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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연합교회 남호주 시노드회원 방문 2022. 11. 12

진창오 (익산노회,꿈너머꿈교회 ,목사) 2022-11-11 (금) 13:40 1년전 452  
그리스에서는 그 사람이 문명인인가, 야만인인가를 보려면 손님을 어떻게 맞이했는가를 봅니다.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갈 것인지를 물어보지 않아야 하며 지극 정성으로 대접한후 손님이 갈 때는 집안에 있는 물건중에 소중한것을 선물로 주게 됩니다. 오랫동안 익산노회와 선교협약을 맺고 파트너쉽을 이어오고 있는 호주연합교회 남호주 시노드 증경총회장이신 Rev, Sue Ellis 목사님과 임원들 9명이 우리 꿈너머 꿈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십자가를 만드는 목사라고 소문을 낸 모양 입니다. 연락을 받자마자 천년된 느티나무로 십자가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모두 13개였습니다. 
내 아내가 출근하여 여러분을 맞이하지 못하여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십자가를 만드는 과정과 십자가가 나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를 기록하게 했습니다. 그후 하나씩 목에 본인들이 선택하여 목에 걸었습니다. 
아이들처럼 좋아하는 모습에 오히려 내가 은혜를 받고 감사했습니다. 내가 지은 책 두 종류 10권을 기증했고 호주 도서관에 비취하게 할 것이라 하니 이러한 영광까지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주님의 일은 공짜가 없습니다. 손님들이 가신 후 화단을 한바퀴 돌고 있는데 죽어 있는 단풍나무 아래에 두 바가지 정도 되어지는 느타리 버섯이 구름처럼 올라와 있는것을 처음 발견했습니다.아, 이것은 하나님의 선물이구나 하면서 나무 아래에서 감사기도를 드린 후 버섯을 땄습니다. 
방문중에 실력이 짧은 영어 실력으로 주섬주섬 말했는데도 알아듣고 잘한다고 칭찬까지 받았지요. 
아브라함이 지나가는 나그네를 지극정성으로 대접하여 내년 이맘때에 아들을 안으리라는 축복을 받은것이 떠올라서 최선을 다해 영접했던 손님접대가 그저 감사하기만 했습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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