 말씀하십니다.

[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종말의 순서를 알면 뭘하고 날짜를 알면 뭘합니까? 그 날짜를 알았는데 바로 그날 지옥가게 되었다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죄 짓고 회개하지 않은 사람이 날짜를 알고 종말의 순서와 과정을 안다고 천국가겠습니까? 그날이 천국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가는 날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날짜는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대로 늘 주님 바라보며 열매를 맺으며 사는 사람이 천국가고 구원받는 것입니다. 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고 그 말씀대로 열매 맺음으로 구원받는 것이지 날짜를 알아서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종말이 있다는 것만 분명히 믿으면 되고 그리고 무서운 일이 닥친다는 것을 알고 믿음으로 준비하는 사람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종말은 내 계획이 아니라 주님의 계획입니다. 주님의 뜻에 달려있습니다. 주님께서 날짜를 옮기시면 그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우리는 오직 주님의 계획을 신뢰하는 것이며 그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는 것 뿐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내가 뭐라고 감히 아는 것처럼 하겠습니까? 오직 절대 신뢰 뿐입니다! 종말의 그 순서와 방법까지도 주님께 맡기고 믿고 오늘을 믿음대로 사랑하며 감사하며 섬기며 전도하며 사는 것이 종말의 가장 큰 준비입니다.

다만 깨어있고 늘 긴장하고 있어야하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무화과를 볼 것 까지도 없이 신문과 언론을 보면서 시대의 징조를 느낍니다. 거울을 보며, 내 얼굴을 보면서 시간의 흐름과 인생의 흐름을 압니다.

역사 종말이 언젠가는 반드시 올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를 그 종말에 직면하게 하시고 준비가 되었느냐 물으십니다!

중요한 것은 내 자신입니다!

그 무서운 심판의 와중에, 그 수많은 무리들 틈에서 나는 어디에 휩쓸려 가고 있을지!

그때! 나는 어디에 있을 지! , , 나라는 존재는! 나는 어디를 헤매고 있을지! 그 누가 내 손을 붙잡아 줄 지!

결국은 나와 예수님과의 관계가 종말론의 핵심입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다가올 그 날!

과연 나는 주님 맞을 기쁨 안고 영원한 말씀만 붙들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지...

 

주님 만날 기쁨이 있기에 환란도 두렵지 않다고 고백할 수 있는지...다시 오실 주님 기다리며 사랑하고 인내하고 있다고 고백할 수 있는지...걱정 염려와 세상 근심과 재리, 돈의 유혹에 빠져들어, 나도 지금 그렇게 살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기도제목을 찾아내시기 바랍니다.

종말론 성경 본문을 읽을 때에 해석도 중요하지만 내 기도 제목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니- 모든 설교를 들으시고 성경을 읽으신 후 어떻게 기도해야할까를 찾아내시기 바랍니다. 종말론을 읽고 묵상하며 그러기에, 그러므로! 내 기도제목을 찾아내시기 바랍니다.


다시 마음을 다잡아 기도의 제목을 세우기 원합니다.

내 평생 짧은 세월!

허무에 무릎꿇지 않게 하소서!

방황하지 않게 하소서! 시간, 감정, 낭비하며 살지 않게 하소서!

아름답게 살게 하시고 진실하게 살게 하시고 -답게 살게 하소서!

그러므로 오늘을 구체적으로 설계하시기 바랍니다.

새벽에 나와 드리는 기도가 그런 의미에서 계획을 세우는 기도가 되어야합니다.

오늘을 뜻깊게 살 수 있는, 오늘 내게 주어진 미래를 설계하며 계획을 세우는 새벽기도가 되기를 원합니다.비전을 설계하는 창조적 상상력, 그것을 이루어내는 추진력, 그것을 완성해내는 결정력이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내가 예수님 손길이 되어

 

1.나의 메시지가 필요한 사람에게 즉시!

2. 나의 기도가 필요한 사람에게 즉시!

3. 나의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 즉시!

4. 나의 대화가 필요한 사람에게 즉시!

5. 나의 전화가 필요한 사람에게 즉시!

연락하고 돕는 뜻 깊은 종말의 하루, 종말을 행복하게 준비하는 하루가 되기 원합니다!

아멘!

아멘!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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