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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해주니 2023.1.28

진창오 (익산노회,꿈너머꿈교회 ,목사) 2023-01-28 (토) 06:20 1년전 384  
 "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라는 찬양이 자꾸 생각나는 한 주였습니다. 갑자기 몰아닥친 혹한으로 인해 제주도에 수만명의 발이 묶이고 서울은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는 등 시베리야를 방불케 한다는 소식이고 백두산은 영하 40도 까지 내려갔다고 합니다. 
이상기후와 전쟁으로 인해 지구 종말 시계가 10초 더 앞당겨졌다는 어두운 소식도 들려옵니다. 
하루 중 새벽녁이 가장 추운것 같습니다. 그동안에는 교회당 실내 온도가 영하로 내려 간적이 없었는데 몇 일 동안은 거의 영하로 온도계가 내려가 있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당에서 뜀박질 하며 다니던 고양이들의 모습도 눈에 띠게 줄어 든걸 보면 추위를 실감합니다.
내게 주어진 자리에서 작은 일에도 소홀함 없이 성실하기 위해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함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반드시 잠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준수하려고 노력합니다. 왜냐하면 새벽 시간이 나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집중을 요하는 지적 활동은 주로 오전중에 효과가 좋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기도, 성경읽기, 글쓰기. 독서등은 주로 오전에 이루어집니다. 
목사는 아무리 새벽에 추워도 해야 할 일은 해야 합니다. 의무이기 때문에 하는것이 아니라 그렇게 해야만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새벽 기도 입니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군대 생활할 때 매주마다 어머니께 편지를 보냈습니다. 자식의 소원 하나는 어머니께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나가셔서 자식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일병 때 어머니께서 교회에 나가시기 시작했다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얼마후 어머니께서 새벽기도를 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그날밤 보초를 서면서 고향땅을 바라보며 감사의 눈물을 흘린적이 있습니다. 
매일 같은 이름을 부르지만 매일 받는 은혜와 감동은 다릅니다. 어제의 태양이 오늘의 태양이 다르듯이 말입니다. 새벽에 강대상에 난로를 켜지 않습니다. 나에게는 편안하고 안락하고 따뜻한곳 보다 추위를 느끼며 기도 할 때가 더 좋습니다. 누군가 나의 중보 기도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게으를수가 없습니다. 내 이름 석자를 이 새벽시간에도 불러줄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 얼마나 행복하며 복된 일이겠는가 말입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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