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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하루 2022.3. 12

진창오 (익산노회,꿈너머꿈교회 ,목사) 2022-03-12 (토) 10:01 2년전 496  

1889년에 태어난 찰리 체플린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절대적인 빈곤 속에서 무일푼의 부랑아로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빈약한 환경 속에서도 무성영화 시대의 최고의 희극 배우로 전설적인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의 동작 하나하나의 연기는 완전 몰입의 경지로 이끌고 가는 매력이 있습니다. 찰리 체플린의 말중에" 삶을 가까이서 보면  비극 같아도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웃음없이 지낸 하루는 잃어버린 하루이다."

잃어버린 하루는 바로 웃음이 없는 하루라는 것입니다. 잃지 않는 하루를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아이처럼 춤을 추고 웃을 수 있는 자유로운 영혼인가, 그것은 하루를 충만하게 살았을 때 가능한 것 입니다. 내적 평안과 감사가 흘러 나와야 합니다. 소유에 대한 부질없는 집착과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내일에 대한 걱정과 염려도 맡겨야 합니다.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주변에 있는 여러 사람들 말이 어떤이는 잠을 못 자겠다. 밥 맛이 없다. 화가 난다. 나라가 걱정이다. TV를 켜지 않는다, 북한에 대한 선재공격을 하면 전쟁이 일어날텐에 어쩌나, 그럽니다. 한시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게을리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백성들의 입가에서 웃음을 찾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깨어있는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삶이 아닌것은 살지 않겠다고 한 핸리 데이빗 소로의 말처럼 하루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잃어버린 하루가 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있는것을 헤아리며 그저 감사 또 감사해야 합니다. 이것이 저절로 솟아나와야 합니다. 하루를 잘 살아야 잘 죽을수도 있습니다. 잃어버린 하루는 웃음이 없는 하루 입니다. 코로나 19로 힘들어 하는 백성들과 자영업자들, 소 상공인들, 의료진들 등 하루빨리 웃음이 회복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때까지 우리는 참고 견디며 승리의 깃발을 꽂을때까지 희망의 노를 저어나가야 합니다.  웃음있는 나라, 웃음있는 하루 될 수 있게 해 주소서. 아멘.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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