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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활절 예배 찬양”을 녹음한 것입니다.
성가대를 할 수가 없어서
집사님이 헨델의 "메시아"에서 5곡 선정해서
피아노-전자오르간 협연곡으로 편곡하신 듯합니다.
흔히 헨델의 “메시아”를 크리스마스 곡으로 생각합니다만
부활절이 제 자리입니다.
자선음악회 때문에 연말에 공연되었다고 합니다.
“메시아”의 가사가 이야기 중심이 아니라 “성경 말씀” 중심이라고 해서
관련 성경구절을 회중들이 봉독한 후 연주하였습니다.
이 ‘악기 찬양’을 들을 때
제 “영”이 고양(高揚)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이런 찬양예배도 드려보게 되었군요.
방역수칙에 맞추어 두 번 예배드리는데
9시/11시 예배 모두 연주하였습니다.
콘서트홀과 큰 차이가 나는 환경에서 연주하고
녹음도 핸드폰으로 하고 파일 용량도 줄여서 음질이 좋은 편이 아니지만
이 예배 때 받은 감동,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어 올립니다.
주보에 실은 곡명과 관련 성구입니다.
헨델 “메시야”
▮ “우리가 그 결박을 끊어 버리자”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시편 2:3-4)
▮ 내 주는 살아 계시니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 내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욥기 19:25-26)
▮ 하나님께 감사 드리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57-58)
▮ 죽임 당하신 어린 양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요한계시록 5:12-13)
▮ 할렐루야
*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계 19:6)
*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계 11:15)
*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계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