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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공산성달밤이야기 남이섬 강우현 대표 특강 '상상현실'

이상호 (대전노회,공주세광교회,목사) 2021-07-21 (수) 17:36 2년전 776  




공산성달밤이야기 남이섬 강우현 대표 특강


상상현실 - 현실상상


21. 7. 10(토) 오후 7:30 김승배 백제풀피리보존회장의 풀피리와 공주대 이재훈(경남 어쿠스키틱 기타대회 준우승)의 반주에 이상무 이예빈(보컬)이 노래한 후 남이나라공화국 강우현 대표가 올라왔다.


남이섬은 백자작 나무길, 메타세콰이어 등 운치있는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문화예술로, 연인들과 가족들이 많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광지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 까지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볼품없는 섬이었다. 2002년 인기드라마 였던 '겨울연가' 의 촬장소로 주목 받으며 300만(외국인 45만 명 포함) 관광지가 되었다. 강우현 대표의 상상경영이 오늘에 이르게 했다. 상상에너지로 '나미나라 공화국' 을 일군 강 대표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남이섬의 설계자이자 대표이사(2001 ~ 2014), 동화작가, 그래픽디자이너이다.


현재 그는 8년 째 제주도에서 탐라공화국을 건설하고 있는데, 강우현 대표의 '역발상의 경영'과 톡톡 튀는 PPT 강의가 졸 새 없이 매우 흥미로웠다. 1953년 10월 24일, 충북 단양 출신인 그는 말하기를 상상의 나라는 세상을 바로 보는 것이 아니라 뒤집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상상하면 나라(國家)도 만든다는 게 그의 지론이었다. 점 하나 찍다가 형상을 상상하여 만든 ‘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 CEO들이 남이섬 강우현의 ‘역발상경영’에 열광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가능성을 믿으면 상상은 현실이 된다.’라고 말하는 그는 배운 것 버리고, 가진 것 뒤집으면 저절로 아이디어가 생겨나더라는 그의 익살스런 상상놀이 경영법을 팍팍 쏟아내며 현장에서 실현시킨 희망의 메시지를 그만의 유쾌한 입담으로 들려주었다. 책도 공부하기 싫어서 썼다고 말하는데 단숨에 읽어 내려가게 하는 묘한 게 있다.


역발상경영, 상상경영, 창조경영, 디자인경영 등 그의 ‘엉터리 상상’은 ‘말도 안 되는 듯 하면서 말이 되는 게’ 상상이라 전하며 해 보겠다는 청중에게 웅변으로 가슴 속에 불붙게 하고 시원한 상상의 나라로 이끌어 주었다. 그의 좌우명은 ‘좌로 가나 우로 가나 운명. 그러니 그냥 딛고 넘어가라’이다.


제주도에서의 탐라공화국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특히 중국 하남성 노자를 만나는 과정과 물없는 제주에 80개의 연못을 만들고 無,有,道 세 글자로 노자예술관과 비행기로 그림을 그리는 젊은 시절 이야기 등 흥미진진했다.


짧은 시간에 워낙 많은 걸 이야기해서 정신이 없다. 불가능에서 불자를 떼어내면 가능이고 불가능이라는 impossible에서 I'am impossible로 바꾸면 ‘나는 할 수 있다’로 바뀐다는 것이다. 창조도 조창조창조창하다보면 창조가 되고 학습도 습학습학습학하다보면 학습이 되는 법, 개척정신보다 중요한 건 행동이라고 강조한다. 그의 강의를 듣다보니 두 주먹이 불끈 쥐어진다. 여기에 PPT를 올려 나눈다.


* 11@naminara.com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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