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은 100대 명산에 속한 산으로서 인기가 많아 많은 사람이 찾는 산입니다.
특별히 겨울 설경이 멋있고, 봄철의 철쭉이 아주 멋있습니다.
소백산의 철죽은 연분홍 색을 띠고 있어서 은은하면서도 매혹적입니다.
다른 산에 핀 철쭉과는 그 격이 다릅니다.
후배 목사님 세분과 함께 소백산에 올랐습니다.
아침에 구름이 잔뜩 끼어서 50m 앞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인내를 가지고 기다렸더니 오전 11시경에야 구름이 걷히고 소백산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셔터를 누르며 몇 장의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절정기가 좀 지나 꽃이 만발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우울한 시절에 마음의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