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에 가면 단풍구경도 좋지만 사람 구경도 할만합니다.
방문객의 70% 정도는 부부내지 연인들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남자가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게 보여 배필을 지어주신 이유를 실감합니다.
예쁜 색상의 단풍 앞에서 각 가지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 찍는 모습은 어디서나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내장산 방문 때는 꼬마 사진가가 엄마 사진 찍어 주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거센 바람이 불어치자 낙엽이 흩날리는 장면도 장관이었습니다.
단풍은 전체로 보아도 멋있고, 부분적으로 보아도 멋집니다.
총회 홈페이지가 사진마다 설명을 붙일 수 있도록 되어 있지 못해
사진마다 설명하지 못함이 아쉽습니다.
홈페이지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