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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솔문

세본문 설교: 성령강림주일(5월 23일)

신솔문 (전북동노회,임실전원교회,목사) 2021-05-21 (금) 14:52 2년전 941  

말씀목회연구원 게시판 링크합니다.


http://wpci.kr/g5/bbs/board.php?bo_table=s4_7&wr_id=101

 

[24일 월요일 저녁입니다. 신학자 류호준목사님 글을 보니 제 설교문 개요가 특이한 것이 아니군요. 안심입니다. 류호준, <순례자의 사계>, (이레서원, 2009)]

부활절의 절정은 역시 오순절(Pentecost)입니다. 오순절(五旬節)은 말 그대로 ‘오십일’이란 뜻입니다. 행전 2장에 따르면,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50일째 되던 날에 성령께서 120명의 제자에게 임하시고, 그 후 성령께서 교회의 삶과 증언에 지속해서 임재하시게 되는데 이것을 기념하는 절기가 오순절입니다. 구약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온 후 약 50일째(오순절)가 되던 때에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 산 밑에서 모세를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율법(토라)을 받게 됩니다. 광야 여정이 시작되는 시점에 율법(토라)을 받음으로써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야웨의 토라(말씀, 율법) 밖에 없다는 사실을 배워야 했고, 또한 길이 없는 광야 여정 초기에 율법이 주어진 것은 율법이야말로 길이 없는 광야 생활에 유일한 길이 된다는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오순절에 하늘에 올라가신 예수께서 갓 태어난 교회에 성령을 내려주심으로써 광야 같은 세상에서 교회가 살아 갈 수 있는 유일한 원동력이 하나님의 영에 이끌려 사는 것임을 가르쳐 줍니다. 성령의 오심을 통해 분열과 갈등과 오해로 점철된 인간의 바벨 문화가 ‘하나님의 큰일’(행전 2:11)을 올바로 이해하게 되는 그리스도인들의 새 세대로 덮여 쓰이게 된 것입니다.



         




(1) 우리 교회 작약꽃밭입니다.

      






































(2) 설교문에서 언급한 복음성가입니다. 아... 종소리... 오르간 소리

https://youtu.be/NOIdWR4Mc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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