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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와 김주열

이상호 (대전노회,공주세광교회,목사) 2022-04-24 (일) 20:40 7개월전 149  

4.19와 김주열


올해 4.19는 62주년으로 가장 의미있게 보낸 것 같다. 이 뜻 깊은 날 김주열 열사가 잠들어 있는 마산 4.19 민주묘지에 다녀왔기 때문이다. 전북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 제안하고 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가 화답하여 지역NCC전국협의회가 함께 모여 역사적인 기념식을 갖게 되어 전국협의회장으로 동참하였다.


김주열 열사는 1943년 10월 7일 전북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에서 출생하여 1960년 4월 11일 마산 상업고등학교 신입생 고시에 장학생으로 합격한 학생으로서 60년 3월 15일은 제4대 대통령 선거와 제5대 부통령선거일이었다.


당일 마산에서는 부정선거 규탄시위가 있었고 당일 17세의 소년 김주열이 행방불명이 됐는데 마산시위에서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죽자 경찰이 시체에다 돌을 매달아 떠오르지 못하게 하여 마산앞바다에 수장시켰는데 시신이 부패하여 27일 후인 4월 11일 왼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로 마산앞바다에 떠올랐다.


김주열 열사의 사건은 4.19 혁명의 기폭제가 되어 마침내 이승만 독재정권을 무너뜨렸다. 4.19는 우리 민족사에 독재에 항거한 민주주의의 찬란한 역사의 전면에 우뚝 선 역사이다.


이 역사는 5.18, 촛불항쟁으로 이어져왔다. 안타까운 것은 아직 깊은 골이 패인 영호남, 동서간의 갈등이다. 불의와 폭력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십자가로 화해와 평화를 이루신 주님의 제자들로 살아가려고 애쓰는 전북과 전남, 그리고 부산경남과 대구NCC 가족들이 화해와 상생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갸륵한 이 첫 걸음에 함께 해 준 전국 NCC가족들에게 감사하다.


지금 우리 지구촌 우크라이나에는 전쟁의 소식이 있다. 부디 이 거룩한 뜻이 동서간의 화해를 넘어 남북간의 평화와 통일, 아시아의 평화,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아름다운 계기가 되기를 앙망한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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