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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본 담배갑 문구 2022. 9. 17

진창오 (익산노회,꿈너머꿈교회 ,목사) 2022-09-16 (금) 10:32 1년전 412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이며 기적인 것인가 를 다시한번 절감했습니다. 벼들이 추수할 때를 기다리며 황금색 물결을 이루는 아름다운 계절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을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습니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별로 없고, 있을 이유도 없는데 두종류의 사람은 아주 싫어합니다. 
한 종류는 산에 들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고 또 한 종류는 담배 피우는 사람입니다. 담배연기는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탑천 주변 길가에도 많은 담배갑이 버려져 있는 것을 봅니다. 다리위에 버린 담배갑에 눈길이 갔습니다. 이러한 문구가 써 있었습니다. 
" 후두암 위험, 최대 16배! 담배 연기에는 발암 물질인 나프틸아민, 니켈, 벤젠, 비닐코롤라이스, 비소, 카드뮴이 들어 있습니다. 금연 상담전화 1544-9030" 이걸 보면서 담배 피우면 금방 죽는다는 문구를 써 놓으면 안 피울까? 효과가 있을까? 인간은 자기가 선택한 것만 믿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2017년 우리나라 성인남성 흡연율은 38.1% 이고 여성 흡연율은 6-7% 수준입니다. 그러니까 국민들 반절은 담배를 피우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허열성 심질환의 41%, 뇌졸증의 26%가 흡연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낭비되는 사회적 간접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들어갑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이 세상에 누구나 마셔야 하는 공기를 더럽히는 주범인 것 입니다. 큰 일을 하려면 건강해야 합니다. 이루고 싶은것이 있으면 체력부터 길러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셨는데 지금은 뭐라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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