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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향한 긍정의 yes 2022. 7. 16

진창오 (익산노회,꿈너머꿈교회 ,목사) 2022-07-15 (금) 17:01 1년전 388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린도후서1:20) 이 말씀을 생명의 삶(2004. 7월호)에서는 이렇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과 성취를 다시 확인합니다. 그리고 그 복음을  전하여 능력의 역사를 경험하게 했던 자신의 진실을 확증 시킵니다. 
바울이 실루아노 및 디모데와 같이 전한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향한 긍정의 'yes' 였습니다.
근래에 프리드리히 니체의 책 10여권을 집중적으로 읽었습니다. 특히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책은 몇번 읽은 후 12시간에 걸쳐 낭독하며 녹음도 해봤습니다. 대부분 그렇겠지만 저에게는 독서와 사유는 목회의 중심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니체 중심 사상은 나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으며 내 삶에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하게 했습니다. 권력에의 의지, 영원회귀 사상, 초인 위버멘쉬 등의 니체의 핵심 사상은 긍정의 철학으로 다가왔습니다. 
허무주의를 넘어 삶을 사랑하는 긍정입니다. 내 삶에 아멘 하는 것 이었습니다. 
내 삶에 일어나는 어떠한 일도 의미 없는 것은 하나도 없으며 때로는 얼룩지고 가시 투성이의 내 삶도 뜨겁게 안아주며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진정 삶을 사랑한다면 모든 우선순위에 감사가 나올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입니다. 감사가 터져 나오면 아멘은 저절로 나오게 되어 있으니까요. 
하나님을 향한 긍정의 yes, 내 삶에 대한 긍정의 yes. 아멘.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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