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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과 치료

이영무 (경기노회,예수품교회,목사) 2022-06-18 (토) 12:22 1년전 364  

미국의 한 중환자 병동에 심한 화상으로 생사의 기로에 처한 10대 초반의 소년이 있었습니다. 이 병원에는 청소년 환자가 많아 이들이 치료받고 학교에 돌아갈 때를 위해 공부를 가르쳐 주는 봉사자들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처음 봉사를 나온 대학생이 중환자실의 환자들은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고 병실에 들어가 공부를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회복 가능성이 희박하던 이 소년의 상태가 기적처럼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얼굴의 붕대를 풀던 날 소년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소년의 대답이 걸작이었습니다.

 

사실은 저도 가망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한 대학생 형이 다음 학기 영어시간에 배울 문법을 가르쳐주기에 저는 확신했죠. ‘, 의사 선생님들이 내가 나을 수 있다고 판단했나 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붕대를 칭칭 감고 있는 나에게 공부를 가르쳐 줄 리가 없지.’ 그때부터 기쁨과 소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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