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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병 시인의 행복 고백 2022. 5. 14

진창오 (익산노회,꿈너머꿈교회 ,목사) 2022-05-14 (토) 20:31 6개월전 163  
자연의 아릅다움과 인간의 순수성을 노래한 맑고 천진 난만한 소년 같은 시인 천상병이 있습니다. 
1967년 박정희 정권이 꾸며낸 동백림 간첩단 사건으로 연루되어 모진 전기 고문과 취조를 당하여 걷지도 못하는 고통을 겪었습니다. 63세의 짧은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난과, 억울한 고문과, 고난의 세월을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행복이라는 시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네 가지 이유로 첫째 집이 있고, 둘째 아내가 있고,셋째 그저 막걸리 한병 사 먹을 수 있는 돈이 있고 하나님 빽이 있어서 이다 라고 말합니다. 
초 긍정주의 행복론을 실천한 분입니다. 가난했기에 깊은 상처를 받고서도 뜨겁게 자신의 삶을 껴안고 사랑했습니다. 고통을 사랑하지 않으면 고통만 남는법인데 고통까지도 받아들이고 안았습니다. 소풍이라는 시를 보면 그가 어떻게 살았는가를 엿볼 수 있습니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 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잡고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 하리라. 세상을 소풍온듯 즐겁게 살다가 어느날 홀연히 천국으로 소풍가야 하는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물감만 던져 주셨지 그림까지 완성하여 주시지는 않습니다. 붓은 내가 쥐고 있습니다. 내 삶의 어떤 그림을 그릴지는 내게 달려 있는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행복할 수 있는 모든 여건 환경 조건을 주셨습니다. 
내가 받은 축복을 헤아려 보았더니 수없이 많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받은것을 헤아려 볼 필요조차 없었습니다. 내게 주신 복을 세어 보는 것 만해도 하도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그저 그저 감사 감사 뿐입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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