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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바람 찬양 연주의 날을 기다리며 2023. 1. 22

진창오 (익산노회,꿈너머꿈교회 ,목사) 2023-01-21 (토) 16:45 1년전 289  
21일 새벽 하늘에는 유별나게 별이 많았습니다. 하늘에 금빛 가루를 뿌려 놓은 것 처럼 반짝였습니다.
새벽 기도를 나오기 위해서 현관문을 여는 순간 하늘을 먼저 올려다 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매일 보는 새벽 하늘 이지만 매일이 다르고 매일이 아름답습니다.  니체의 말을 빌리면 살아있는 이 순간에 잘 웃고 잘 먹고 살아 있음을 자축하기 위해 어린아이들 처럼 춤을 추면서 잘 사는것이 최고의 삶이라고 했습니다. 
건강할 때 모든 일을 해낼수가 있습니다. 선천적인 면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수면, 운동부족, 스트레스, 영양관계에 따라서 건강이 좌우됩니다. 걷는 일보다 더 좋은 운동이 없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지만 몸을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죠. 
저의 철칙 중 하나가 주차는 멀리 하자는 것이며 서울을 가도 에스컬레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이용하는 일입니다. 익산 영등도서관 3층까지 계단이 53개인데 한번도 엘리베이터를 타본적이 없습니다. 
운동을 하려고 하면 열 가지의 이유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안 할려고 하면 없는 이유를 열 가지도 더  만들어 냅니다. 
작년 추수감사절 때 제가 교우들에게 제안을 한 것이 있습니다. 
2023년도 추수감사절 때에는 모든 교우들이 내주를 가까이 찬양을 함께 연주를 하자고 했습니다. 악기는 우리 몸이며 휘바람 입니다. 
새벽길 걷기를 하면서 휘바람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내주를 가까이 찬양을 열번 정도 휘바람으로 불러봤습니다. 어둠이 가시지 않은 고요한 탑천길에 서서 적막을 깨뜨리고 퍼져 나가는 휘바람 찬양이 하늘 높이 올라가는 것 같았습니다. 
할려고만 하면 못할것이 없습니다. 아직은 미숙하지만 계속 연습하면 멋진 연주가 될 것입니다. 금년 추수감사절 때 우리 모든 교우들이 휘바람으로 내주를 가까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뜁니다.  
최고의 악기 몸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고백한 새벽시간이었습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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