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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와 재충전

이영무 (경기노회,예수품교회,목사) 2022-07-30 (토) 12:12 1년전 403  

휴가와 재충전

 

기름을 채우지 않고 쉼 없이 달려가는 자동차는 언젠가는 스스로 정지해 버리고 맙니다. 종종 정지해서 자동차를 정비하고 부족한 기름도 급유받아야 장거리를 고장 없이 달려갈 수 있습니다. 기름이 바닥난다면 아무리 좋은 차도 길거리에 서버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는 저수지와도 비슷합니다. 저수지의 역할은 물을 내보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반드시 저수지는 자신을 먼저 채운 다음 물을 내보내게 되어있습니다. 자신을 채우지 않은 채로 계속 내보내면 결국 고갈상태가 되어 바닥이 드러나고 더이상 나누어 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는 사람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채우지 않고 계속 방출하기만 하면 사람도 쉬 고갈되어 탈진되어 버리고 맙니다. 흔히 바쁘고 피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신경질을 잘 내고 상처를 잘 받는 이유는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휴가는 자신을 돌아보고 재충전하는 시간입니다. 앞만 보고 쉼 없이 달려갔던 삶이었다면 이제 한번 멈추어 자신을 점검하고 새로운 에너지로 재충전해야 할 것입니다.

[희망의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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