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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규

왜 무속이 성행 하나

이선규 (서울남노회,대림다문화센터,목사) 2021-10-15 (금) 09:29 2년전 569  

 한국에는 무속인이늘어만 간다는데 

 인류학이나 아시아 종교 또는 아시아 문화권 이라면 얼핏 그 대표되는 것으로 생각되는 것이 샤머니즘이다. 

 샤먼은  우리말로 "무당이라고 불리우고 있는데 중부 이남의 방언 으로는 "당구"'또는 "단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먼 이라고 하면 "흥분하는 자 " 자극 하는자""도발하는 자"라는 말 인데 그 직무는 '사제' '예언' .의무 세 가지 직능을 가지고 있다. 

이 것은 구약 시대의 이스라엘의 제사장이나 선지자 또는 신약 시대의 사도들도 성령의  능력을 힙입어 행했던  일들이다.

 샤머니즘은 샤먼을  통하여 초자연적인 신의 가호를 기원하는 한편 그 초 자연적인 능력으로 악령을 좇아 내기도 했다.

 현존하는  민간 신앙과 고대의 유적과 유물을 보아서 옛날의 원시 신앙도 짐작 할 수있는데 몇가지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정한 돌무더기나 큰 나무나 작은 집을지어 놓고 신을 섬기는 산신당, 선왕 당 여러 이름 들 이 있다

  둘째 ;솟대 목상 선돌 등 형상을 세워 놓고 거기에 신이 같이하는 것으로 알고 숭배했던  것이다.

  세째 :독단지 고리작 업 터주 삼신 성주라고 하며 가신으로 섬긴 것이다. 독이나 단지 섬에는 곡식을 넣어 가신 재신 삼신 산신  등으로 섬             겼다 우리 말에 애기의 탯줄을 끊는 것을 "삼간다" 고 하는 그 삼신이란 말이다.

   넷째 :산악 ,하천이나 수목 암석 또는 약수나 온천 등 자연계나 자연물을 섬기는 무속도 있었다 .이와같은 자연 숭배나동물 숭배는 모든것 에 생명이 있다고 믿는 유생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본다. 

이같은 경향은 자연계의 신비에 대한 관념이 신앙화되면서 모든 물체에는 정령이 잠재 한다는 정령설이 생기기도 하였다. 처음에는 수목이 나 암석이 살아있는 신의 형상으로 알던 것이 나중에는 정령의 주거로 알고 신앙화해 왔다는 것이다. 하천이나. 

이러한   종류의 저속한 민간 신앙은 이조 시대에 와서 이렇다 할 만한  종교가 없는데서 생겨진 민간 신앙으로 보인다.

 본래 종교성이 강한 민족인고로 어떤 종교에 몸을 담지 못하면 이렇게 알지 못하는 신"을 섬겨야 했다.

마치 아덴 사람들이 신을 섬김과 같은 일이다. (행17:23) 

무속에 대해 연구해온 유동식 교수는 무속이 한국에 들어온 것은 중국으로 부터 유교, 불교 도교가 들어오기 시작한 4세기 이후이고 .

그 이전에 한국에 있었던 재래 종교로는 홀로 샤머니즘이 있었다고 한다.

이 샤머니즘이 한국의 종교적 바탕을 이루면서 외래 종교들을 받아 들였으며 그 외래 종교와의 혼합을 통해 변형하면서 역사 속을 흘러왔는데 한국의 단군 신화자체가 샤머니즘의 소산으로 무속의 신앙이 얼마나 한국의 정신적 바탕이 되어 있는가를 단적으로 알 수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유교와 불교와 혼합하여 거기에 부수된 신령에 관한 요소들이 지배 하였으며 이르러서는 유교가 전적으로 기승 했으며 이조가 멸망하자 샤머니즘의 요소들을 그대로 흡수해서 우리의 의것으로 흡수한 경향이 있다고 한다.

요즘 대권에 출마한 유망 정치인으로 야기된 주술 논란이 과열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집권당의 한 국회의원은 그분의 부인의 박사 논문을 거론하며 논문이 운세를 다룬데다 내용 중에 주역과 음양오행에 대한얘기도 나온다며 이것은  점, 사주, 주역 등에 상당히 심취해 있는데 그런 가운데 천공스승이 나타났다고 주장을 했다한 의원은 라디오에서 무속의 발원을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하는데 있어 무속인 역술인 들과 엮어서 거기에 좌지우지 된다면 국민이 납득 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런 점에서 코로나 19를 통해 한국 교회가 들어야 할 하나님의 음성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은 자기의 욕심을 따라 살면서 결국은 자기만족과 성공. 성취를 위해 온갖 거짓과 불 법 탈법을 일삼으며 그것을 애국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는데 이골이 나있다.

근래에 들어와 사주팔자를 보아 준다는 간판이 곳곳마다 늘어나고 있다. 심지어 어느 지역에 걷다보니 교회 종탑에 십자가를 제거하고 불교 "불자" 표시가 걸려 있고 건물 창문에 "점"을 쳐 준다는 간판도 눈에 뜨인다

 사도 바울은 그 알지 못하는 신을 알게해 준다고  하면서 그 신이 곧 하나님 이라고 해명해 주었다.

즉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시고 천지를  주재 하시며 무엇이 부족한 것 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고 만인에 게 생명과 호흡도 주시고 만물 중에서 무엇이든지 친히 주시는 하나님 이심을 알려 주었다(행17:23-25)  

바울 사도의 이같은 해석으로 본다면 우리 조상들도 결국은  하 나님을 믿고 구한다는 것이 결국  신을 알지 못하고 섬기게 되면서 각종 신의이름을 붙이게 된 것으로 보인다.

비, 바람 구름 까지도 모두 천신의 사자인 것 같이 알고 조물주와 피조물의 구획을 올바로 세우지 못하고 혼돈하는데서 범신론적 방향으로 신앙 바탕을 이루어 가는 듯 하 나  우리는 천지를 주관 하시고  섭리 하시는 역사를 주관 하시는 "야훼"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야 할 것이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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