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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지진 - 튀르키예와 한국

이상호 (대전노회,공주세광교회,목사) 2023-02-16 (목) 21:25 1년전 413  

지진 - 튀르키예와 한국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공화국은 터키이다. 지중해 동북쪽에 연해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에 걸친 영토를 갖고 있는 나라로 수도는 앙카라이며, 주요 인종은 지중해 - 튀르크인이며 튀르크어를 사용한다. 전국토의 1/4을 차지하는 이 삼림지대는 지금까지 거의 개발되지 않고 있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국호는 2021년까지 '터키'였으나 2022년 '튀르크인의 땅'을 의미하는 '튀르키예'로 변경했다. 인구 8천만에 육박하며 종교는 이슬람교다. (백과사전)


바로 이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에 2월 6일(현지시간) 오후 4시 17분 경 강도 7.8 규모 최강의 지진이 발생하여 사망자가 수시로 바뀌고는 있지만 4만 명이 넘고 200만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100년 내 유럽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고 있다.


튀르키예는 6.25 전쟁 당시 1개 보병 여단을 파병하여 미국, 영국, 다음으로 많은 군대를 보낸 고마운 나라이다. 그들의 희생은 엄청났다. 전사자 721명, 부상자 2,147명, 실종자 175명, 포로 346명의 손실을 입고도 전쟁의 잿더미를 딛고 일어나 세계 10위권 강대국이 된 한국의 눈부신 발전에 경탄하며 대한민국을 가리켜 형제국이라며 한국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뻐하는 나라이다.


더욱이 최근에 한국 건설사와 튀르키예 건설사가 합작하여 세계 최장 현수교를 만든 것이 큰 화제가 되었다. 현수교 총 길이는 3,563m,주탑과 주탑 사이는 2,023m로 다들 불가능할 것이라던 어려운 공법을 한국이 착안하여 무사히 완성함으로써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 현수교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유일한 다리가 되었으니 한국의 위상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 일로 튀르키예는 거대 도시 건설 인프라도 한국에 맡기겠다고 서두르고 있었다.


지난 주 우리는 지진피해 이재민구호헌금을 보냈다. 한신대학을 위한 헌금과 함께해서 작은 정성이었다. 위하여 계속 기도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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